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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서정미(抒情味)가 돋보였던 Rock Music 몇 곡

지극히 개인적인 느낌으로 골라본 곡들이라 이곡이?? 하실 수도 있단 생각이 드네요


무엇보다 3000여곡 링크를 했더니 중복을 피하는데 제 머리가 한계를 느낍니다


아마 전에 포스팅된 곡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겨울 추위다운 추위가 제법 매섭게 느껴지네요


춥다고 꽁꽁 싸매고 다니는거 질색하는데 이도 나이먹으니 어쩔 수 없더군요ㅎㅎ


겨울이란 계절을 눈오면 뛰어다니는 강아지만큼이나 좋아했었는데 다 오래전 얘기가 된것 같습니다


달달하고 멋진 주말 되시길






1.Dire Straits - Romeo And Juliet


LP자켓도 참 예뻣던 앨범이지요


썸네일에 보이는 이미지가 LP자켓입니다



2.Rainbow - Rainbow Eyes


디오의 목소리와 리치옹의 기타 그리고 무엇보다 플륫 사운드가 심금을 울렸던 곡입니다



3.N.EX.T - 날아라 병아리


좋은곡들이 많았던 명반이지요


특히나 이곡은 해철형님의 어릴적 추억이 녹아든 매우 서정적인 곡입니다


해철형님 그곳에선 편안하시죠?



4.Mike Oldfield - Islands


이분의 앨범중 보컬리스트의 역량이 곡에 미친 영향으론 최고의 아웃풋이 아닌가 합니다


이곡의 목소리는 'Total Eclipse Of The Heart'를 불렀던 보니 타일러입니다



5.Kaipa - Skogspromenad


핀란드의 겨울숲이 연상되는 곡입니다


죽기전에 다시 가 볼수 있을런지



6.시나위 - 겨울비


김종서란 뮤지션의 작곡실력을 엿 볼수 있었던 곡이기도 합니다


전 이 원곡이 더 좋더군요



7.Edgar Froese - Detroit Snackbar Dreamer


Tangerine Dream의 멤버이기도 했던 애드가의 솔로 앨범속 트랙입니다


몽환적인 사운드가 일품이었죠



8.Car에이브이an - Winter Wine


제가 본 LP자켓중 손꼽히게 아름다웠던 앨범입니다



9.Judas Priest - Before The Dawn


특히나 국내에서 인기가 있었던 곡입니다


고등학교때 이곡으로 인해 관심을 가지는 친구들에게 주다스 프리스트의 본모습을 들려줬더니


기겁을 했던 기억이 나네요 ㅎㅎ



10.Steve Hackett - Shadow Of The Hierophant


고등학교때 생각하니 이곡도 떠오르네요


지금은 대한민국 최고의 영화감독의 반열에 오른 고등학교 동창놈이 좋아했던 곡,앨범이네요



11.Premiata Forneria Marconi - Appena Un Po


Rock음악에서의 서정성을 논할때 빠져서는 안될 족속들이 70년대 이탈리아 반도에서
Prog Rock 하셨던 분들이죠
특히나 모처의 빵집이름을 그룹명으로 사용했던 이분들!

12.Rush - Xanadu
짦은 영어실력으로 현학적이기까지 했던 이곡의 가사를 해석하겠다고 끙끙되던 중학교때가
연상이 됩니다 

13.Barclay James Harvest - Poor Man's Moody Blues
대중적으론 가장 성공을 거둔 앨범일겁니다.
특히나 이곡은 제법 많은 인기를 거두었지요

14.Camel - Air Born
서양인 들에겐 달이 주는 이미지가 광기와도 닿아있음을 나중에 알게 되었죠
달보면 맘이 편안하지 않은가 봐요? ㅎㅎ

15.Eloy - The Sun Song
이번엔 태양입니다 독일놈들이 부른 일출song이지요
 
16.Novalis - Sommerabend
이들도 독일밴드입니다 나른한 쾌감을 들려주었던 명반이지요

17.Alan Parsons Project - The Turn Of A Friendly Card
이들의 곡중 가장 좋아하는 곡입니다
특히 예전에 오디오 LP셋팅 할때 레퍼런스로 자주 사용하기도 했던 앨범이기도 합니다

18.Guns N' Roses - Patience
어쿠스틱한 매력도 대단했던 형님들이시죠

19.Kansas - Dust in the Wind
워낙 많이 알려지기도 했고 어쿠스틱한 Rock 넘버중 걸작으로 손꼽히는 곡입니다
익숙함으로 인해 간과되는 곡들이 참 많죠

20.Yes - Wonderous Stories
Yes의 곡중 가장 아름다운 곡이 아닌가 합니다

21.Gr에이브이y Train - Alone in Georgia
He에이브이y Prog Rock밴드란 명칭을 무색하게 했던 멜랑코리한 곡이지요

댓글
  • 목동베어스 2019/12/07 11:25

    레인보우 아이즈나 비포 더 던 듣다보면 하드록 밴드들이 콘서트 중간에 쉬어가는 타임 만들라고 작곡했나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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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폴더 2019/12/07 11:26

    좋은 곡들이 많네요.
    서정적이면 '깊은밤의 서정곡'이 나올줄 알았습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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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obaia 2019/12/07 12:52

    목동베어스// 멋진 추론이십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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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obaia 2019/12/07 12:52

    새폴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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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BGB 2019/12/07 17:17

    잘 들었습니다
    예전글 보면 술김에(?) 누군가에게 앨범 주신 적 많으신 것 같은데, 제가 어제 친구 집에 갔다가 그렇게 넥스트 lp 박스셋을 받아왔네요
    2019년 가장 지독했던 숙취는 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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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lythew 2019/12/07 17:27

    지금 쭈욱 갑니다~
    고유진 버전보다 훨 좋아하는 버전으로다가
    뜬금포 한번 갑니다.
    https://youtu.be/bJpDD6LXf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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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obaia 2019/12/07 17:32

    CBGB// 그놈의 술이죠 뭐 ㅎㅎ 오늘도 회 한접시에 소주먹자고 지인이 온다해서 대기중이네요 연말연시 알콜의 공격에 잘 대응하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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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obaia 2019/12/07 17:33

    flythew// 주말 잘 보내십쇼!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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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롯데맷케인 2019/12/07 20:44

    1,2,3,16,17이 눈에 띄네요. 좋아하는 정말 곡들이 많습니다.
    저는 Estatic Fear의 Sombre Dance가 서정성에서는 빠지면 섭섭한 곡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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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르빠겐조 2019/12/07 21:07

    즐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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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필리스 2019/12/07 21:15

    들어보니 다 이 시기에 딱 어울리는 좋은 곡들이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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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젊은어부 2019/12/07 22:56

    재생목록에 추가!
    오늘은 오랜만에 음악 듣다가 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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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담배주인 2019/12/08 01:30

    레인보우아이즈 정말 심금을 울리죠 ㅎ애간장을 찢는듯한~
    푸어맨스 무비블루스하며 잠시 옛추억에 빠져듭니다 그려 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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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TH? 2019/12/08 02:35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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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직동행자 2019/12/08 04:16

    서정 락뮤직 한번 들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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