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격글/추천좀] 유머 커뮤니티가 망해가는 과정

출처 :
내 좌뇌와 우뇌와, 고충& 허탈감과, 나 이런소리 들어가면서,,
유머 글을 올려야하나라는 한탄감..? 한번 더 쉬다가 올까..?
(실제로 3년가까이 업로드 활동 안했음)
예전에 업로더의 불만이라는 글을 적었습니다.
(많은분들이 추천해주신..! 시간되면 봐주세요!)
http://todayhumor.com/?bestofbest_248544

음...
'창작자'인가 아닌가에 대해서는 걸리는 부분이 있지만,
근래 열심히 편집해 올려주고 계신 '업로더' 이시므로  상처받지 마시라고 추천.
공들여 올려주는 업로더가 왔는데, 저작권 문제도 아니고 창작자냐 아니냐 따질일은 아닌 덧...

ㅈㄹ하지 마세요. 제가 쓴 댓글이네요. 님 영상 제작 해봤어요? 1분 편집하는데 빠르면 1시간이구요. 저 유튜브 제작자가 컨텐츠 구상하고 소스 제작하고 편집하면 1분에 3-4시간 이상도 들어가요. 그거 겨우 캡쳐하고 올렸다고 지금 잘했다는건가요? 영상 제작자 한테 캡쳐해서 유머 사이트 올리면서 창작글이라고 하겠다라고 말했나요? 그리고 남 영상 캡쳐하면서 창작이라는 단어를 쓰고 싶습니까? 어이가 없어서 ㅋㅋㅋ

개인적으로 전 업로더와는 전혀 관계가 없는,
그냥 뭐 내 생각을 쓴다는 그런 느낌으로 글을 씁니다. ( 그래서 주관적인 생각이라든가 하는게 엄청 강하게 들어가죠. )
편집은... 아마 잠깐 오타 확인하는게 전부...
예전에, 봤던 글 중에서 황당했던 게 한가지 있는데,
바둑 프로대국을 설명한 대국설명이 설명자에게 라이센스가 있다는 것이 황당했었죠. ( 양 대국자가 아닌, 설명자에게 라이센스가.. )
( 법적으로 뭔가 있어서 논란이 된 사건으로 압니다.  사건을 검색하진 못했습니다. )
마찬가지로, 원저자와 원 저자의 라이센스를 맛있게(?)  편집하는 것 또한 뭔가의 라이센스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미디어가 넘치는 세상에서, 특정한 무언가의 작업(?)은 그 자체로 라이센스 부여라 생각 됩니다.

백퍼 창작은 아니지만, 저처럼 유투브 안보는 사람들에겐 쓴이 같은 사람이 필요한건 맞아여... 출처에 유투브 링크를 걸고, 편집했다 밝히시면 보완이 좀 되는게 아닐까여(제 생각이 짧은것일 수도 있어여)

가끔 가입일자가 옛날인데도 불구하고 방문 횟수 300~ 400 언저리 되시는 분들이 글 남기는 경우가 있어요
옛날 계정들 해킹해서 쓰는 일X 벌레들인 경우도 있답니다.

본인이 '창작'을 했다는 개념을 버리시면 될 문제 같습니다.
팀장급, 과장급이 작성한 보고서/기획안을 신입사원이 밤새 정리하고 보기좋게 취합했다고
그걸 '창작했다' 라고 표햔하는건 약간 어불성설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타인의 제작물을 재가공, 취합했다고 생각을 하시는게 이치에도 맞고 스트레스도 덜 받으실 거 같습니다.

음 앞 글도 보고 했는데 저도 글쓴이께서 굳이 새글까지 파서 이러는걸 보니 한 말씀 드려야 할 것 같아서 댓글 남기는데, “창작”이라고 단 게 좀 거시기했던데다가, 지금처럼 뭐 사이트가 망해가는 과정이니 이런 얘기를 자기 경험에 빗대서 말한다는것 자체가^^; 자의식 과잉 아닙니까? 공개된 장소에 글 쓰면서 이런저런 의견 받을 수도 있는 건데 꼭 님 입맛에 맞는 얘기만 해야하는건 아니잖아요? 아무도 님한테 유머사이트를 살려야한다는 의무를 부여하지 않았는데요...

업로더시죠 저도 업로더분이 올린 자료 잘보는 일반 이용자이구요

원 유튜브 영상에 대한 2차 창작 저작물입니다.
창작물이고 저작물이며 저작물의 권리 또한 갖고 있습니다. 물론 그 권리는 1차 저작물 권리자의 권리 행사 앞에서는 무용하지만요.

토해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