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주식) 미국증시 신고가 행진, 우리증시의 큰 흐름은 (19.11.19)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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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선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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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전증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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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증시는 전반적으로 무탈한 조정을 마쳤는데, 미디어 관련주들과 반도체 종목들은 역시나 그 강함을 보여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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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게 조정도 받지 않은 모습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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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네이버 여전히 강한 추세 이어가고 있고 더존비즈온 역시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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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10만원에 들고 있는데 이제 수익률 50% 넘겼네요. 수량이 많지는 않지만 나중에 수익실현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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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증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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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어제 증시 이야기로 돌아와서 무탈한 흐름을 보였던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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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초 트럼프 대통령의 대북 관련 호재성 뉴스로 대북주 강한 모습 보였으나 그 상승분 반납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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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 추세를 이어가는 데는 살짝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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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에서는 메지온이 23%나 하락하는 모습이 있었는데, 임상 3상 결과에 대한 실망감으로 해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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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내릴 때가 된 거도 맞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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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액 대비 고평가의 자리였고 기대감으로 그간 꽤 많이 올랐다는 결과론적 해석을 내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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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는 57불을 돌파했고 환율은 1165원으로 마쳐 안정적인 상황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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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가스는 숏포지션 힘이 여전히 살아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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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중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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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년 4월, 대주주 요건 강화 예정(개인 10억 또는 1% 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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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정위, 포털 1위인 네이버에 제재 절차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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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인(네이버)와 야후 합병 계획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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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또 미중 무역회담의 회의론이 고개를 들며 비관적인 뉴스가 나오긴 헀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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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거나 말거나 미국 3대지수 고점을 높여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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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보합 마무리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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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증시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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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인 수급에서는 연속 매도세가 나타나고 있지만 환율 안정세에 따르는 거액의 매도 금액은 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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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그대로 쭈뼛대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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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포지션이 이해도 되는 게 우리 주식과 미국 주식을 비교하면 저 같아도 미국 주식을 사는 게 낫다고 판단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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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경제 상황은 거시적인 관점에서 봤을 때, 이미 저성장 기조에 저출산-고령사회로 무난하게(?) 진행되고 있어 투자 매력도가 상당히 떨어집니다. 이머징 마켓은 당연히 아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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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전과 하이닉스 같은 종목을 제외하고서는 큰 성장세를 기대할 수 없단 이야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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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의 흐름은 갈 때 잘 못가고 빠질 때 더욱 많이 빠지는 형태로 전형적인 약한 종목의 그것과 본질적으로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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뜬금없는 이야기 같지만 최근에 증시가 조금 살아는 조짐이 있어도 큰 그림은 긍정보다는 부정에 가깝다는 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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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부동산 규제 정책으로 갈 곳 잃은 자본이 어느 정도는 주식시장으로 유입되고 있는 정도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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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이유로 대상승이나 지수의 레벨업을 논하기는 어려운 상황이고 2200선 근처가 오면 매도 포지션을 쌓아가면서 그 뒤의 이야기를 논하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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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외인은 들어와주지 않고 있고 기관 매수세로 버틴 장세는 그 한계가 분명합니다. 증시에서 개인들이 희망을 보고 원금 회복의 기대감이 커질 때, 다시 시장은 제 갈 길을 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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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분간은 괜찮은 흐름 이어갈 것으로 보지만 그 상승의 높이에는 한계가 있다의 의견으로 들어주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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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인 수급이 개선되고 우리 경제의 회복 조짐이 보일 때, 증시의 대시세, 큰 상승을 논할 수 있는 거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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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은 멀게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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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의 아니게 아침부터 부정적인 야이기만 썼네요. 약간의 신중론을 제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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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두툼한 패딩을 입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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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슬으슬할 땐, 타이레놀 2알과 생강차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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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 아침도 힘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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