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를 사랑하는 마음이 커질수록
언젠간 보내야한다는 생각에 너무나도 슬퍼서요..
얼마전에 반려견 안락사시키는 오유에 글보고
너무 많이울고
얼마전에 술먹고 와이프앞에서 펑펑 울어버렷어요
너무 사랑스러워서 벌써 보낼걱정에
데려온게 후회된다면서요..
너무 바보같은 생각인가요
후회하지 않을정도로
많이 사랑해주고 이뻐해주고 행복하게해준다면
보낼때 그 슬픔이 조금은 줄어들까요 ..
백설아 아빠가 너무 많이 사랑해
앞으로 너와 많은 추억을 쌓고 많은 행복을 함께할거야
너무 사랑한다
https://cohabe.com/sisa/1257863
강아지 데려왔는데 후회됩니다 .. ㅠ ㅠ
- 쒸익..쒸익... 주인님.. 맨날...혼자만 산책하구...gif [8]
- 심장이 Bounce | 2019/12/10 21:36 | 532
- 속이기 마술.gif [14]
- 심슨o | 2019/12/10 21:36 | 680
- 소전) 냉혹한 그리폰 화장실의 현실 [8]
- 파멸도시락 | 2019/12/10 21:35 | 1062
- 귀신이 있다고 믿지 않는 공포 만화 작가 [9]
- 치르47 | 2019/12/10 21:34 | 1423
- PC방 아르바이트 지원자가 급감한 이유.JPG [14]
- 팔괘로 | 2019/12/10 21:33 | 860
- 마술 보여줄게 잘봐 [6]
- 호머 심슨 | 2019/12/10 21:33 | 261
- [나루토]아무튼 진지한 장면 [6]
- 에이드앱터 | 2019/12/10 21:33 | 975
- 이제 스쿨존에선 이렇게 해야겠네요 [0]
- 불뿜는소방차 | 2019/12/10 21:32 | 823
- 민식이법 1년후... 스쿨존 상황 예상... [12]
- Munsanism | 2019/12/10 21:31 | 1119
- 논란의 달빛천사 앨범 근황 [34]
- 심슨o | 2019/12/10 21:28 | 366
- 강아지 데려왔는데 후회됩니다 .. ㅠ ㅠ [23]
- 뽜롸뽜뽜뽜!★ | 2019/12/10 21:27 | 1729
- 후방)라이토 뒤에 류크 있어요.gif [8]
- 루리웹-1376729974 | 2019/12/10 21:26 | 1589
- 흡기 크리닝 DIY..有 [12]
- 폭바이크 | 2019/12/10 21:26 | 1618
- 드디어 한국공략하는 그녀 [11]
- 와이쏘시리어스? | 2019/12/10 21:26 | 546
- 수업시간에 잠자는 학생 툭툭친것도 성추행 [23]
- 밥좀주세여★ | 2019/12/10 21:23 | 811
커여워!!!!
어디가는데요..?
제 친구가 딸아이 돌잔치 끝나고 울었다는디 그 이유인즉슨 언젠가 시집가면 너무 서운할것같다고...
고이고이 키운딸을 어찌 보내겠냐고 펑펑 울었다는데..
비슷한 심정이실까요??
갈날 아직 ㅁㅓ~~~~~~~~~~~ㄹ었습니다 즐기세요
내동생 영순이 12살때입니다
지금은15살정도 되네요
살아있습니다... 근데 안타까워요
건강히 오래오래살게 잘해주세요!
생각하면 지금도 눈물이 납니다
너무 보고싶고 떠날때 같이 못했던게
얼마나 죄스러운지 모르겠어요
울고 생때 쓰는 소리 다시 듣고싶고
안아주 고 싶은데 후회가 가득 합니다 ..
지금도 사랑하는 반려묘들이 있지만
더 가족을 늘릴수 없을거 같아요
저희 반려묘가 이제 10살인데 가끔씩 울컥울컥 합니다. 후회 남지 않도록 사랑 많이 주세요. 저는 다시는 반려동물 못 키울 것 같아요.
지난 4월 17년간 함께한 반려견과 처음으로 이별을 해봤습니다.
사실 너무 힘들었었고 지금도 그리움에 사무칠때도 아직 종종 있습니다.ㅠㅠ
두마리였고 2살어린 다른 동생은 아직 잘 있지만.. 둘의 성격과 행동이 너무 달라 오히려 이녀석을보면서
그녀석은 이럴때 이렇게했었지.. 라는 생각도 자주 들어요 ㅠ
다만 이젠 못본다는, 그 체온을 느낄 수 없다는 두려움과 슬픔은 많이 줄어들고 조금씩 웃으며 기억하고있습니다 ㅠㅠ
그리고 무엇보다 그친구가 무지개 다리 건너면서 제가 겪게된 슬픔과 아픔보다
제 인생의 반이상을 함께하며 느꼈던 행복감이 더 크기에.
헤어짐이 정해져있다해도, 전 다시 만날 것 같습니다!
키우던 강아지중 너무나 사랑했던 아이를 올해 보냈어요.
ㅎㅎ 이제 사진도 안찾아봅니다. 사진보면 우울해지고 슬퍼져서요. 집에 가면 항상 리모컨을 물고오던 아이라 친정가면 리모콘 찾다가 보고싶어지는 아이 ㅎㅎ살아있는동안사랑해주세요.
전 다시는 키우지 않을생각입니다. 분명히 저보다 먼저 갈텐데.. 보내고나서 마음의 허함이 너무 커서요..
저도 이녀석 데려올때 기본 강아지키우기 와 장례 절차 장례식장까지 알아 봤습니다 가는날까지 키우기 조금 이라도 자신 없으면 안데려 오려고..그래도 벌써 언젠가 떠나는 날이 오면 어쩌나 걱정이 됩니다 그때 까지 행복 하게 살다 가게 해야지요
아직 먼 앞날의 일을 걱정하면서 힘들어 하실 시간에 좀 더 좋은 추억을 만드시는건.... ^^;;;;
최대한 해줄수 있을때 많이 놀아주고 아껴주고 사랑해주세요. 주인이 힘에 부칠만큼 똥꼬발랄할때가 가장 행복한것 같아요. 놀고 싶어도 산책을 하고 싶어도 연세가 들어서 십분정도 하면 지쳐서 현관으로 돌아가는 아이를 볼때마다 아쉬워요. 몇년전만 해도 마당에서 달리기를 하면 총알처럼 뛰어나가던 아이였는데 이젠 같이 걸을수밖에 없어요. 못해준만큼 지난후엔 자식키우는것 만큼 가슴에 사무치더라구요.
반려동물 키우는 사람은 모두 같은 생각일듯ㅠㅠ
작년11월에 15년간 함께한 내새꾸를 먼저 보냈는데요. 걱정하시는 것처럼 시도때도없이 떠오르고 보고싶고 만지고 싶고 갈 무렵 생각나면 가슴미어지고 눈물납니다. 하지만 이 기억 그대로 처음으로 돌아간다면 0.1초도 망설이지않고 내새꾸와 함께하는 것을 또 택할 것이에요! 다만 더더욱 후회가 남지않게 먹을걸로 약올리지않고 싫어하던 배방구도 안할것입니다.
저도 몇마리를 하늘나라로 보낸 사람입니다.
그래도 위안 삼는건...
늙어서 주인곁에서 죽는 개들은 10% 밖에 안된다고 하네요.
내가 이놈 한마리는 그래도 10%안에 드는 아이로 살게 해줬구나 라구요..
아.. 이런글... 나도 이런생각 하다가 요즘 그나마 떨치고 당장 행복하자 하고 지내고 있는데...
이제 두 살 된 강아지 넘 커서 눈에는 안들어가지만...
형아가 죽을때까지 행복하게 지켜주께~
우리 똥깡아지 매일매일 고기 많이먹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