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에 초음파 보고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 했던 나이 많은 43살 아빠 입니다..ㅎㅎ
아들 태어 났습니다..!!!
아내 나이가 나이 이다 보니 자연 분만이 아닌 제왕절개 수술 했구요
예정일 보다는 조금 일찍 태어 났습니다 아내가 양수가 터지고 진통이 심해서
생각 보단 며칠 일찍 나왔는데요...
세상에 이런 기분이 있을 수 있나 싶어요..
그냥 온갖 생각이..
처음 반짝이던 별같던 작은 점을 초음파로 보고 그 이후에 정기적으로 병원 갈때마다
혹시나 어쩌면..기대보다 걱정이 더 많았어요 예전 좋지 않던 기억도 나고..
그러다 한번은 아침에 아내가 하혈을 해서 놀라서 병원에 갔는데
정말 세상이 노래 지는것 같더라는..ㅠㅠ
다행히 살짝 염증이 생겨 피가 나온거고 아기 에게는 문제 없다는 소릴 들었을때는
무려 25년전 수능 보고 해방된 것보다 더 기쁜 마음이..ㅎㅎ
그러면서 초음파 보고 또 정밀 초음파 보고..갈때마다 달라지고 뭔가가 생겨나고
사람 같아지는 모습을 볼때마다 놀라곤 했는데 드디어 아들의 모습을 실제로 보니..
또 주책 맞게 눈물이 나더라구요..ㅠㅠ
그래도 지금 이 기분..뭐라 표현하기 힘드네요
어떻게 저런 생명체가 있나..어떻게 이런 선물이 우리 부부에게 왔나..뭐라 형용하기 힘든 기분입니다..
저번 초음파 보고 글 올렸는데 그때 불페너 분들이 많은 응원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했고 힘이 났습니다
정말 착하고 건강하고 바른 아이로 잘 키워 보겠습니다
근데 이 녀석 학교 들어갈때 저 50 이네요..ㅠㅠ
https://cohabe.com/sisa/1243455
뻘글아들 태어 났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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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드립니다.
진심!!축하드립니다!!!!
애기도 산모님도 건강하세요!!!!!
부럽고, 축하드려요..
닉네임보니 해수항 하시는 것 같은데 이제 해수항 접으셔야..
축하드립니다!!!
축하 드려요
와 축하드려요~
감축드립니다...ㅎ
정말 축하드립니다
오 축하드립니다~~~~~~~~~
건강하시고 이쁜 아이와 산모님 모두 행복하세요~~~ㅎㅎ
축하합니다!!!!!
오 감축드립니다 정말 감동이시겟어요 늦으신 나이에 와 ㅠ..아기와 산모에게도 다 축복이 있기를 흑
축하드리고 부럽습니다. 형님. 저는 언제 장가가서 애기를 ㅠ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축하드립니다 아가 잘 크자!!
축하드립니다 너무 좋으시겠어요 ㅎㅎ
축하드립니다. 왕자님 꽃길만 걸으시길 *^^*
축하드립니다~
세상 축하드립니다.
축하드립니다!
축하드립니다~!!!!
오래 사시면 됩니다. 축하드리고 가족모두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나중에 아드님이랑 같이 야구도 보러가고 하면 얼마나 좋으실꼬!!^^ 부럽부럽^^
이제 진짜 어른이 되신 겁니다
축하드립니다
축하합니다 행복함만 가득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축하합니다. 나중에 아드님 커가는 모습도 살짝살짝 올려주세요.
축하드립니다. 전 이제 더 낳고 싶어도 불가능한 처지라....
이제 점점 더 이뻐질 거에요.
잘크렴 건강하기만하면 된다
[리플수정]축하합니다
아기가 초유먹은 이후에 아빠가 엄마유두를 힘껏 빨아줘야 아이가 젖을 비교적 쉽게 먹을수 있습니다
저는 잇몸 상태가 좋지 않아서 몇군데서 피가 날 정도로 공을들여 셋째까지 완모 했습니다
새벽에 아이 수유하고 나면 아빠가 아기를 세워 안아서 트름 시키고 눕혀야 아이가 소화가 잘 안되어 밤새도록 칭얼칭얼하는 경우가 줄어들어요
갑자기 예전 생각이나서 적어봅니다.
어이쿠 늦게라도 자식을보게되서다행입니다ㅎ 양가부모님도 즐거워하실테고 경사입니다 경사ㅎ
네 모두 축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아기 산모 모두 건강해서 정말 다행이라 여기고 울 아들과 함께 할 일들 생각하면 정말 행복 합니다 건강하게 잘 자라줬으면 좋겠어요
인생 2막입니다 나이가 중요한가요
재밌는 인생 2막 그리고 아드님의 1막 응원합니다
축하드립니다!!
플레임앤젤님과 가족분들이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응원합니다.
너무 축하드려요!! 가족분들 모두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응원드려요~
아들 잘 키우시고 여동생도 만들어 주세요.
추카추카.
여기, 이 나라의 애국자가 계신다~
축하드려요! 우리 같이 건강관리 잘해봐요 ㅋㅋ
저도 19년생 아들딸 키우는 곧 마흔인 애미라서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