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도 복지나 근무환경 괜찮은 곳 많아요. 저희 회사도 그렇구요. 오너 및 이사진들의 마인드가 깨어있으면 복지 좋은 곳도 많아요.
하지만 급여는 글쎄요... 10년 넘게 일하면서 대기업,대기업 자회사 등과 협업도 많이 하면서 느낀게 단가 후려치기, 원가 절감만 덜해도 중소기업들 사정이 많이 나아질것 같다는거예요.(물론 그렇게 나아진 자금 사정이 사장 주머니로만 간다면 그건 어쩔수가 없네요 ..)
집에가고싶따2019/11/28 16:19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와 비슷하게 따질 수 있죠.
중소기업이 왜 저 모양의 회사들이 많은지... 어떤 구조 때문에 수익률이 떨어지는지..
또 지원하는 사람들의 최소 요구하는 연봉과 회사에서 줄 수 있는 최대 연봉과의 차이는 왜 나는지..
거기에 그 돈을 왜 줄 수 없는지.. 지원자는 그 돈을 왜 요구할 수 없는지..
근로시간은 왜 저렇게 해야할 수 밖에 없는지..
뭐 따지고 들자면 한도끝도 없는 소모스러운 논쟁거리이기도 합니다.
guga2019/11/28 16:29
연봉2400.....
루테시아2019/11/28 16:46
월 200이라니 알바가 더 벌겠다
또또..2019/11/28 17:00
웃긴게 중소기업 채용보면 대졸이상 뽑는데 많음 고졸이상 뽑아도 될껀데.
조과장2019/11/28 17:04
복지란에 ‘연차’를 넣는 중소기업도 있더군요.
그치만...2019/11/28 17:30
입...ㅅ...사?
먹는거아니야2019/11/28 17:51
요즘이 어느 시절인데 2400 주면서 감히 생색을 내나
3400 줘도 고민될 판에
폭발할만두2019/11/28 19:17
???: 와 우리 회사는 야근하면 밥도주네 지렸다
원수솔로(진)2019/11/28 19:42
예전에 다녔던 중소기업은 구내식당에서 밥을 해줬는데 나이많은 할머니 두분이 밥을 해주셨는데 문제는 맛도 맛이지만 위생이 엉망이었습니다. 반찬은 항상 짜거나 맵고 국통은 군대서보던 수통이 생각날 정도로 더러워서 직원 절반 정도가 밥을 사먹었어요. 저도 거의 김밥으로 때웠었죠. 질좋은 식사재공은 정말 중요한 복지인것 같아요.
판피린티2019/11/28 20:03
2400이 1/12인지, 퇴직금 포함된 1/13인지도 중요하죠. 꼭 알아보고 입사하세요. 중소기업은 퇴직금 포함된 연봉을 제시하는 곳도 많습니다.
그리고 당장의 급여보다는 그 회사의 비젼을 보고 들어가세요. 무엇을 다루는 회사고 어디랑 거래하고 있는지, 내가 올라갈 여지가 있어 보이는지, 기술을 배울 수 있는 곳인지 근무 여건이 괜찮은지 등등요. 이건 입사해서 일주일정도 있어보면 다 눈에 보입니다.
연봉은 내가 만들어가는거기 때문에 초반에 내가 얼마를 받는건 중요하지 않아요. 앞으로 얼마를 더 받을 수 있느냐가 더 중요합니다.
급여조건 좋아도 계속 시다만 하다 끝나는 곳이면 다니나마나에요. 나중에 이직할때 내가 내세울만한 스펙이 없거든요.
아댄2019/11/28 20:20
탈세를 신고하면 꽤 많은 보상금을 주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회사의 유령 직원을 신고하면 그 사람에게 지급되었던 모든 급여나 그로 인한 법인세 탈세 등을 조사하여
신고한 사람에게 보상금으로 주는 정책을 시행 한다면
직원들에게 돌아가는 돈이 조금은 늘지 않을까요?
팬티는트렁크2019/11/28 20:25
진실만 말하자면
복지좋은 중소기업은 없다
돈많이 주는 중소기업도 없다
그냥 그들이 만족한것일뿐
대 공 기업 복지와 급여를 보면
중소기업 다닐말 안나실껍니다
중바중아님??? (중소기업마다 다르지않음??)
중소기업도 복지나 근무환경 괜찮은 곳 많아요. 저희 회사도 그렇구요. 오너 및 이사진들의 마인드가 깨어있으면 복지 좋은 곳도 많아요.
하지만 급여는 글쎄요... 10년 넘게 일하면서 대기업,대기업 자회사 등과 협업도 많이 하면서 느낀게 단가 후려치기, 원가 절감만 덜해도 중소기업들 사정이 많이 나아질것 같다는거예요.(물론 그렇게 나아진 자금 사정이 사장 주머니로만 간다면 그건 어쩔수가 없네요 ..)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와 비슷하게 따질 수 있죠.
중소기업이 왜 저 모양의 회사들이 많은지... 어떤 구조 때문에 수익률이 떨어지는지..
또 지원하는 사람들의 최소 요구하는 연봉과 회사에서 줄 수 있는 최대 연봉과의 차이는 왜 나는지..
거기에 그 돈을 왜 줄 수 없는지.. 지원자는 그 돈을 왜 요구할 수 없는지..
근로시간은 왜 저렇게 해야할 수 밖에 없는지..
뭐 따지고 들자면 한도끝도 없는 소모스러운 논쟁거리이기도 합니다.
연봉2400.....
월 200이라니 알바가 더 벌겠다
웃긴게 중소기업 채용보면 대졸이상 뽑는데 많음 고졸이상 뽑아도 될껀데.
복지란에 ‘연차’를 넣는 중소기업도 있더군요.
입...ㅅ...사?
요즘이 어느 시절인데 2400 주면서 감히 생색을 내나
3400 줘도 고민될 판에
???: 와 우리 회사는 야근하면 밥도주네 지렸다
예전에 다녔던 중소기업은 구내식당에서 밥을 해줬는데 나이많은 할머니 두분이 밥을 해주셨는데 문제는 맛도 맛이지만 위생이 엉망이었습니다. 반찬은 항상 짜거나 맵고 국통은 군대서보던 수통이 생각날 정도로 더러워서 직원 절반 정도가 밥을 사먹었어요. 저도 거의 김밥으로 때웠었죠. 질좋은 식사재공은 정말 중요한 복지인것 같아요.
2400이 1/12인지, 퇴직금 포함된 1/13인지도 중요하죠. 꼭 알아보고 입사하세요. 중소기업은 퇴직금 포함된 연봉을 제시하는 곳도 많습니다.
그리고 당장의 급여보다는 그 회사의 비젼을 보고 들어가세요. 무엇을 다루는 회사고 어디랑 거래하고 있는지, 내가 올라갈 여지가 있어 보이는지, 기술을 배울 수 있는 곳인지 근무 여건이 괜찮은지 등등요. 이건 입사해서 일주일정도 있어보면 다 눈에 보입니다.
연봉은 내가 만들어가는거기 때문에 초반에 내가 얼마를 받는건 중요하지 않아요. 앞으로 얼마를 더 받을 수 있느냐가 더 중요합니다.
급여조건 좋아도 계속 시다만 하다 끝나는 곳이면 다니나마나에요. 나중에 이직할때 내가 내세울만한 스펙이 없거든요.
탈세를 신고하면 꽤 많은 보상금을 주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회사의 유령 직원을 신고하면 그 사람에게 지급되었던 모든 급여나 그로 인한 법인세 탈세 등을 조사하여
신고한 사람에게 보상금으로 주는 정책을 시행 한다면
직원들에게 돌아가는 돈이 조금은 늘지 않을까요?
진실만 말하자면
복지좋은 중소기업은 없다
돈많이 주는 중소기업도 없다
그냥 그들이 만족한것일뿐
대 공 기업 복지와 급여를 보면
중소기업 다닐말 안나실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