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스텔 12층인데 고양이가 들어왔습니다..
문 앞에서 야옹 하길래 문 열어봤더니 고개를 들이밀더니 들어와 버렸어요.. 배가 불룩한 게 임신이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급하게 집 근처 동물 병원 가봤더니 돈 내고 진료를 받아보라고 하는데 우선 고양이캔? 사서 줬더니 먹기는 해요.
12층에 어떻게 올라왔을까요..? 내일 일찍 출근해야 하는데 강제로 내보내야 하나 고민됩니다...
https://cohabe.com/sisa/1259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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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나 해서 문을 열어놨는데 안 나갑니다..
옆집에서 키우던거 아닌가요? 털이 깨끗한데.
엘리베이터나 현관에 고양이주인찾는다는 메모 붙여보세요. 길냥이가 12층까지 올라오는건 사실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타 세대의 냥이가 문열린틈에 나왔다가 사방이 똑같은 구조에 놀래 해매다 글쓴이분이 열어준문에 엉업결에 들어왔을 경우가 커요. 저도 복도식아파트 살때 윗층고양이 들어온적 있답니다.
이시국에 고양이 미묘넹...히히
연봉이 얼마냥~
키워
에고 냥이나 작성자분이나 다 놀랐겠네요..
아이고 ㅠ 아가.. 추워서 쉴곳 찾다가 12층까지 갔나봐요 ㅠ
혹시 몰라 위층 아래층 같은 호수 가봤더니 아래층 고양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댓글 달아주신 덕분에 주인 찾아줬습니다 ㅠㅠ
좋은 일 하셨네요!!
냥이가 작성자님에게 행복을 나눠주러 잠시 들렀나봐요
행복하세요~♡
주인 찾아서 다행인데... 동물이든 식물이든 산 것은 함부로 집에 들이는 것이 아님... 진짜 심사숙고하고 들여야 함...나도 냥이 댕댕이 좋아하지만 나중으로 미루고 있음.. 아무튼 주인 찾아서 진짜 다행~^^*
고양이가 아파트나 오피스텔에서 나가 가다가 계단을 만나면 본능적으로 위로 간다고하고... 근데 다 똑같이 생겼으니까 집으로 오고 싶어도 길을 잃어서 못찾는다고 하더군요.
애 이쁘네요. 무조건 근처 집 애일거 같았네요 ㅎㅎㅎ
사귀시는건아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