틀딱들 용돈벌이 최종테크

 (출처 : 연합뉴스 유튜브)

우리나라는 일본과 달리 주식의 최소 거래단위가 없다.

그래서 1주만 사도 주주총회에 참석할수있는 권한이 생긴다.

그걸 빌미로 돈을 버는 노친네들이 있는데...

어떻게 하냐고?

1주만 딱 사두고, 주주총회에 참석해서

진행이 안되게 방해를 하며 드러눕는다.

사사건건 쓸모없는 질문을 했던거또하고 했던거 또하고

말귀를 못알아쳐먹고 이해못한척 또 물어본다.

이걸 주총꾼이라 한다.

원래는 주총하면 간단한 기념품을 줬는데

그걸 넘어서서 진행방해를 하며 패악질을 부리는거다.

엄연히 주주이기때문에, 영업방해도 성립 안한다.

기업 입장에선 시1발 저거 하나때문에 진행이 안되기 때문에, 

직원이 거마비라는 명목으로 5~10만원을 쥐어주고 쫓아낸다

문제는 이런인간이 한두명도 아니라서, 기업들마다 주총꾼 블랙리스트를 정리해서 등급을 매기고(...) 공유하는 실정이며

자기네들도 상도의가 있는지 SSR급 주총꾼들은 잔챙이가 못오게, 혹은 못날뛰게 탱킹도 하신댄다(...)

대부분 노인네들이라 함부러쫓아냈다가 다쳤다고 드러누우면 더 문제가 생기니까 건드리지도 못한다.

이런 인간들을 막기위해 기업들은 주주총회 날짜를 맞춰서 같은날에 했더니

동선을 짜고 쓸이를 하러 다닌다고 하며

모 기업에서는 아예 지방에 있는 연수원에서 했더만

관광버스 끌고와서 단체로 드르렁 하셨댄다.

개나소나 할수 있는것 처럼보여도

방탄유리급 쌍판떼기에 강철 멘탈도 있어야하는

나름 빡센 직업이고

용돈벌이로 쏠쏠하다는 소식이 퍼지자

송사리급도 많이 꼬여서 기업입장에선 죽을맛이라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