ㅈ나 당연한거 요구하는데 욕 들어먹는 채식주의자.jpg

부대에 많아야 열명인가 될텐데 그 비싼 단가가 한끼당 수만원 하는것도 아니잖음

단가는 몇천원 안 할거임
중요한건 물류비용이다
채소 가공한채로 보내면 금방 썩어 1-2일 내로 냉장유통 해야 되는 것들이야

물류비용 붙으면 한끼에 만원 이만원 될걸
특히 군대, 전방은 오지라서 거기까지 신선특송 하는 비용만 해도 얼마인데
지금 보급체계로 재료가 매일 들어오는 부대라도 될까 말까임
대부분 2-3일에 한번 받기 때문에 군 보급체계로 보내는 것도 무리
군 보급체계 안 쓰면 개당 만얼마 이만얼마는 현실임
일요일에는 밥 안 먹나? 일요일 배달이면 추가금도 붙음
1인당 급식비용만 100만원 넘게 써야 된다고

그러니까 가공된 식품을 외부에서 산다는거임.
최전방같은 진짜 오진데 아니면 부대 자체에서 살 수 있으니까

그럼 취사병이 조리해야 되는 부분은 변함 없지
난 보급체계에 의한 건 어느정도 된다고 봄
근데 외주는 불가능함

밥은 문제가 없으니 반찬이 채식주의에 맞으면 되는거고 그 반찬만 대량으로 사서 주거나 하면 됨. 깻잎절임같은것도 대량으로 사면 싸니까
전시면 전시 비상식량 먹어야지. 그걸 채식주의용 생산할때까지는 그냥 뭐 그거 먹어야 할테고

그래서 우리 똥국도 개선하기위해 예산을 쓰는건 비효율적인듯...

일단 그거 개선 하고 이후에 개선을 해야지. 아직 전체 식단 관리도 버거운데 개인 취향고려는 현실적으로 힘들다는 이야기

어짜피 저거 거부하면 그 이유가 전체에 적용되서 거부되는거 알잖음.
"이전 비건식때 답한것과 같이 금년도 국방예산의 부족으로 장병 식단의 개선은 차후 단계적으로 수행 될 예정입니다."

우선순위 문제. 몇없는 개인 기호 맞추겠다고 예산 편성하는거보다 전체 식단 개선하는게 훨씬 효율적임.
이러나 저러나 둘다 개선하면 좋겠지만 개선 한다면 전체식단먼저

우선순위는 국방부에서 정해야하는거지 저 사람이 채식주의 식단을 고려해달라고 말한걸 욕하는게 정상은 아님

비건 이미지가 워낙 똥이라 그렇지. 뭘하던 욕하는건 안좋겠지

뷔페식보단 그냥 등록된 비건만 밖에서 가져온 채소 반찬 먹는 식으로 가면 될걸

부대에 많지도 않으니 사실상 취사병보단 외부에서 채식반찬 몇개 가져오는게 더 현실적임.

현실이고 나발이고 인간은 "잡식"동물이야.

그런식으로 따지자면 인간은 '유인원'인데 다른 유인원이랑은 다르게 행동함.
논점이탈 하지마셈. 태생적인 문제가 아니라 권리에 대한 문제니

개인 식성을 국방의 의무에다 물타가하는 건 되고?

그런 말로 휴대폰도 제한되었었고 자유시간이나 야간에 자기개발도 제한되었었고 위수지역도 제한되었음.
개인의 식성을 의무에 물타기 안해서 지금 똥국같은거 나오고 있는거고

웃기고 있네.
똥국은 방산비리거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