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회 사진 파일 관련 공지 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자림입니다.
현재 사진 파일 미도착이 네분 계십니다. (진행관계상 존칭은 생략하겠습니다 양해바랍니다. ^^; )
3.됐쥬 / 5.슈얌 / 7.!t`s)Me_RocK / 15.NEVER G.U
가능한한 빠르게 보내주시면 작업에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그리고 추가로, 아쉽게도... 사진 파일이 너무 작아서 프린팅이 제한적인 분들이 계십니다.
9. AGNES / 11. 안녕 / 16. 작팔리
세분은 이미지를 좀 더 크게 스캔해서 보내주셔야할것 같습니다. ㅠ
혹시 스캔이 힘드시면 저한테 필름이나 인화물을 보내주셔도 됩니다.
아그네스님, 안녕님 사진같은 경우는 A4에 프린팅할때까진 괜찮았는데, 사이즈가 커지니 확실히 아쉽습니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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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저도 아직 제출 사진을 결정하지 못했습니다.....;;; ㅎㅎ...........
올해 필름으로 찍은 사진을 최근에야 한뭉탱이 현상을 맡겼던 탓에... ㅎㅎ;;;
프린팅 작업하면서 틈틈히 스캔작업 하고 있습니다.
해피네님도 필름 보내주시기로 하셨는데, 어차피 제꺼도 스캔해야되서....
어차피 해야되는 작업중이라, 언제든지 필름으로 보내주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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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입니다. ^^
아주 개인적인 일이지만, 본업쪽이 총 5개 프로젝트에 발을 담그고 있는데, 신규 프로젝트 대응 문제로....
아주 빡빡하게 일정이 돌아가고 있어서 야근과 주말 출근이 잦습니다.. ㅎㅎ...
(원래 야근이 뭔가요... 먹는건가요...하는 쪽에 가까운데... ㅎㄷㄷ)
일한지 거의 3년 가까이 되는데, 이렇게 정신없게 바쁜적은 처음이네요.....
오늘도 집에 도착하니 10시더군요... ㅎㅎ
그렇긴 하지만...
워낙 오래 준비해왔기도 하고, 고민을 했던 부분들은 이미 다 해결해서... ㅎㅎ
그리고 다들 신경 많이 써주셨고, 특히 매헌님도 신경을 많이 써주고 계시기도 하고 해서,
필름포럼 전시회 준비에는 아무런 지장이 없습니다. ^^
오늘부로 포장과 운반까지 모든 준비를 마쳤고요.
현재 프린팅 작업 진행중인데, 위에 언급드린 분들을 제외하고 거의 작업을 마쳤습니다.
사실, 중간중간 말씀드렸다 시피, 용지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해봤었고 테스트 프린트를 했었습니다.
특히, 흑백톤에 대한 고민이 깊었었고, 제가 찍던 사진들보다 훨씬 묵직한 톤을 최대한 잘 표현해줬으면 좋겠더라고요.
몇분들의 조언도 얻고, 샘플팩 20종류 정도 써보면서, 가장 적당한 용지를 선택하고 프린팅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최종적으로 프린팅 작업을 진행한 용지는,
흑백은 Inn에이브이a Decor Art 210g / 컬러는 Durix Glaciar 310g 으로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흑백은 매트한 용지, 그러니까 광택감이 전혀 없는 무광택의 용지이며, 약간의 미색이 있더라고요
여러 용지를 테스트해 봤는데, 암부쪽 떡짐도 적고, 묵직함도 그럭저럭 표현이 잘 되는 용지인것같기도 하고.
가격도 A2 한장으로 환산하면 약 2000원 내외로 저렴하게 계산이 되어서 적당하다 판단하여 구입을 하게 되었습니다.
컬러도 이 용지로 통일감있게 프린팅할까 했는데,
보내주신 사진들이 슬라이드라서 조금 광택감이 있는쪽이 좋을것같아서.
제가 가지고 있던 Durix Glaciar 310g으로 작업하고 있습니다.
결과물은 제가 봤을때는 참 다들 사진이 좋아서 제기준에서는 참 만족스럽습니다만.
다른분들은 어떻게 느끼실지 모르겠습니다. ^^
아 그리고, 흑백 용지의 경우는 어쩌다 보니...
머스트 컬러 관계자분과 이래저래 연락이 닿아 질문도 드리고... 용지도 다소 저렴하게 협찬을 해주셨습니다.
오프닝 때도 참석해주실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너무 감사한 일이죠.. ^^;;;
또, 몇분의 사진은, 테스트 프린트 과정의 결과물을 선물로 드리려고 합니다.
살짜쿵 특혜...(?)이기에, 미리 다른분들의 양해를 구합니다. ^^
아무튼, 정말 많은 분들의 노력과 관심으로 잘 마무리 되었으면 합니다.
그 과정에 저도 소소하게나마 힘이 되어서 기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