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생긴 울타리인데.
사진은 구글에서 검색해서 가져온것이고.
실제 내가 본것은.
높이는 대략 80cm 에서 1m 정도는 되는거 같았고.
중간 대가 좀더 얇았음.
위례였나?? 판교였나?? 회사 업무때문에 그쪽으로 1주일정도
계속 출퇴근하면서 외근가면서 본건데. 스쿨존 부근에서 봄.
왔다갔다 하면서 지켜 보니 효과가 상당히 좋은거 같아서 말해봄.
장점 1.
울타리 높이가 높으면 어른이고 애들이고
무단횡단 할 생각 자체를 포기함.
그리고 도로 양쪽에 다 설치된경우.
두번 넘어가야 하니까 더욱 무단횡단할 생각을 안하고
다들 신호등 있는 쪽으로 와서 기다림.
2차선 밖에 안되는 아파트 단지내 좁은 학교길 이라서
아마 이런 울타리 없으면 거의다 무단횡단 했을것이라 예상되는 그런 지역이였음.
장점2
인도에 걸치는 개구리 주차가 불가능.
보통 애들 등하교 시킨다고 부모들이 정차해놓고 기다리는 경우.
학교 앞 음식점들이 손님용. 업주차량, 식자재 배달용 차량이 주차하는경우.
인근 주민들이 주차공간이 부족하다고 주차하는 경우가 있는데.
내가본곳은 스쿨존 길 따라서 좌우 50m~100m 정도 길게 설치되어 있다보니
그쪽에 차량 세우는 경우를 못봄.
주차해놓고 운전자가 내려도 울타리 높이가 높으면 넘어갈 생각을 포기하게 만들고
누군가 승하차를 위해서 잠시 정차한다고 해도 내리는 사람도 넘어가기 어려우니
그 부근에 아예 정차를 안함.
장점3.
울타리를 통해 인도와 차도가 분리되니 애들이
친구와 장난치다 실수로 도로로 뛰어나갈 일이 없음.
내가 실제로 본 디자인은 중간봉 들이 좀더 얇아서
울타리 뒤에 있는 가게들도 잘 보이고. 미관상으로도 깔끔하니 괜찮았음.
확실하게 이런 울티라가 인도와 차도를 분리 시켜 주고
가슴 높이까지 올라오다 보니 사람들이 무단횡단할 생각 자체를 포기하는거 같음.
차량들도 주차해도 사람이 못넘어가니 정차를 안하는 효과도 생기고.
여러모로 좋아 보여서 이거 의무 설치로 좀 바꿔줬으면 좋겠음.
좋은 생각이시네요 저도 동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