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그만두고싶다는 하소연 . JPG

루샤링 2019/12/18 00:13

멘탈 강화가 필요해보이군

여우꼬리♡ 2019/12/18 00:14

합격한건 합격한거고 저런 마음 들 수도 있지

그램사고싶었는데돈없어서레노보삼 2019/12/18 00:14

세상 살기 다 어렵죠

카스가노소라 2019/12/18 00:14

삼성애들 ㄹㅇ 힘듬 밤에가면 애들이 정신이 없더라

루리웹-9552775349 2019/12/18 00:14

어지간하면 딱 1년만 다니고 관두는게 좋음...진짜로...

고양이키우고싶다 2019/12/18 00:14

공무원이든 대기업이든 당연히 힘들수 있지. 난 이 글 이상한거 모르겠는데.

루리웹-228015560 2019/12/18 00:15

이제 이직 생각이 나는거지 나도 리셋하고싶다

설명요정 2019/12/18 00:21

직장도 대학하고 별반 다르지 않다.
좋은 대학 합격해도 인생이 안 끝나는 것처럼, 대기업에 취직해도 인생이 안 끝난다.
해피 엔딩, 잘 먹고 잘 살았습니다. 그따위로 끝나고 막이 내려가지 않는다는 말이다.
결국 그 안에서 또다른 선택을 해야하고, 그 선택에 맞는 결과가 또 이어져서 나온다
그리고 나쁜 결과라는건, 내 학벌이나 회사이름이나 지위나 명예까지도 신경쓰지 않고 찾아오는 법
물론, 들어가기 어려운 곳에 들어간 만큼. 운이든 능력이든 뭐든 있다면, 없는 사람보다는 선택을 잘 하겠지
그렇다고 하더라도 새로운 문제가 기다리고 있겠지만
사람이란게 한 마음 같을 수가 없어서, 일이라는 걸 굴리다보면 내가 나인체로 남아있을 수가 없다고 말이지
결국 자리에 남으려면 자리와 안 맞는 스스로를 깎아서 잘라내야 될 거고.
그러다 마지막 남은 자존심이 꿈틀하면, 장미여관 노래나 부르면서 귀농이든 뭐든 꿈을 꾸게 되는 거겠지만
꿈틀 하기전에 마음을 다 잘라내버리면 스스로 인생을 쫑내게 되는 거겠고.

dream5 2019/12/18 00:23

이것도 케바케인것 같더라
사촌중 한명은 삼성입사했고 한명은 현대입사했었는데
삼성 합격한 형은 몇년째 계속다니고 현대다니던 형은 1년만에 퇴사하고 한전 붙어서 한전다님

노숙자노조위원장 2019/12/18 00:23

돈 많이 받으면 그만큼 구른다는게 이해가 감

불건전합니다 2019/12/18 00:23

원래 급여가 많으면 정신적이든 신체적이든 조져버리는곳이 될수밖에..
사람 좋은곳이명 정신적으로 편할수 있겠지만 어디 대기업에 그런곳이 있나

garam 123 2019/12/18 00:23

대기업 신입사원중 대부분이 3년안에 그만둔다더라
다 이유가 있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