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몇일전 글을 올리고..
보배의 파워가 정말 대단하다는걸 많이 느꼈습니다.
살다가 뉴스팀에서 연락와서 취재좀 해달라고 하기는 처음 이네요..
인터뷰는 거부 했습니다.
오늘 여러군대에서 연락이 왔고..
또 많은분들이 쪽지로 업체를 공개하라는 쪽지도 많이 받었습니다.
개인정보가 있기에 업체는 일체 공개하지 않았으며,
인터넷에서 제가 기재 하지 않은 내용들이 퍼저 나가는걸 보며..
정말 말 한마디 조심 해야 되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어제 도시락 제조해준 업체쪽에서 쪽지가 왔습니다.
아무 말도 없이.. 쪽지로 전번을 달라고 하길래
무슨일이시죠? 이렇게 쪽지를 보냈습니다.
그러니 업체라고 하면서 쪽지가 오더라구요..
죄송하다면서 쪽지가 오길래... 일이 조금 바뻐서 답장을 바로 보내지는 않었습니다.
그러니 조금있다 쪽지가 1통 더 왔더군요..
내용은 펑복한 게시글과 거의 비슷 합니다.
그래서 화가 더 났구요..
전 그래도 유선상으로 통화를 하며 풀어볼까 생각 했습니다..
근데 쪽지만 딸랑 보내놓고 마음을 닫어 버리시니
저또한 손을 내밀수가 없었습니다.
우선 오늘 하룻동안 많은 뉴스글이 올라오며..
상대 업체측은 블로그를 닫어버린 상황에
이렇다 저렇다 댓글 다는것도 그렇고.. (물론 업무도 많어서 바쁜것도 있었구요..)
마음을 조금 풀어보려고 노력을 해보았습니다..
시간이 지나니 화도 좀 가라앉고..
되려.. 조금은 걱정이 되더군요..
요즘 인터넷 글 보면.. 악플땜시 자살하시는 연예인도 있다보니..
8시 뉴스에서 인터뷰 하자고 하는것도 안한다고 했습니다..
그만큼 마녀사냥 몰이가 끝이 없구나.. 이런생각도 들었구요..
일단 저도 화가 많이 풀린 상태이며..
애엄마도 화가 많이 풀린 상태 입니다..
(아들 유치원 다니는 어머니들까지는 못물어 봐서 풀리신지는 잘은 모르겠네요)
이런 저런 댓글들을 보며.. 저도 와이프 한테 전달을 받은 상황이라..
앞뒤 부분이 짤린 부분도 있을겁니다..
여튼 이거 저거 다 떠나서..
업체 대표님..!
이글 보시면 쪽지 한번 주세요..
서로 맘 상한거.. 전화로 풀던.. 만나서 풀던..
마음에 문 닫지 마시고.. 대화를 하여 좋게 해결 하였으면 좋겠습니다.
-돈같은거 바라는거 아닙니다..
아직 회사에서 업무를 하며.. 주저리 주저리 쓴거라 내용이 조금 뒤죽박죽일수도 있습니다.
양해 부탁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