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동]마트에서 우유 훔치다 걸린 부자

하앵튭 2019/12/14 02:08

애혀 불쌍하다... 하지만 범법은 안돼...

알섬 2019/12/14 02:08

이사람들이단체로짜고울리네 ㅠㅠ

원죄 2019/12/14 02:38

아직 세상 살만함미당 ㅠㅠ 보일라를 씨게 틀어나서 그런가 눈에서 땀이나넹...

적당히하자 2019/12/14 04:08

이게 맞는거지 ㅠㅠㅠ

대마왕37호기 2019/12/14 04:23

이런 글을 보면 참 아직 세상이 살만하다 싶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가끔 뉴스에 나오는 빈곤으로 돌아가신 분들 보면 이웃에 도움을 청했으면 땠을까 싶기고 하고, 대한민국 더럽다 싶어도 그래도 정은 아직 있는 나라인데... 아직 좋은 분들 많은 것 같아 눈물이 납니다.

오빠나예뻐? 2019/12/14 04:34

뉴스 보다가 저도 울었어요ㅠㅠ
집에는 더 어린 아들과 나이드신 어머니가 있는데
택시운전 하던게 당뇨및지병으로 일할 수 없게되고
기초생활 수급만으로 한참크는 두 아들과 어머니가 살기엔ㅜㅠㅠㅠ 아들가방에 우유를 우겨넣는 그 심정은 어땠을까요ㅠㅠㅠ
다행이 경찰이 복지센터 연결해서 일자리도 알아봐 주고.. 마트 주인이 생필품 지원해 준다고 한 마무리멘트 있었어요..
추운겨울 마음이라도 따숩게 나는 가족이 되길
그리고 힘든시간 이겨내고 오손도손 행복한 가족 되시길 기도합니다.

Overwatch 2019/12/14 04:34

에효 ㅜㅜ 병때문에 유일한 생계도 끊기고 본인 굶는건 제쳐두고 가족들은 먹여살려야되고
요즘 같은 시기에도 이런일이 있다니 마음이 아프네요

Overwatch 2019/12/14 04:36

마음이 따듯한 사람들이 있어서 다행이다

공룡코딱지 2019/12/14 05:29

나도 차카게 살아야지~~ㅎㅎ

보끄미 2019/12/14 05:48

아 왜 눈물이 나지ㅜㅜ
따뜻하면서도 뭐가 이렇게 슬플까요..

서해바람 2019/12/14 06:14

복지를 모르고 사용못하시는분들 은근많아서 속상

부유한굼벵이 2019/12/14 07:00

ㅠㅠㅠㅜㅜㅡㅜㅜ

홍비글 2019/12/14 07:15

아..아까는 자기전에 울리고 이제는 일어나니까 울리네..ㅠㅠㅠㅠㅠㅠㅠㅠ

짱구먼머니 2019/12/14 07:42

우리동네임ㅋ 인천 영종도에 있는 ㅈㄹ마트입니다ㅋ

LGTwins 2019/12/14 07:52

뭐야 완벽하잖아...
전부다 로또나 맞아버리라구...

나때릴꺼야? 2019/12/14 08:17

뿜 댓글에보니까 그래도 훔처서라도 살려고하는 의지가 고맙다는 댓글이 있더라구요

하비샴의왈츠 2019/12/14 08:36

경위님 인터뷰 하시면서
요즘 세상에 밥굶는사람이 어딨냐고
말 멈추고 뒤돌아섰다가 눈물 훔치시는거보는데
제가 눈물이 펑펑 나더라구요ㅠㅜ

대갈왕자 2019/12/14 08:37

인천사람들 멋져부러!

마네킹맨 2019/12/14 08:49

저게 저런 사람들은 어떻게 내가 해야할지 모름
복지센터 같은데 가면 의외로 시스템이 되어 있는데
그런거를 몰라서 그럼 공무원을 더 뽑아서라도
좀더 적극적인 행정이 필요한거 같음

딸호구와이프 2019/12/14 08:53

이사람들이 주말 아침부터 ㅠㅠ

슈퍼킹CAR 2019/12/14 08:56

저건 정부, 사회가 잘못이네요.
장애인이나 기초수급자가 월42만원 받는데 금액자체도 적고 이런저런 조건걸려있서 못 받는 경우도 있습니다.
청년에 앞서 저런분들이 먼저 해소 되는게 맞는건데.
청년이 쟁애인이나 환자보다 어렵고 일하기 힘든 상황일까요?
지원받아야할 대상은 왕래도 안하는 가족 등 이런저런 조건에 걸려 못받는 경우가 있는 반면 청년이면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50만원을 지급한다니 잘못된 포퓰리즘정책이라봅니다

VLOOKUP 2019/12/14 09:30

나 왜 이거 보고 눈물이 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