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님 ........................
십수년전 우연히 들었던
당신의 시 속에 흐르던 그 아름답던 노래가 고통의 절규였고 반항의 통곡이었다는것을
오늘에야 알게 됐습니다
힘내십시요
건강하셔야 새로운 나라를 볼수있지 않겠습니까?
느슨한활시위2017/02/28 00:23
분노에도 품격이 있네요.
늙은유령
브라더진2017/02/28 00:26
예술쪽 교수인가요?...
예술가에게 위대한 자유정신의 탄압은 ...다른 분야보다 타격이 더 심하죠...
던파멘2017/02/28 01:02
시인이고 안티조선운동 주도하셨던 분
▶◀밤도깨비2017/02/28 01:14
1976년 저 병신년이 '새마음갖기전국구국여성봉사단총재'라는 병신같은 이름을 달고 전국을 누비며 늙은이들 앞에서 연설하면 병신같은 방송이 하루도 빠짐없이 그걸 박정희뉴스에 바로 붙여서 '한편 영애 박그헤양은..' 이라는 나발을 불어대는 걸 보면서 학교에서 매일 위대하신 대통령이라고 짖어대는 박정희가 병신년을 딸로 둔 병신으로 보이기 시작함...
그때 내 나이가 국민학교 5학년 12살이었데... 40년이 지난 지금까지 저 병신을 보게되고 저 병신년을 숭배하는 더 병신들을 보게 될 줄은 몰랐음.
다음주에 유럽애들이 한국에 출장온다는데 걔들이 남북으로 얼마나 병신같다고 생각할 지 쪽팔려 죽겠음.
저 심정 감히 상상도 안갑니다 ㅠㅠ
교수님 ........................
십수년전 우연히 들었던
당신의 시 속에 흐르던 그 아름답던 노래가 고통의 절규였고 반항의 통곡이었다는것을
오늘에야 알게 됐습니다
힘내십시요
건강하셔야 새로운 나라를 볼수있지 않겠습니까?
분노에도 품격이 있네요.
늙은유령
예술쪽 교수인가요?...
예술가에게 위대한 자유정신의 탄압은 ...다른 분야보다 타격이 더 심하죠...
시인이고 안티조선운동 주도하셨던 분
1976년 저 병신년이 '새마음갖기전국구국여성봉사단총재'라는 병신같은 이름을 달고 전국을 누비며 늙은이들 앞에서 연설하면 병신같은 방송이 하루도 빠짐없이 그걸 박정희뉴스에 바로 붙여서 '한편 영애 박그헤양은..' 이라는 나발을 불어대는 걸 보면서 학교에서 매일 위대하신 대통령이라고 짖어대는 박정희가 병신년을 딸로 둔 병신으로 보이기 시작함...
그때 내 나이가 국민학교 5학년 12살이었데... 40년이 지난 지금까지 저 병신을 보게되고 저 병신년을 숭배하는 더 병신들을 보게 될 줄은 몰랐음.
다음주에 유럽애들이 한국에 출장온다는데 걔들이 남북으로 얼마나 병신같다고 생각할 지 쪽팔려 죽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