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컨 바디로 EOS-M100 하나 들였습니다.

X-T30 너무 좋긴한데요, 포터블로 항상 들고다닐 수 있는
손에 쏙들어오는 컴팩트한 바디 하나 갖고 싶어서 EOS-M100 들였습니다.
파나 GF 시리즈도 써보고,
올림 E-M10 ii 도 써보고,
후지 X70도 써보고, X_A 시리즈도 써봤는데요
파나는 화질차이가 나는 것 같고 GF시리즈는 기능제약이 너무 많고,
올림 E-M10 ii 역시 마포센서에 크기도 X-T30과 비슷해서 그렇고
X70은 너무 예쁘고 사이즈도 좋았지만 렌즈교환이 안되는게 아쉽기도 하고, 동영상 화질이 너무 떨어져서 방출.
X-A 시리즈는 X-T30과 크기차이도 별로 없고....너무 못생겨서 방출.
X-A7은 많이 좋아지긴 했지만 여전히 크고 무겁고 가격도 비싸고 해서 들이기 그렇고,
많이도 써봤네요..ㅋㅋ
어쨌든 이번에는 APS-C 센서에 작은 바디 캐논 EOS-M100 저렴하게 구해봤습니다.
후속 나오구서 가격이 많이 떨어졌네요.
노출된 버튼이 몇개 없어서 불편하고 그립도 않좋지만
스냅찍을 땐 그냥 자동으로 찍는 경우가 많고, 휴대성을 첫째로 봐서...
뭐 다 괜찮은데 문제가...중고로 들이면서 Adapter 가 따라왔는데요.
캐논 렌즈가 없어서 더 지르고 싶네요
근데 자금도 없지만 이 녀석들 들이면 결국 크기는 커지고, 렌즈들도 X-T30과 겹치게되고...
이노무 장비병은 치료가 안됩니다. ㅠㅠ
후지에서 컴팩트한 바디 하나만 내주면 다 해결될텐데 말입니다.
이녀석 괜찮으면
27.8과 15-45 정리하고 캐논 렌즈 몇 개 사서 놀아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