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2 10분 만져본 소감.

서울 출장길에 여유시간이 생겨 라이카 무역센터점에 다녀왔습니다.
Q2가 어떻게 나왔을까 궁금해서 10분 정도 테스트해봤습니다.
처음 손에 잡았을때 '아~ 가볍다' 란 생각이 먼저 들었습니다.
하지만 그립감이 별로라.. 불안한 마음에 직원분께 핸드그립 장착을 요청드리고 몇 컷 찍어봤습니다.
(결과물들은 JPEG에 노출만 보정)
ㅇ AF초점 빨리 잡고, (저조도는 확인 못해봤네요)
트레킹 능력은 왼손 초점 잡고 천천히 움직이며 확인해 봤는데..
체감상 걸어다니는 사람정도는 잡을 수 있는 정도인듯합니다.
ㅇ 중앙부, 주변부 모두 최대개방에서도 선명한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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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얼굴인식의 경우 정면은 잘 잡으나, 얼굴을 살짝만 측면으로 돌리면 인식을 잘 못합니다.
예전 소니A9를 1년정도 썼더니 체감이 확 오는 것 같습니다. (비교가 너무 가혹할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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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크롭모드는 화각이 어떤지 참고도 되고.. 고화소라 제법 유용한 것 같네요..
28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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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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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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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미리는... Q에 없으니 Q2에도 없겠거니 하고 안찍었는데.. 75미리 크롭모드도 있더라고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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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보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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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5.6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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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7 최대개방에서.. 이 정도 나오네요ㅎㅎ 사실 최소초점거리가 라이카 M렌즈보다 짧으니 심도 낮은 사진을 더 쉽게 만들어 낼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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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10분정도 만져본 소감은..
여러모로 편리해서 갖고 싶지만..
다양한 화각의 렌즈를 사용하는게 아직은 더 재미있고, 통장잔고도 엥꼬이니....
꾸욱 참고 스킵해야겠습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