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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도와주다 다친 남편

9월달에 범인잡는거 도와주다 다리가 골절되어 치료받고 한달만에 퇴원했어요
그당시에 부산진경찰서에서 서장이 병원에 찾아와 병원비 생활비 지원 해준다고 해놓고 퇴원할때 모른척하고 병원비도 결재하러 온다고 해놓고 안와서 퇴원시 황당했어요
갑자기 병원비 250만원 준비한다고 당일에 얼마나 처참했는지 생각도 하기 싫은데 생활비가 더 걱정거리에요
남편이 일용직이라 일안나가면 월급이 없어요
제가 알바한걸로 생활하는것도 한계가 있고 지원해준다고 한거 해달라고 요청하니 계속 미루기만 합니다
경찰도와 주다 다쳤으면 경찰서에 모금이라도 해서 생활하게끔 해줘야 하는거 아닌가요
시민위원회에 서류 올리면 병원비하고 생활비 나온다고 알고 있는데 서류접수 조차 안해주고 있어요
의상자 신청해뒀는데 결정이 언제 날지도 모르고 지금당장 생활이 너무 어려워요
2인 1조로 범인 검거하러 와야하는거 메뉴얼 위반에 한명이 출동해서 도와주는 사람이 없어 출동한 부산진경찰서 경찰도 많이 다쳐서 수술한걸로 알고있어요
더욱 황당한 것은 용감한 시민상 교통계에 맡겨 두었다고 찾아가라고 연락와서 아는동생이 찾아서 가져다 줬어요
이게 뭐하자는건지 경찰 도와주다 다친 시민을 뭘로 취급하는건지.
정말 옆에서 무슨일이 일어나도 모른척해야 하는 나라인가 봅니다

댓글
  • 전설의Legend 2019/12/18 00:38

    추천드립니다 제발행정착오라 변명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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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닉네임계속중복이래 2019/12/18 00:38

    아토닥토닥 힘내세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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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봄꽃님 2019/12/18 00:39

    ㅊㅊㅊㅊ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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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펜티엄4 2019/12/18 00:39

    안타깝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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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운전엔고수없다방어운전 2019/12/18 00:41

    옳은일 정의로운 일하는 사람을 바보나 호구 취급하니 당연히 남의 일에 무관심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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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산로704 2019/12/18 00:44

    많은 사람 보시라고 추천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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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봄누리 2019/12/18 00:45

    아..안타깝네요. 어서 쾌차바라요 ㅊ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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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차드걍 2019/12/18 00:47

    ㅊ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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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명_BhqM6m 2019/12/18 21:12

    보상한거 보니깐 3달치 월급이상 되겠구만요머 .... 개이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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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명_BhqM6m 2019/12/18 21:13

    각종 재단 경찰서 등 706만원에 추후 보고 더 지급한다하고 와우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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