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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 펜 낙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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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재의 등불'이라는 이름의 명검이 있었는데 그 검을 가진 자가 바라는 것이 있는 곳의 방향을 알려주는 능력이 있었다.

 

하지만 이 검은 그 엄청난 능력이 있음에도 자주 버려진 비운의 무기였다.

 

 

내 생각에는 '등불'이라는 이름이 모든 오해를 초래했다고 보는데

 

그 마법의 시각효과가 거친 바람 가운데의 횃불처럼 보였기에

 

수많은 검의 주인들이 빛의 꼬리 반대쪽으로 나아갔던 것이다.

 

 

 

실제로는 저 꼬리 쪽으로 가라는 뜻이었는데.

 

댓글
  • 섹(시)스(타킹) 2019/11/30 19:58

    아 칼자루 안에 동봉된 사용 설명서좀 읽으라고요

  • 걸어도 걸어도 2019/11/30 19:56

    이양반 채색도 존나 잘하네

  • Mystica 2019/11/30 19:57

    설명서 첨부 안 한 게 잘못이지

  • 절멸 2019/11/30 19:56

    와 컬러!

    (nrbzCQ)

  • 걸어도 걸어도 2019/11/30 19:56

    이양반 채색도 존나 잘하네

    (nrbzCQ)

  • Mystica 2019/11/30 19:57

    설명서 첨부 안 한 게 잘못이지

    (nrbzCQ)

  • ALTF4 2019/11/30 19:57

    눈앞에 있는 물건부터 시도를 했어야지

    (nrbzCQ)

  • 가나안의아나키스트 2019/11/30 19:58

    반바퀴만 돌면 되네
    그러면 목적지는 가니까 개이득 아니냐

    (nrbzCQ)

  • 섹(시)스(타킹) 2019/11/30 19:58

    아 칼자루 안에 동봉된 사용 설명서좀 읽으라고요

    (nrbzCQ)

  • 마이야마이야 2019/11/30 19:58

    그래도 녹이거나 그러진 않았네

    (nrbzCQ)

  • AA 캐노니어 2019/11/30 19:58

    버려진 영웅이 검을 들었다
    그리고 검의 날은 피로 얼룩진 왕좌를 가리키고 있었고
    불의 꼬리는 그의 가족을 가리키고 있었다
    그때 영웅은 검의 비밀을 깨달을수 있었다

    (nrbzCQ)

  • D0D0bird 2019/11/30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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