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니 게임(1997), 오스트리아
웬 싸이코 두 명이서 휴양 온 일가족을 인질로 잡고 살인게임을 한다는 내용이다.
남편은 초반부터 다리를 부러뜨렸기 때문에 저항하지 못하고
어린 아들은 중반에 진작 엽총으로 쏴죽이는 꿈도 희망도 없는 전개를 보여준다.
이 장면은 아내가 겨우 탈출했다가 다시 잡혀온 극의 최후반부다.
이미 관객은 암 걸려 죽을듯한 시점.
순간, 여주인공은 싸이코가 방심한 틈을 타서 엽총을 낚아채
다른 싸이코를 죽여버리는데 성공한다.
돌발상황에 크게 당황하고는 여주인공을 제압하는 싸이코, 뜬금없이 TV 리모컨을 찾는데
리모컨을 찾아내자 급하게 뒤로감기 버튼을 누르고
이 장면은 아내가 겨우 탈출했다가 다시 잡혀온 극의 최후반부다.
이미 관객은 암 걸려 죽을듯한 시점.
순간, 여주인공은 싸이코가 방심한 틈을 타서 엽총을 낚아채
는 이번엔 싸이코들이 미리 알고 있어서 실패
결국 가족이 전부 몰살당하며 싸이코들의 승리로 끝난다.
이게 뭔 개씹소리냐 싶겠지만 진짜 이런 내용이다
고구마 스트라이크를 위해 각 잡고 만든 영화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