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루토스님의 글 중 제 글의 의지와 맞닿지 못한 부분과 반박글의 주장중 논리적으로 수긍이 힘든 부분을 좀 써보려 해요,,
1. 대체 그게 뭐고 왜좋은지 어떤면에서 좋은지 어떻게 해야하는지
무엇보다 그걸 할 필요가 있는지 없는지조차 모르는 사람, 특히 초보분들한테
"이거 진짜 좋은거같다 댁들도 해봐라" 라고 하는건 솔직히 그리 권장할만한 일이 아닙니다.
=> 마루토스님이 지정한 수준의 초보분들이라면 더더욱 해도 됩니다. 게다가 그정도면 ,,
SRGB냐 어도비냐,,,차이가 의미가 있나요?
(초보도 설정하면 된다?
말도 안됩니다
대부분의 초보, 아니 중수레벨에서조차도 adobeRGB설정은 커녕
sRGB조차 제대로 설정하고 보정하고 볼줄 모르는 경우가 태반입니다.
당장 색공간 다 씹고 지멋대로 보정까지 해서 보여주는 알씨 쓰는 유저수 보면 답 나와요. )
이런 분들이 실제 대부분이고 이분들이 정말로 그렇다면,,그분들을,, 설득해서 또는 참교육 해서 색공관 통일을 하실게 아니라면 ,,.뭐가 문제일까요? Srgb와 어도비의 차이가 과연 있을 정도로 의미가 있을까요? )
전체적으로 보면 전 그렇지 않다고 봅니다,
가장 핵심적인 두가지 이유를 설명하자면,,,
1. 저같은 환경의 경우 아이원디스플레이프로로 캘리를 하는데 설정값을 여러개 두고 쓸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CAl1 (SRGB 120밝기) CAL2(SRGB 100밝기) CAL3 (80밝기) 이런식으로 말이죠,,
그 설정값을 바꿔서 적용하는데 1~2초면 됩니다.,,(그뭐냐 다른 모니터는 더 빠르더군요,,)
즉 SRGB나 어도비나 그 밖의 모니터 설정값을 얼마든지 실시간으로 클릭 딸깍질 하나로 변환해서 볼 수 있습니다,
(최근 모니터들은 설정값을 실시간으로 바꿔서 사용하기 더 쉬워졌더군요,, ㅎㅎㅎ )
제 원글에서 내용이 있지만 ,,자신이 즐길때만 그러나 어떤 표준값으로 자신의 이미지를 보고 싶을때 어도비 설정은
카메라가 가진 그리고 그와 함께 출력 시스템이 가진 보다 제한이 덜 된 좋은 색감으로 사진을 즐기는데
잇점이 있다 할 수 있겠습니다 그와 마루토스님의 글같은 상황이나 조건에선 클릭질 하나로 설정 바꾸어,
그렇게 하면 됩니다,,
이걸 초보라고 못하는 건 아닙니다,
2. 초보분들이니까 해보시면 좋습니다,,
초보분들이 유독 단순하고 무식해서 제 글의 1번을 활용 안할 분들도 아니고,,
마루토스님도 자충우돌 이런 저런 시횅착오와 도전과 경험을 통해 포럼에 이런 저런 심도높은 주장을 할 수 있듯이,,
초보분들이니까,,,더 해보고 ,, 경험도 해보고 해봐야지요,,
초보분들이 무슨 사진으로 수십에서 숯턴만원짜리 계약을 하고 그걸로 큰 실수가 있으면 않되는 그런 상황이 아닐것 아니겠습니까.,,,
자신이 초보라는 걸 알면,, 이런 저런 것이 확신이 안들기에,,경험도 해보지만 그걸 고집하진 않겠죠,,
이래저래 융통성 있게 설정값도 바꿔 보며,,점차,, 자신에게 맞는 사진환경을 찾게 되는 겁니다,,
제글의 1번,,, 배경을 두고,,
제 주장은 그렇습니다 SRGB가,,, 어찌어찌 하다 많은 분들이 쓰게되어 통일된 어떤 규격으로서의 약속같이 되어서 ,,
공유의 특성과 같은 기준과 감각의 공유의 중요성이 클때 빼곤,, 극히 색표현에 제한된 출력을 구지 개인들이
각자가 사진을 즐길때,, 개인들이 그것에만 자신을 통일시킬 필요가 없다는 생각입니다,
제 주장이 일부러 사진 색공간이나 모니터 기능과 프로그램을 통애 색감을 뻥튀기 해주는 어떤 규격 없는 짓으로,,,사진을 즐기자라는 주장은 아닙니다,,(설사 1번의 가정이 있으면 그게 않될 것도 없습니다만,,개인적으로 그렇게는 못할 것 같아서,,)
이미 표준화된 규격이 있고 그 규격안에서 카메라와 사진의 입 출력 시스템에서 보다 진보하고 풍부하고 다양하고 깊은 색의 사진을 즐길 수 있는데 (특히 1번과 같이,,) 일부러 SRGB로 제한시켜서 즐길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초보분들이건 누구던 말이죠,,
뭐랄까 슬라이드 사진을 루빼로 보면서 ,,,혼자 즐기고 있는데,(제 원글의 주장),
그걸,,SRGB로 보지 않으면,,,않된다는 말을 듣는 느낌이랄까요? (공유된 사진에 대해선 얼마든지 바꾸어 사용할 수 있다고 여러번 설명 했습니다,,)
https://cohabe.com/sisa/1236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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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견 감사합니다만 앞부분에서부터 저와 충돌되는 것이,
저는 adobeRGB와 마찬가지 혹은 그 이상으로 이유와 필요와 올바른 방법을 모른 상태에서
그저 이게 좋은거다 라는 이유로 비싼 캘리 기기를 사용해 캘리필수인듯 하는거에도 반대예요.
그런데 지온님은 캘리를 하는걸 아예 전제로 이야기를 하시니
이시점에서 초보에 대한 정의, 환경에 대한 정의가 저랑은 완전히 다릅니다.
저는 sRGB최고 무조건 sRGB만 쓰라는게 아니예요.
그 외의 색공간과 캘리등등 CMS에 대한 것은 누가 옆에서 권해서 할게 아니라
언젠가 자기가 필요로 할때 알아서 스스로 습득하고 행하도록 놔두자는 겁니다.
제 주장은
캘리건 아도비RGB건 뭐건 그게 필요한지 뭔지 인식조차 아직 없는 초보들에게
고수분들이 그걸 무슨 비급처럼 권유하는 그 자체에 대한 강한 반대예요.
저는 AdobeRGB의 미래가 그다지 밝지 않고 영원히 충분히 보급되지 않을 거기 때문에 sRGB 쓰다가 P3로 넘어가는 게 낫다고 봅니다. 물론 개인적 만족을 위해 감수하는 거야 자유지만요.
요컨데 저나 지온님처럼 어 이런게 있네 이게 뭘까 어디에 쓰는걸까
왜 좋은걸까 어떻게 설정하는걸까...필요를 알고 알아서 학습하면서
시행착오 거치고 "오 오 신세계다 오오" 이러는거 반대하는게 아닙니다.
"오 오 내가 해보니 신세계니까 님들 일단 한번 해보세요"
"와 저님이 신세계라니까 뭔진 모르지만 좋은건갑다 해보자 ...우왕 안되잖아 도와주세요"
...이걸 반대하는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