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동네 목욕탕인데 온탕 하고 더 뜨거운 온탕 딱 두개랑 냉탕 하나 있단말이야
친구랑 아침 일찍와서 샤워하고 대충밀고 누가 더 뜨거운곳에서 버티는지 시합하고 있는데
할배 둘이 오더니 샤워도 안하곤 그냥 그대로 뜨거운탕으로 들어오더라
같이 있기 뭐해서 그냥 온탕으로 넘어갔는데 잠시후에 친구가 나가자고 하길래
벌써? 왜? 하고 옆에 봤더니 뜨거운탕이 ㄹㅇ 때가 둥둥떠다니는 꾸중물로 변해있더라
할배하나는 감기걸린건지 코한번 파고는 탕에다가 손 휘적휘적 하는데 노란콧물인지딱지인지도 둥둥 떠다니고 (그와중에 어흐으~~좋다 ㅇㅈㄹ)
우리쪽 탕으로 넘어올 낌새 보여서 걍 사우나서 찜질하다 나감
다음엔 좀더 큰 탕에 가자고 해서 한참 찜질방 유행할때 새로생긴 사우나 갔었는데
거기선 갑자기 축구부인지 야구부인지 단체로 우르르 탕에 와서는 몸 두번씩 풍덩풍덩 하니까 땟국물로 변해있어서 그뒤로 대중목욕탕은 안가게됬음
뭐 까놓고 대중목욕탕 물가는 시간인 새벽시간대 말곤 안가는 게 답이지
거기서 오줌싸는 인간들이 한둘이 아닐테니
그런 더러운 사람이 딱히 아니라도 피부병 옮아오기 딱 좋은 구조라
레전드
난 목욕탕에 안 간 기간이 10년이 넘었다 그냥 집에서 때를 밀지
솔직히 그냥 귀찮아서 안가게됨 ㅋㅋㅋ
뭐 까놓고 대중목욕탕 물가는 시간인 새벽시간대 말곤 안가는 게 답이지
거기서 오줌싸는 인간들이 한둘이 아닐테니
그런 더러운 사람이 딱히 아니라도 피부병 옮아오기 딱 좋은 구조라
물 새로 받는 타이밍에나 가는게 나음. 24시 대중탕은 레알 더러운 구정물임
솔직히 그냥 귀찮아서 안가게됨 ㅋㅋㅋ
대중탕은 첫물때 들가서 세번째 사람 들어오면 나가면됨
그래서 목욕탕 자주가는 사람들은 새벽에감
난 목욕탕에 안 간 기간이 10년이 넘었다 그냥 집에서 때를 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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