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니터 캘리 했는데 한번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 댓글에서는 내용에 대해 조금 더 설명을 드려봅니다.
잘 모르시겠으면 위에 말씀드린 색역 커버리지만 보셔도 무방합니다. 그게 핵심이고요.
프로파일링을 하면 gamut coverage와 gamut volumn 두가지 수치가 적용됩니다.
gamut은 "프랑스어로 색역" 이라는 뜻입니다. 색의 영역.
여기서 coverage. 커버리지는 특정 영역을 얼만큼 커버하느냐, 그러니까 겹치는 영역.
volumn은 단순 크기 입니다.
나쁜 모니터들은, 커버리지와 볼륨의 편차가 커서,
광고는 그냥 볼륨으로 광고하는데, 실제로 색이 겹치는 커버리지 영역이 얼마 안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면 그냥 나쁜 모니터입니다....
그리고,
위에 케레인님이 보여주신 영역은 CIE XY 좌표계 표준입니다.
말그대로 XY 좌표계, 2차원 면으로 보는거고.
디스플레이 캘 프로그램은,
이 원색의 커버리지에, Luminence. 밝기를 포함한 3차원 영역의 커버리지를 봅니다.
디스플레이 캘 프로그램은 3차원의 볼륨과 커버리지를 판단할수 있어서 좋은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저기 모니터를 보면, 같은 모니터인데,
아래 모니터는 모든 영역이 약 2%정도 떨어져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캘리 해보니까, 조명이나 캘리브레이터 상황, SW 캘리일경우 모니터 설정 밝기 등 여러 조건에 의해서 5%정도는 걍 편차로 생각해야되겠더군요.
무난히 크게 틀어지진 않을거라 생각합니다.
위쪽의 델타 E는 원래 타겟 컬러에 비해서 얼마나 벗어나 있는가. 하는건데.
고급 모니터들은 출고시부터 델타 E를 2 이하로 관리를 해서 나옵니다.
전수 검사를 해야 가능한 수치이고, 정말 좋은 패널에서 가능하고,
사실, 좋은 패널에서도 좌우 편차 때문에 벗어날수도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저가형 모니터임에도 3수준이면 꽤 좋은 모니터 수준이라고 생각합니다.
최대가 좀 큰 편차가 나오긴 하지만, 평균 에이브이erage와 RMS (Root Mean Square)가 크게 편차가 안나는걸로 봐서는 컬러 편차 자체가 큰건 아닌것 같습니다.
한편으로 추측하기로는
캘리브레이션을 할때.
가능한한. 후드는 아니더라도 주변 조명의 반사광 환경을 줄여주시는게 좋고. (저는 불끄고 합니다 ㄷㄷ)
1시간 이상 켜놓아서 백라이트와 LCD의 컬러를 안정화 시켜준 다음에 해주는게 좋습니다. ^^

어어라.... 전 아직 글을 안섰는데..... 쿨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