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량 확보가 쉽지 않은 상황에서 조리개를 풀어 셔속을 확보하는게 맞긴 하지만
사실 너무 풀어버리면 의도치않은 얕은 심도로 오히려 사진을 배린다고 보거든요
저는 개인적으로 풀어서 맞추는건 F4.0 로 기준잡습니다
렌즈별로 구성과 코팅이 달라
실제 빛이 투과하는 양이 다른데..
그런 얘기는 잘 찾아보기 힘들더라고요
저는 EF24-105F4L 이랑 EF50mmF1.8STM 쓰는데
24105가 꼴에 L렌즈라고 확실히 동조리개에서 50.8STM보다
셔속확보가 원활하더군요
실내스냅용으로 40mm F2.8 STM 보고있어서
이것도 50.8이랑 비슷한 수준일지 알고싶은데
관련 정보를 못 찾겠네요
일단 다른 상황을 제외하고
저 같은 경우엔 퇴근 후에
집에서 애들하고 놀면서
애들 사진을 많이 찍어줍니다.
조리개 수치가 얼마든 상관없이
셔터속도가 최소 1/125은 나와야해요.
애들이 가만히 안있거든요.
여기서 ISO값은 한계가 있죠~
12800이상은 못쓴다고 봐야 하니
실내에서 조명 하나에 1/125 뽑을라면
조리개값이 4로는 택도 없죠~
사진을 배린다니 ㅋㅋ 정감가네요!
2.8 렌즈의 F4와
F4 렌즈의 F4의 화질 차이때문인것도 있더군요..
정물 말고 인물을 찍어보시면 왜 조리개값에 연연하는지 알게 되실거예요. 특히 아이들...
정물이야 사실 조리개값 뿐만아니라 AF속도도 상관없고 그냥 선예도 좋은 저렴한 렌즈 쓰면 되죠.
아이들 찍다보면 셔속 200 밑으로 내리면 안되는 상황이 수두룩합니다.
얕은 심도가 필요할때 쓸수 있는 것과 쓸수 없는것은 얘기가 확 달라지니까요.
그리고 같은 조리값이라해도 f2.8렌즈와 f4렌즈의 화질이라든가 전반적인 느낌도 차이가 있고....
그렇다고 무조건 이게 좋다 나쁘다라기보다는....
본인만의 촬영스타일과 여러가지 조건,크기와 무게라든가... 가성비라든가... 등등 고려할게 많으니....
사진을 배린다니 ㅋㅋ 정감가네요!(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