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트와이스] 사나, 오사카 난바 워크에서 만난 보석처럼 빛나던 중학생 소녀 3편 - 마지막편 (데이터 주의)

이 글은 사나편 3편, 마지막편입니다.

이전 글 1, 2편 보실 분들은 아래 링크 참조해 주세요.

https://mlbpark.donga.com/mp/b.php?m=user&p=1&b=bullpen&id=201911280037977329&select=&query=&user=myouimyoui97&site=donga.com&reply=&source=&sig=h4aXGg-gg3eRKfX@h-jXGg-Y6hlq

1편

https://mlbpark.donga.com/mp/b.php?m=user&p=1&b=bullpen&id=201911300038022221&select=&query=&user=myouimyoui97&site=donga.com&reply=&source=&sig=h4aXGg-A63aRKfX@h-jXGg-Y6hlq

2편

원래 2편으로 마무리 지으려고 했으나 막상 2편을 다 쓰고 글을 올리고 나니 이것저것 더 떠오르는 것들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한 편을 더 쓰게 되었네요. 이번 글은 사나만이 아닌 사나와 트와이스 멤버들간의 케미에 초점을 맞춘 글입니다. 재밌게 봐주세요~^^

하트쉐이커의 완벽한 엔딩만큼이나 좋은 사나연

사나만큼이나 흥이 넘치고 재미있는 나연이라 재밌는 모습들이 많습니다.

사나와 나연이 둘 다 스킨십이 많고 애정이 넘치는 멤버들인데, 사나가 나연이 앞에서만은 주도권을 내주는 듯한 모습입니다 ㅎㅎ

둘 다 소문난 뽀뽀귀신들인데 ㅋㅋ 역시 뽀뽀에서도 주도권은 나연이가 잡고 있네요 ㅋ

참 밝아서 좋은 멤버들입니다.

사나의 귀여운 뒤통수를 마구 쓰다듬는 이 커다란 손의 정체는?

바로 나연이의 큰 손입니다.

그리고 차마 마음 아파서 사진을 올리지는 못하겠습니다만..

올해 사나가 가장 힘들었던 순간,

어딜 가든 항상 사나 옆에서 사나의 손을 꼭 잡고 함께 했던 손 또한 나연이의 저 큰 손이었습니다.

사나와 정연이의 앞글자를 딴 이름은 조합을 하면 이상해지기에^^;  사나와 정연이의 같은 신발 사이즈인 230s, 또는 둘 다 워낙 머리가 작기에 소두즈로 불리웁니다.

한 때 안티 또는 어그로, 간혹 안티와 어그로에게 진짜 속으신 분들이 아무런 설명없이 제목만 사나 남자친구, 사나 열애설 증거짤 등으로 쓰고 커뮤니티에 올리던 짤입니다.

심지어 아무도 안 속을 이 짤로도 어그로를..-_-

예, 당연히 이 두 짤속의 주인공들은 사나와 정연이입니다.

참 다정해 보이긴 합니다 ㅋㅋ

힘으로 싸우면 정연이에게 어림도 없지만

스킨십의 대가 사나이기에

사나가 뽀뽀로 밀어붙이면 사나가 이깁니다.

때론 정연이가 역공을 펼치며 반항을 해보지만

결국 도망칠 수 없는 사나지옥에 빠지게 됩니다.

물론 장난꾸러기로 소문난 정연이이기에 당하고만 있지는 않습니다.

JYP에 같은 날 연습생으로 들어온 96년생 동갑 친구 사나와 모모입니다.

같은 나라에서 온 외국인 둘이 한국에서 늘 함께해왔기에 나연이-정연이-지효 사이처럼 진정한 실친 조합입니다.

그러기에 장난도 서슴없이 치고

눈곱도 자연스럽게 떼어주는

다정한 사이입니다.

스킨십을 좋아하는 사나가 모모에게도 많이 애정을 표현하지만

모모가 단숨에 제압도 가능합니다.

같이 커피 한 잔 하자는 사나의 유혹에도 단호히 아니요라고 거절하는 모모입니다 ㅋㅋ

일본에서 이렇게 해외에 오래 있는 건 처음이라는 이 두 외국인 친구들의 저 세상 텐션 조합은 2편에서도 한 번 다루었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2편을 참고해주세요~

은근히 둘이서 브이 라이브 방송도 많이 하는 친구 사이 사나와 지효는 (사나 96년 12월생, 지효 97년 2월생)

역시 뽀뽀 가해자와 피해자의 사이이기도 합니다.

가끔은 들이대는 사나에게 지효가 해주기도 합니다.

리더인 지효가 사나를 엄마처럼 잘 보살피기도 하고

사나가 (나도 인형처럼 안아달라며) 애교도 많이 부립니다.

늘 그렇듯 사나의 스킨십은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습니다.

식스틴 시절 미사나 회전문짤로 유명한 미나와 사나는 친구 사이입니다. (사나 - 96년 12월생, 미나 - 97년 3월생, 일본은 3월생까지 같이 학교를 다녔기에 일본인인 미사모는 다 같이 친구사이입니다.)

일명 선미 - 보름달 텔레파시로 유명한 짤입니다.

어딜 가나 다정한 둘 사이지만

미나가 은근히 사나의 뽀뽀를 잘 피합니다.

그래서 사나는 미나를 움직일 수 없게 포획한 후

결국 뽀뽀에 성공합니다.

미나를 쉽게 보고 팔씨름 대결을 신청하지만

가볍게 제압당한 후 좌절을 겪기도 합니다 ㅋㅋ

무대 위에서도 사나가 다정하게 장난을 치면 미나도 잘 받아줍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미사모짤 중 하나입니다.

이 한 장에 미사모의 정체성이 잘 표현되어 있다고나 할까요 ㅋ

같은 음식을 먹더라도 귀엽게 엄지척을 하며 먹는 사나, 우와와왕~ 한 입 크게 먹는 모모, 입을 두 손으로 가리고 오물오물 먹는 미나의 모습입니다.

식스틴 때 내가 하는 말이 장난 가타쏘? 할 때만 해도 예상하지 못 했던 사이다 조합입니다.

지금은 둘이 없으면 죽고 못 사는 사이입니다.

사나가 다현이에게 장난도 참 많이 치지만

애교도 엄청 부립니다.

서로 장난치는 호흡도 척척 잘 맞습니다.

사나가 다현이를 참 많이 예뻐하고 아끼는 모습이 많이 보입니다.

스위스에 갔을 때엔 거의 사랑 고백 수준으로 다현이에게 애정 표현을 합니다 ㅋㅋ

뭐, 사실 평상시에도 마찬가지이긴 합니다.

그런 사나가 조금은 부담스러운 다현이

그렇다고 단념할 사나가 아니죠 ㅋㅋ

때론 다현이가 역공을 펼치기도 합니다.

올해 팬미팅 때도 참 사이 좋은(?) 모습입니다 ㅋㅋㅋ

때로는 사나의 팩트 폭격에

챙무룩하기도 하지만

동생인 채영이가 사나를 이뻐라하고

사나도 채영이를 참 예뻐합니다.

사나가 채영이를 유혹(?)하는 이 짤들은 참 재밌습니다.

늘 그렇듯 사나의 스킨십과 애정 공세가 채영이를 향해서도 끊임없이 펼쳐집니다.

정연 - 채영 - 미나에 이은 사나 - 채영 - 미나의 또 하나의 삼각관계.

하지만 미나가 채영이를 쉽게 놓아주지는 않을 겁니다 ㅋ

(사나가 다현이를 유독 예뻐하는 것처럼 미나가 채영이를 특히 예뻐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식스틴에서 연습에 오지 않는 멤버들을 기다리다 벽에 기대 넋이 나간 듯해 보이던 사나와 쯔위는

같이 힘든 상황을 겪어서인지 호흡도 척척 잘 맞아갑니다.

브이 라이브 방송이든

광고든

비하인드 영상이든

사나와 쯔위의 조합은 투샷이 참 예쁩니다.

막내에게도 애교가 많은 사나덕분에 이 둘의 조합도 참 달달한 모습도 많고

재밌는 모습들도 많습니다.

같이 눕방을 하기도 하고

실수를 한 쯔위에게 사나가 괜찮아라고 다정하게 얘기해주기도 합니다.

늘 그렇듯 쯔위에게도 뽀뽀와 애교가 넘칩니다.

하지만 맛있는 거 앞에선 쯔위도 언니고 뭐고 없습니다 ㅋㅋㅋ

'나쁜 사람을 만나면 피하면 됩니다.'

쯔위의 인생강의 시간엔 사나를 나쁜 사람으로 만들기도 합니다 ㅋㅋ

'넘어졌어요? 알아서 일어나는 거에요.'

참고로 쯔위 선생님의 인생 강의는 버릴 게 없는 명강의입니다.

그리고 사나와 쯔위는 옆모습이 닮은 걸로도 유명합니다.

위 짤은 사나가 쯔위로 변하는 마법으로 유명한 짤입니다.

그리고 이 짤은 한 때 트와이스 팬분들도 사나의 옆모습인지 쯔위의 옆모습인지를 놓고 틀린 분들이 꽤 많은 짤입니다.

팬분들은 많이들 아실테지만 혹시 못 보신 분들은 한 번 맞춰 보세요~ ㅎㅎ

정답은 글 마지막에 공개하겠습니다.

걸그룹계의 핵인싸로 불리우는 레드벨벳 예리

그리고 조이와의 다정한 모습이 보이네요.

놀토에서 혜리와의 친분도 인증을 했죠.

가장 유명한 건 사나와 여자친구 은하와의 친분입니다.

사나가 한 살 동생인 은하를 엄청 예뻐합니다 ㅎ

그리고 사나와 은하뿐만이 아니라 트와이스와 여자친구는 같이 브이 라이브 방송에 나오기도 하는 등 멤버들 전체가 서로 사이가 좋습니다.

참 보기 좋고 훈훈한 모습입니다.

마지막으로 유명한 사나 짤들 좀 더 올리고 이 글을 마무리 짓겠습니다.

*3편은 1,2편보다는 짧기에 12시 전에 빨리 글을 마무리 지었네요.

늘 12시 전에 글 올리는 걸 목표로 하고 글을 쓰기 시작하는데 그동안 장문의 글을 많이 쓰다 보니 12시, 1시가 넘어서 글을 올리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오늘은 좀 느긋하게 쉴 수 있겠네요 ㅎㅎ

그동안 1,2,3편 잘 봐 주시고, 댓글 남겨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편안한 밤 보내세요~

정답 : 쯔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