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한부 2주였다는데 항암제랑 펜벤다졸 같이 복용하고 비약적으로 암세포가 줄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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췌장암인데 술을 마신다? 주작?
술마신건 보호자
일반적으로 시한부 2주라고 언급하지 않습니다.
아마 감염이나 다른 합병증이 있어서 위태했던 상태를 잘못 오인한듯.
간전이는 확실히 있어보이네요.
구제요법으로 첫 항암치료 하면 일단 저 정도 반응은 흔하게 나옵니다.
(항암제 6-8차까지 맞고 살아남은 암세포들이 다시 자라면서 진행하게됨)
펜벤다졸이 아닌 그냥 salvation chemotherapy 효과...
진행을 멈추려면 항암제를 바꿔가면서 계속 맞아야 되나요?
특정 암종에 효과가 입증된 항암제는 그리 종류가 많지 않습니다.
약제를 바꿔가면서 치료할 수 있는 기회가 얼마 없죠.
보통은 그런데, 쓸만한 항암제가 많지 않거나 바꾸더라도 매번 독한 항암제를 써야하는 경우가 대체로 우리가 치료하기 어렵다고 하는 종류의 암이죠. 사진은 췌장 미부암인 것 같은데(환자가 올린 정보가 맞다면) 췌장암이 그런 편입니다. 아예 처음으로 항암제를 맞은 환자인 것 같은데 대체로 첫 항암제는 잘 듣는 편입니다. 그러다 다시 자라는게 암이 무서운 이유죠.
참고로 펜벤다졸 말고 최근에 신약으로 대거 투입된 면역관문항암제는 치료효과가 일부 환자군에서 수년 이상 계속 유지되는 경우가 있어서 혁신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해박한 지식 감사합니다. 면역관문항암제는 대중화 된건가요? 아니면 임상단계인가요?
폐암 포함해서 일부 암종에서는 이미 허가받았습니다. 다른 종류 암에서는 임상시험 중이에요. 그런데 모든 환자에게서 다 효과를 나타내지는 않는 특성이 있어서 투여 전에 반응 여부를 예측하는 몇 가지 검사를 거치는 경우가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