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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잠이 안와서 자게이분들께 여쭤보고 다들 재미있다고 하셔서 VOD 구매해서 봤는데..
정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오랫만에 재미있게 봤네요.
Sasha Luss라는 이름의 러시아 출생의 실제 패션 모델로 뤽베송 감독의 '발레리안:천개의 행성'이라는 영화로 데뷔하고 2년만에 다시 뤽베송 감독의 '안나'에서 여주를 꿰찬 ㄷㄷㄷㄷ
모델 출신에 영화의 배경이 프랑스 파리이고, 주인공 안나의 직업도 모델로 나와서 그런지 의상이나 안나의 패션과 옷걸이 보는 재미가 쏠쏠하네요.
연기는 경력이 많이 딸리지만 표정으로 연기해야 하는 모델이 직업이어서 그런지 어두운 표정일때와, 큰 입으로 웃을때, 그리고 눈빛으로 연기하는게 정말 매력적이네요.
뤽베송 감독님은 아주 오래전 니키타로 이미 여주가 펼치는 액션의 엄청난 획을 그으신 분이고, 또 제작자로 트랜스포터라든지 히트맨, 브릭맨션, 테이큰 시리즈를 만드신 분이라 액션 영화를 어떻게 찍어야 관객들이 좋아하는지 잘알고 계시기도 하구요.
완전꿀잼인데 그당시 허접한 영화들한테 밀렸단.....
개봉한것도 모르고 있었네요. 주말에 우연히 예고편보고 너무 재미있을것 같아서 ㄷㄷㄷㄷ
아.. 발레리안에 나온 배우였나요?
상당히 재미있게본 영화이고 여주가 참 매력적이였는데... 안나도 찾아봐야겠네요.
진주족 공주요 ㄷㄷㄷㄷ
으음.. 발레리안에서 무슨 역으로 나왔었나요? 혹시 외계인역이였나요....
여주인데 내가 잘못 기억하고 있나 찾아보았는데... 다른 분이네요...
아... 그 공주역이였군요... 희미하게 기억나네요... 일단 안나 부터 관람해보아야 겠습니다. ㅎㅎ
여주 아니죠 ㄷㄷㄷㄷ
안나는 절대 실망하지 않으실겁니다 ㄷㄷㄷㄷ
나름 괜찮았음.. 남주도
그러게요. CIA로 나오는 킬리언머피도 너무 연기를 잘했고, 루크에반스도 정말 러시아 군경 간부같은 느낌을 잘 소화하고 ㄷㄷㄷㄷ
영화 안나인 그 주인공 이군요 ㄷ 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