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도 사상 최초로 강x 당한 남자히어로

 

이미지 코믹스의 만화 인빈시블(invincible)

 

 

주인공 마커스 세바스찬 그레이슨. 애칭은 마크.

 

평범한 소년이었으나 사춘기 이후 초능력을 각성. 알고 보니 아버지가 빌트럼이라는 외계 종족.

빌트럼은 생긴건 지구인이랑 똑같지만 능력은 슈퍼맨 수준으로 주인공 마크로 혼혈로 절반은 빌트럼이라 

강력한 힘을 가짐.

 

다만 적으로 나오는 순혈 빌트럼인은 더욱 강하여 심심하면 털리는 안습 주인공.

체력은 슈퍼맨인데 작중 행적은 스파이더맨 빰치게 불행함.

 

빌트럼은 약육강식의 문화로 주인공 아버지도 사실 지구를 정ㅋ벅ㅋ하려 왔으나 살다보니 동화되어 

성격이 둥글둥글 해짐. 

 

그래도 성깔이 남아있어 중간에 주인공은 아버지에게 맞아죽을 뻔하기도 하지만 아버지의 마음으로 아들이 죽지 않을 정도로만(...) 팸.

 

 

 

주인공 마크가 지구 구한답시고 싸돌아다니고 여러번 죽을 뻔하다보니 속이 씨커멓게 탄 여자친구.

주인공의 아이를 임신한 상태에서 마크가 생사불명으로 실종되었다가 

뒤늦게 기어들어와 관계가 파국으로 치달아 결별을 선언. 

 

 

임신한 여자친구가 떠나자 질질짜는 주인공(...)

 

 

 

 

 

다소 적대적 관계의 순혈 빌트럼의 여전사 아니사 등장

아니사: 남자가 질질 짜기는 쯧

 

 

사실 순혈 빌트럼인은 멸망 위기에 처한 상태. 빌트럼전쟁으로 행성 간 전쟁을 벌이고 이후 

빌트럼인 유전자에만 반응하는 스커지 바이러스가 창궐해 90%가 넘는 빌트럼이 사망. 

졸지에 순혈 빌트럼은 50명도 안 남음.

편리하게도(...) 지구인의 DNA가 빌트럼인과 거의 100% 일치해서 주인공처럼 혼혈의 탄생이 가능하고 

혼혈도 초능력을 쓸 수 있음.

결국 빌트럼의 지도자는 지구에 정착해서 지구인과 혼혈을 통해 인구 수를 회복해서 

빌트럼 제국을 부활 시키려고 결정함. 

결국 빌트럼인들에게 지구에서 짝을 찾아 관계를 가져서 아이를 만들어라(...)라는 망가스러운 의무가 지어짐.

아니사는 비리비리한 지구인 남자들이 맘에 들지 않는차에 

주인공 마크가 절반은 빌트럼인이고 아버지 혈통이 꽤 좋은 집안이라 마크에게 접근해서 '하지 않겠는가' 제의함.

 

 

여자친구와 결별로 멘붕상태인 마크는 거절하고 떠나려함.

아니사가 막자 아니사와 싸울 상태가 아니라면서 다시 거절.

아니사도 너랑 싸우려는게 아니라면서 유혹함.

 

 

아니사는 마크의 태생을 고려하여 지구의 방식으로 유혹하려했으나 계속 거절하자 

그럼 빌트럼의 방식으로 하겠다면서 덤빔.

아니사: 폭력은 조흔 대화수단이지. 몸으로 대화하자꾸나

 

정조를 지키기 위한(...) 마크의 필사적인 앙탈 저항

 

 

아니사: 조금 더 튼실해졌지만 아직 부족하구나 아가야 ♡

 

 

 

 

 

아니사: 시식 준비완료!

 

소 다죽겠다 이 연놈들아

 

 

마크의 마지막 저항.

 

아니사: 닥치고 대기나 해 

 

 

아니사: 후훗 입으론 싫다하지만 몸은 정직하군

 

이거 완전 망가삘 대산데.....

 

마크: 아.....안돼.

 

아니사: 돼! 

 

 

나중에 다시 또 보자는 아니사.

 

다음에는 등짝을 보자

 

당한 뒤 좌절한 마크. 

 

 

 

이후에 아니사는 인빈시블에게 꽤 친근하게 굴지만, 인빈시블은 트라우마에 시달리며 그녀를 두려워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