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측 담장의 공부 비법을 보니 제가 공부한 시간들이 떠올라 써봅니다.
하수의 공부법이라 도움이 되기보다, 스스로를 위한 정리에 가까운 것 같습니다.
저는 어릴 때 무척이나 공부에 관심이 없었습니다.
어느 정도 였냐면, 초등학교 때는 전 과목을 가방에 넣고 다녔고,
중학교 때는 인문계 갈 성적이 안 되서 담임선생님과 특별 상담을 했으며,
고 3때는 반에서 뒤에서 7등으로 졸업 했습니다.
고 1때부터 미술을 전공했는데, 학원 원장선생님이 입시 상담 때면,
저에게 만큼은 공부하란 소리보다
너는 좋은 남자 만나서 결혼 잘해야 된다고 신신당부할 만큼
흥미도 오기도 없던 학생이었습니다.
공부에 도움이 될 만한 습관이 있었다면 소설을 좋아하는 편이라,
학창시절 토지나 혼불 같은 대하소설을 아주 재미 읽었습니다.
그리고 매일 밤 일기장을 펼쳐 놓고 이런 저런 생각에 대해 적어 댔습니다.
이 두 가지가 수험서를 읽고, 논술 시험을 대할 수 있는 큰 버팀목이 된 것 같습니다.
26살쯤에 저에게 여러 가지 안 좋은 상황이 겹치면서,
뭔가 해야 겠다는 다짐을 했습니다.
어떤 분야의 두 종류의 자격증 시험에 도전했고,
지금은 합격해서 자립하여 살고 있습니다.
(합격 수기로 불펜 좌측담장 넘은 건 자랑입니다.ㅋ)
1. 마음가짐.
완전히 공부를 포기하기 전에 한번은 해봐야지 않겠냐는 생각이 26살에 문득 들었습니다.
이렇게 살면 제 밥 벌이도 힘들 것 같고,
거울을 봐서는 좋은 남자 만나서 얹혀 살 수 있을 것 같지도 않더군요. ㅜㅠ
그리고 마음이 간장 종지 같은 사람인지라
‘넌 공부로는 안 된다’고 선을 긋는 지인이나,
공부로 무시 하는 사람들을 이겨 먹어 보고 싶었습니다.
2.공부 워밍업
공부에 기본기가 1도 없었기에 EBS에서 하는 [공부의신]이라는 프로를 검색해서 보았습니다.
잘은 모르겠지만 공부를 저렇게 까지 하는 구나 정도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때 친구가 조승연의 [공부의 기술]이라는 책을 선물해 줬는데, 오감을 이용해 공부하는 법,
생생하게 미래의 모습을 그리는 법이 저에게 잘 맞았습니다.
그 외에도 공부에 관한 책을 2권정도 더 읽어 본 것 같습니다.
3.주변환경
1)인간관계
29살쯤에 제 인생에서 나름대로 망한 시즌이었습니다.
처지를 숨기고 싶어, 잠수를 타며 극히 일부분의 인맥만 유지했었습니다.
집중력이 매우 부족한 사람인지라 폴더 폰을 사용한 것 도 한 몫 한 것 같네요.
2)공부 공간
-저는 40분정도 거리의 국립 대학교에서 공부했습니다.
열람실의 복도 쪽에 않아서 공부 했습니다. 누군가 나를 보고 있다고 생각이라도 해야
한 글자라도 볼 수 있었거든요.
그리고 교내에는 학식이 있어, 빨리 식사를 마칠 수 있는 큰 장점이 있었습니다.
3)이동방법
매우 감사히도 아버지께서 아침에는 태워주셨고, 저녁에는 버스를 이용했습니다.
버스 안에서는 쉴 때도 있었지만, 오답수첩을 꺼내 암기 했습니다.
정류장 가는 길이 꽤나 으쓱 했는데, 공부한 것을 구술로 암기 할 때도 있고,
아무도 없을 땐“나는 2017년 최종 합격자다!”라며 소리치거나 노래를 부르며 걸어 갔었는데, 이 시간에 스트레스 해소가 되었습니다.(쓰고 보니 진정 미친자 같네요.)
4)스터디활용
①출첵스터디
아침마다 나가기 싫지만 벌금이 걸려있어서 나가게 되고, 성실한 사람들과 짧게 나마이야기 할 수 있어서 몹시 좋아했습니다. 친목도 이루어 졌지만, 벌금 모이면 2~3개월에 한번 밥 한번 먹는 정도 였습니다. 다들 잘 풀려서 스터디 원들 가끔 만납니다.
②진도스터디
-진도를 스터디 원끼리 체크해주는 스터디입니다.
저는 운이 좋게도 실력도 있고, 합격이 간절한 언니와 짝이 되어 약 5개월간
단 한 번도 빠짐없이 만나서 공부했습니다.
제 수험생활에 언니가 나타나 날개가 되어 준 것 같습니다.
스터디는 공부의지가 강한 착실한 스터디 원을 만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5)가족의 응원
-저는 눈물도 많고, 멘탈도 많이 깨져있던 상태였는데 다행히 가족들이 응원해주고,
경제적·심적으로 지지해 주셨습니다.
불면증으로 잠을 잘 못자는 상태가 4개월 정도 이어지는
괴로운 시간을 보냈지만,(상황이 많이 안좋았는데 이곳에 쓰기는 어렵네요.)
부모님과 오빠가 옆에서 항상 든든하게 지지해 주셔서 극복 할 수 있었습니다.
4.시간관리
1)계획 짜기
①연간·월간·주간 계획
-제가 본 시험은 1년에 한번 있는 시험이라, 학원에서 1년 진도표를 만들어 줍니다.
학원 진도표에 따라 복습과 예습을 계획했습니다.
내가 몇 번이나 반 복 할 수 있는지 계산하고, 수정해 나갔습니다.
회독수가 뭐가 중요하냐고 하시는 분 도 있으실 것 같은데, 저는 회독수를 높여가며
심적으로 안정감과 자신감도 가졌습니다. 무식하면서도 착실한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학원 진도표는 몹시 중요 한데, 다른 챕터에서 좀 더 다루겠습니다.)
②일간 계획
-출첵 후 착석하면, 커피를 마시며 일간 계획을 짭니다.
(달달한 커피는 출석한 저에게 주는 상입니다.)
오늘 공부할 과목을 넘버링 후 진도를 상세히 기술하고 실행 후 줄을 그어 표시했습니다.
-진도를 상세히 기술하는 게 포인트입니다.
예)삼국시대/문화파트/채점 후 오답확인
이렇게 딱딱 정해줘야 나중에 하게 됩니다.ㅜ(저만 그럴지도…….)
그리고 반복되면 놓치는 부분이 점점 줄어 듭니다.
-매일의 기록이 눈에 보이니 안정감도 생기고, 계속 잘하고 싶은 욕심도 나더라고요.
(왼쪽부터 월간&주간계획 수첩, 일간계획 수첩, 암기 수첩)
2)공부시간
①규칙적인 출·퇴근
-8시20분에 도착해서 막차를 탈 수 있는 9시50분까지 공부 하는 게 저의 철칙이었습니다.
반복되고 규칙적인 시간 관리는 심적 안정감과 일정한 공부량을 확보하게 도와줬습니다.
-공부가 더 하고 싶은 날은 극히 드물었고, 그런 날은 집에 걸어가거나,
자기 전에 누워서 암기하는 정도로 했습니다.
②공부시간
학원에서 순 공부시간 최소 8시간 이상을 요구했기 때문에 저는 평균 10~14시간 정도
했습니다. 효율적으로 공부하는 분도 있지만 저는 요령 없는 엉덩이 공부파라 긴 시간 앉아 있었습니다.
3)식사시간
①규칙적인 식습관
-아침6시 50분, 점심 11시30분, 저녁5시30분에 먹었습니다.
-식사는 꼭꼭 챙겨 먹었습니다.
②식사 때는 밥만 먹기
-동강을 듣기도 했지만, 나중에는 식사 시간에는 음식을 온전히 음미 하면서 먹었습니다. 식사하는 기쁨도 충분히 느껴지고, 왜인지 마음이 차분해져서 제가 가장 좋아하는 시간 이었습니다.(그냥 뭐 먹어서 좋았던 것 같네요.)
③혼자 밥 먹기
-이야기하면 하루 종일 잔상에 남았기 때문에, 대부분 혼자 먹었습니다.
5.저의 공부법
1)목차(진도표)를 이용한 공부
①전체흐름 이해
-목차를 보며 전체 흐름을 떠올려보고 목차를 연관 지어 생각해 보기도 합니다.
-위에 방법이 익숙치 않다면 메인 단원만 백지에 옮겨 써 보는 것도 흐름 파악에 이해가 되더군요.
②목차를 보며 이것저것 떠올리며 상상했습니다.
-이 때 떠올리고 연결된 지식은 이해가 쉽게 되니 거저 얻는 기분까지 듭니다.
진짜 뭐든 연관 된 걸 떠 올렸습니다.길지 않게 5~10분 정도 만요.
예)고려시대/문화파트
-고려시대 왕건의 나라 아닌가. 왕건은 최수종이지....
나라를 세운사람 지방 사람인데,
세련되진 않을 것 같아, 싸움 잘 했으니까 전쟁에 관한 문화가 많지 않으까?
전쟁에 관 한건 뭐가 있지? 무기? 승전 비석 같은거 있지 않으까?
돌은 무겁고 잘 안 없어지니까.....
③내가 모르는 것은 반드시 목차 안에 있다.
- 시험은 모르는 것 때문에 틀립니다.
모르는 것은 반드시 목차 안에 있으니, 어느 부분을 복습해야 하는지 명확해집니다.
내가 알고 모르는 것을 선별하기 위해선 목차가 굉장히 중요 합니다.
2)복습
①건너뛰기
-공부에 너무 기반이 없던 저라 한번 볼 때 다 이해해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2회독 3회독 하면 자연스럽게 암기되고 알게 되는 게 많더군요.
그래서 잘 안되면 또 보지뭐 하고 다음으로 넘어 갔습니다.
②톡톡톡 건드려 주며 복습하기
-매주 진도는 1.2.3.4...순으로 빠르게 가는데 앞에 것도 복습 하라고 합니다.
4주차에 1·2·3단원 복습
5주차에 1·2·3·4단원 복습
이렇게 복습하면 시간도 부족하고 이번 주 것도 습득하기 어렵지 않나요.
그래서 저는 아래 식으로 복습 했습니다.
4주차에 2단원
5주차에 3단원
6주차에 4단원
다들 아 실 것 같은데 ,저는 이걸 생각하고 무릎을 탁! 쳤기에 적어 봅니다.
③오감 암기
저는 예쁘다는 생각이들면 잘 외워버리는 특기가 있더군요.
미술 전공자인 특기를 이용해 만화 캐릭터를 그리면서 공부를 했는데,
재미도 있고 보기도 좋아서 즐겨 사용 했습니다.
예) 법/ 대통령령으로... 대리인에게 3년 이하의...
대통령캐릭터/ 대리인 캐릭터
그 외에도 많은 그림을 외워야 했었는데, 심혈을 기울여 예쁘게 한 장 그리고 나면
딱 외워져서 [예쁜 공부법]으로 분류해서 파일집으로 정리 했습니다.
④백지공부법
그 날 공부한 것을 백지에 써내려 가는 법입니다. 문재인 대통령께서도 사시 공부 때 이 방법을 쓰셨다더군요. 공부가 덜 되었을 땐 써 내려가면서 굉장한 고통을 느끼지만
얼마만큼 공부가 되었는지 한눈에 보이기도 하고, 하루 마무리 복습으로 딱 좋습니다.
아침에 계획표 짠 후 어제 공부한 것들 과목별로 큰 목차만 짜는 것도 도움이 되었는데,
귀찮고 시간이 많이 걸려 저는 하지 않았습니다.
(한국사 공부했던건데, 적어 내려 간 후 나중에 빠지거나 틀린부분을 수정했던 것 같습니다.)
⑤구술암기법
공부한 것을 소리 내서 말하는 방법입니다. 퇴근길 버스 타러 가거나, 사람이 없는 곳에서 주로 했습니다. 구술 면접대비도 되면서, 집중력이 높아져 심취해서 구술암기를 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됩니다..
⑥통암기
정말 무식한 방법인데, 도무지 이해가 안되면 그냥 외워 버리는 겁니다. 일단 합격하는게 중요하니 이해에 시간이 오래 걸릴 것 같으면 암기해버렸습니다. 암기하고 회독수가 반복되면 이해되는 날이 오기도 하더라구요.
3)수첩 공부법
수첩에 유독 외워지지 않는 단어를 적어서 틈 날 때 마다 봤습니다.
아무생각 수첩을 넘겨보고, 그냥 읽기도 했습니다. 반복을 이기는 장사는 없는지 쓰는 족족 외워져서 어려운게 나와도 수첩에 적으면 되니까..하는 자신감까지 생겼습니다.
통암기 할 때 주로 사용 했네요.ㅜ
6.체력관리
1)반드시 식사
-규칙적인 생활습관은 불안을 이겨내게 도와주더군요.
한참 우울할 때 ‘나는 먹을 가치도 없다’는 생각에 먹는다는 것 자체가 괴로웠습니다. 그러다 문득 밥이라도 챙겨 먹어 보자라는 마음으로
(부모님을 보고 힘을 냈던 것 같습니다.)
집에 굴러다니던 수첩을 꺼내 끼니를 먹은걸 표시했는데,
이걸 하다 보니 어느새 하나 둘씩 계획을 세워 나가게 되었고
지금 쓰고 있는 루틴이 만들어 졌습니다.
예) 2019년 0월 0일 (극초기 계획표)
·아침
·점심
·저녁
예2) 2019년 00월 0일(발전 된 계획표)
·아침
·점심
·저녁
·커피1
·커피2
-유명 영어학원 [야나두]의 대표님의 세바시 강연을 들은 적이 있는데,
사업이 망했을 때 생활에 균형을 잃은 생활을 하다
양치를 공들여 깨끗이 하는 습관을 시작으로 여러 가지
계획을 짜고 하루의 루틴을 만들어 가셨다고 하더군요. 저의 삼시세끼를 챙기던 습관과 비슷해서,
괜히 뿌듯 했습니다.
2)만보정도 걷기
제가 공부했던 대학은 꽤 넓어서 집에 돌아오면 만보정도 걸어 서 자연스레 운동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3)각종 보양제
-저는 첫 시험은 약4년 두 번째 시험은 약3년이 걸렸는데요, 몸이 많이 쇠약해 져서 홍삼이나 보약을 항상 달고 다녔습니다. 시험이 다가 오면 기력이 쇠해서 공부하고 싶어도 못한다는 말이 무서워서 성실하게 챙겨 먹었습니다.
4)낮잠자기
-저도 졸리면 곧바로 10~30분까지 잤습니다. 자는 시간이 가장 행복했고, 졸면서 공부하는것 보다 효율적이라서
점심먹고나면 꼭 낮잠 시간을 가졌습니다.
7.수험서
1)한권만 파기
-[주유소습격사건]이란 영화를 보면 유지태가 맡은 캐릭터가 “나는 한 놈만 패”라며 끈덕지게 한명만 따라다니면서 싸우는 장면이 있습니다. (유오성 씨 역이라는 군요!)저도 수험서는 과목당 기본서와 문제집한권씩 보았습니다.
공부의 범위도 줄이고 내가 가진 문제집의 유형을 이해하면 다른 문제집을 푸는 것도 어렵지 않다는 계산을 했기 때문입니다.
-[영어책한권 외워봤니?]는 논스톱PD인 김민식님이 쓴 책입니다.
책 한권 외우기에 대해 재미있고 이해하기 쉽게 풀어 써 주셨는데요,
저는 표현하기 어려운 부분을 상세하게 써주셔서, 관심 있으시다면 읽어보시길 추천합니다.
8.멘탈관리
1)연애
-저는 수험생활 때 남자 친구가 있다 없다 했었는데, 좋기도 하고 힘들기도 했습니다.
당시 남자 친구가 여러가지 배려해주고, 도와줘서 저는 항상 고맙게 생각합니다.
2)자만심
20대의 대부분 수험 생활하면서 느낀 건 자만-나태함-성적부진 이 한 세트 같더군요.
100도까지 끓어야 합격이라면 자만심은 마이너스 온도라 경계의 대상이란 생각을 했습니다.
3)분노는 나의 힘
공부에 지는게 싫었고, 사람들이 너는 못 할 거라고 말 하는게 화가 많이 났습니다.
그래서 너네 한테 내가 보여 주겠어! 라며 이를 갈았고,
아픈 날에는 책상에 누워서 수험서를 보고,
나태해 질 때는 제가 들었던 모진 말들을 떠올리며 채찍질 했습니다.
원동력은 되었지만 건강하지 못 한 방법이었다는 생각이 들어서 후회하는 부분 이지만,
네 생각이 틀렸다는 걸 보여준 건 마음에 듭니다.ㅋ
약 1시간 넘게 쓴 것 같습니다. 쓰면서 즐거웠고, 그때 대단하다고 느꼈던 팁들이,
글로 옮겨 적고 나니 모두가 알만한 평범한 것들이 네요.
그래도 돌이켜보니 저렇게 열정적인 시간이 저에게 있었네요. :)
새로운 도전을 준비하고 있는데, 다시 잘 해 보려고 합니다.
불패너 님 들 굿 밤입니다.^^
공부머리 없는 스탈
정성글인데, 지금 한국 축구 헛발질때매 밀렸네요..
[리플수정]귀여운매니//마음에 상처가 되는 댓글이네요.
12.66// 알면서 썼습니다. ㅋ 저를 위해 좋은 시간 이었네요.
추천+스크랩합니다. 당시에는 힘드셨겠지만 바라는 결과 얻으셔서 이제는 좋은 추억이겠군요. 정성어린 글 잘 보았습니다.
또르륵// 댓글 추천 감사합니다.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내일 오후에 다시 올려주세요. 그냥 묻히기엔 너무 좋은 글이네요.
[리플수정]귀여운매니// 댓글머리 없는 스탈
서멋시몸 // 무개념 댓글은 신경 쓰지 마세요.
혹시 무슨종류 시험 합격하셨나요??(대충이라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정말 큰 힘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첫번째 시험은 4년준비하고 포기하신건가요? 너무 아까우셨을텐데..
.
[리플수정]VivalaVida// 따듯하고 예쁜답글 감사합니다.
덕분에 오늘 종일 기분이 무척 좋았습니다.^^
수정은 했는데 다시 올리진 않으려해요
[리플수정]로시아테// 어느분야인지 읽으셨을것 같아서 삭제합니다.
다행이 4년 준비했던 시험도 합격했답니다.
답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준비하시는 시험이 있으신것 같은데 화이팅 입니다.!
멋진 응전과 좋은 결과 축하드립니다. 앞으로 펼쳐진 미지의 어려움도 멋지게 이겨내시길 기원드립니다. 그리고... 유지태 ---> 유오성 (소곤소곤)
같잖은 멘트에는 너무 신경 쓰지 마세요.
공부 잘 하는 비법은 각자에게 있습니다. 그렇게 일정의 성과를 내고 나면 그에게 남는 건 '자신감'이더군요. 강성태 씨도 그냥 잘하는 사람은 없다 했습니다. 목숨 걸고 공부하고, 같은 책을 몇 번을 읽으면서 완전히 몸으로 체화하듯 해야 한다고 했으니까요.
쓰신 글 잘 읽었고, 앞으로 무엇을 하든 본인 만의 루틴으로 잘 해나가실 분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건강만 잘 챙기실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행복하세요.
정성스러운 글 잘읽었습니다.
좋은 글이네요. 이 곳에도 공시행을 비롯해서 공부하시는 분들이 많을텐데..
잘 읽었습니다~
좋은 글이네요. 추천
포수신가요?
첫댓글 글은 다 읽어보고 하는 소리인지 참.... 저런애들때문에 소소한 불펜재미 잃을까봐 걱정이네요.
자주오셔서 이런노하우 알려주세요
추천드리고 스크랩합니다
저도 추천 드리고 스크랩합니다. 새로운 도전도 응원하겠습니다 ~~
[리플수정]빽넘버17// 어머 유오성이었군요.. ㅋ 감사합니다.
야구가좋다!// 따듯한 댓글 감사합니다. 성과를 내고 나면 남는건 자신감이라는 말씀에 동의 합니다.
Clayboy// 댓글 남겨 주셔서 참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제이슨본//저도 수험생때 부터 열심히 이곳을 드나 들었네요.ㅋ
7m7d//댓글 과 추천 감사합니다.
닭// 포수요?
메뚜기가왔당//댓글 감사합니다.
시쮸//스크랩 감사합니다! 부끄러운데 좋네요ㅋ
우리은원이// 와 추천 스크랩 응원 감사합니다. 어제는 쓰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즐겁다고 생각 했는데 이렇게 관심 가져 주시니 더 좋네요.. 좋은 저녁 보내셔요.
저도 공부중이라 불펜하면 안되지만 가끔 쉴때 이런글보면 자극도되고 도움이 많이 돼요!
좋은팁 많이 얻어갑니다:)
손가락이 너무 이쁘십니다. 노트를 든 손의 자태... ㅎㄷㄷㄷㄷㄷ
3) 각종 보양제 부분에서 크게 공감합니다. 체력이 있어야 뭘 할 수 있는 거 같아요.
대단하세요. 첫 덧글러 차단하려고 로긴했습니다 ㅋㅋ
물론 이글 추천도 했구요. ㅊㅊㅊㅊ
저도 요즘 기사시험 공부중이지만
애매하게 학교에서 배웠고 그런것들이
오히려 아 그래 배웠으니 안해도 되겠지 해서
나태해지고 더 손을 놓는것 같더라고요
차라리 아무것도 모르면
내가 하나하나 채워넣으면 되는데 말이죠
기본이 젤하기 어려워요
그걸 7년간 하셨다니
공부 아닌 그 어떤걸 하셔도 다 성공하실 듯요^^
고생하셨고 앞으로 더 좋은 일만 가득하실꺼예요^^
[리플수정]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저에게 꼭 필요한 글이네요^^
추천
의지두 있으시지만
환경의 써포트가 되신것 같아 그점두
부럽네요
잘 읽었습니다 고생하신게 눈에 선하네요 일부 정신나간 댓글때문에 좋은 글 지우지마시길.스크랩할껍니다!!
부럽네요 그런열정이요.. 공부로 뭔가 이루어낸사람들은 진짜 대단한것같음
[리플수정]좌담갔던 공부팁 썻던 불페너 입니다. 좋은 글 잘 읽고 갑니다! 많은 부분에서 큰 공감을 느꼈습니다. 제가 놓치고 쓰지 못한 부분도 잘 적어주셔서 저또한 예전 생각이 많이났습니다 ㅎㅎ
잘 읽었고요. 궁금한게 있어요. 어떤 자격시험에서 한국사가 과목인가요?
감사합니다. 잘 읽었습니다~
공부머리없는 스타일인건 맞는데 저는 이런 분들이 더 좋더라구요 재능있어서 잘하는건 어떻게보면 당연한거라
추천!!
고생하셨습니다!
좋은글이네요.
앞으로도 멋진 인생 사시기를 기원합니다!
아는 것도 안하는 사람 많아요
잘 하셨습니다
리스펙합니다~
현직 공시생 입장에서 존경심이 드네요ㅠㅠ
(저도 식사시간이 가장 즐거운 시간입니다ㅋㅋ)
주유소 습격사건... 이거 강성태 책에서도 한 말인데 ㅋㅋ
손가락보고 반했어요. 연락처 쪽지로 남겨주세요.
요새 시험때문에 다시 공부를 시작해야하는 입장에서 좋은 자극제가 됐습니다 감사합니다
.
대단하신듯~ 젤 힘든게 어찌보면 엉덩이 붙이고 앉아있기인데 말이죠~^^
[리플수정]근데 한가지말씀드릴게있어요..공부ㅇㅔ관심없으셨다가 생겼고 그걸실천하게되었고 마음가짐도 다잡을수있었다 이거의 전제조건이 바로 님의 타고난능력+ 운의 흐름에 공부할수있는운이온거에요 ..님이 좋은마음으로 이렇게 하면된다고올리셨지만 저걸 따라할수있는사람몇안됩니동 ㅎ 왜냐 타고난 집중력 지구력 노력 등등등 다 각자 다르기때문이죠 저는 그래서 공부법같은거올리시는분들 자기 경험과 및 성공담이기떄문에 충분히 올리실수 있다고보는데 현실성은조금떨어진다고봅니다..물론 다 공부잘하고싶고 다 성공하고싶죠 하지만 다 자기길이있고 그릇이있습니다.
잘봤어요
좋은 자극이 되었습니다
멋진고 대단하신 분이네요. 늦게 시작한 만큼 남보다 더 오래 성장하실 거에요.
좋은글 감사했고 앞으로 인생에 축복만 가득하시길.
존경합니다
분노도 조절 안 되면 독인데
잘 관리하신 게 부럽습니다ㄷㄷ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