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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참여 자격도 없는데"…나경원 아들 '4저자'의 비밀
https://imnews.imbc.com/replay/2019/nwtoday/article/5603735_24616.html=====
◀ 앵커 ▶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의 아들 김 모 씨는 고등학생 때 엄마의 도움으로 서울대 실험실을 빌려 쓰고 학술 포스터에 저자로 등재돼 논란이 일었죠.
이 실험실에서 진행한 또 다른 연구의 포스터에도 김 씨가 이름을 올린 것으로 확인됐는데, 이 과정에도 갖가지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서유정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리포트 ▶
나경원 의원의 아들 김 모 씨는 미국 고등학교 2학년이던 2014년 여름 서울대 실험실을 한 달 가까이 빌려 사용했습니다.
엄마의 도움 덕분이었습니다.
[나경원/자유한국당 원내대표(출처:고성국 TV)]
"제가 아는 친구 교수님을 소개를 해줬어요. 그래서 이제 거기 가서 실험을 자기가 배우고…"
당시 진행됐다는 연구 결과로 김 씨는 이듬해 이탈리아에서 열린 국제 컨퍼런스에 제1 저자로 등재된 논문 요약본 '포스터'를 발표해 논란이 일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김 씨는 '서울대 실험실에서 진행했다'는 다른 연구 결과물로, 또 다른 포스터의 제4 저자로 이름을 올린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연구 제목은 비실험실 환경에서 심폐 건강 측정에 대한 예비적 연구.
이 포스터의 저자 6명 중 2명은 서울대 교수들이고, 3명은 서울대 소속 박사급 연구원들이었습니다.
이 연구는 삼성미래기술육성센터가 2014년 하반기 지원 대상으로 선정한 프로젝트.
삼성이 규정한 연구 참여 자격부터 문제가 됐습니다.
참여 연구원은 국적 제한은 없지만 반드시 국내에 있는 기관 근무자여야 하고, 과제 착수 시 국내 소재 기관에 상근하여야 한다고 돼 있기 때문입니다.
당시 미국에서 고등학교에 다니던 김 씨가 국내 연구기관에 '상근'하기는 불가능했습니다.
하지만 포스터를 보면 김 씨 역시 서울대 대학원 소속 연구원인 것처럼 표기돼 있습니다.
고교생이 수행할 수 있는 수준의 연구가 아니라는 지적과 함께 김 씨가 '무임승차'를 했다는 근거는 또 있습니다.
이 포스터의 두 번째 저자로 같이 이름이 올라 있는 윤 모 박사가 이미 수개월 전 작성한 것으로 보이는 다른 박사학위 논문과 판박이인 문장들이 수두룩합니다.
아들의 연구 성과를 둘러싼 여러 의혹에 대해 취재진은 나경원 의원에게 설명을 요청했지만, 나 의원 측은 '답변할 필요성을 못 느낀다'며 인터뷰를 거부했습니다.
MBC뉴스 서유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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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수정]너도 가라~~~~~~~~~~~~~~~~~~~~~~~~~~~~~~~
조국 아웃
나경원 아웃
공수처랑 검경수사권 조정 협상 중이라 올해 안에는 절대 수사 안(못) 할 듯
와 이거 완전 인턴 조모씨 데자뷰인테... ㅋㅋㅋ
선택적 분노죠.
이건 너무 조용하네요.
얘는 수사를 왜 안함?
특수부 고고~
조민 고졸부터
언론에서 조국때만큼 다루지를 않으니 ㅋ
근데 진짜 거짓말처럼 조용하네....
불펜이 뒤집어져야 정상 아닌가....
그들 입장에선 1저자 아니라 상관없다 하실듯?
고백하는 거죠. 정의를 위한 일이 아니었다는 걸
나경원도 파면 줄줄 나올듯
선택적 페미
선택적 분노
나베는 쉴드치는 인간이 없어서죠 댓쌈이 붙어야 흥행할텐데
검찰 피의 사실 유포하며 언론사 법조팀 받아쓰기 해야 핫해지죠.
얘는 왜 조사안하죠?
자한당이니까~ 익스큐즈인거죠...
그분들의 선택적분노란 이런것..ㅋ
피처보크 / 이 말이 정답... 그리고 저게 사실로 밝혀저도 분노가 생기거나 이상하지도 않을 듯. 역시 그럼 그렇지. 잘가라 ㅎㅎ 이러고 말 듯
검찰은 뭐하나요?
검찰이 알아서 다 잘 할거라던 분들, 이건도 검찰이 잘 하고 있는 거 맞습니까?
나는 다 인정할수 있음... 근데... 이걸 쓰는 사람은 조국딸은 문제 없다고 말하겠지?
나경원도 조사해야됨 그런데 조국 딸 표창장도 쉴드치던 MBC가 이러는것도웃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