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유게이들아
별건 아니고 진성 플빠인 나는 플스4를 출시일부터 즐기고 있어.
그래서 혹시 PS5 발매를 앞둔 현재, 곧 있을 블랙 프라이데이나 크리스마스 때 싸게 PS4를 입문하려는 유게이가 있다면 꼭 즐겼으면 좋겠다 싶은 갓겜들을 모아서 리스트를 짜 봤어.
물론 이 리스트에 있는 게임들은 플스를 샀기 때문에 그만한 가치가 있어야겠지?
그렇기 때문에 Only PS4 에만 발매한 게임이고,
모두가 쉽고 즐겁게 접근하고 즐길 수 있도록 한글 자막을 지원하며,
다른 타이틀에 비해 비교적 가격이 저렴한, 가성비가 넘치는 게임들만을 선별해서 우선 4개를 들고왔어.
당연하게도 게임을 추천하려면 내가 먼저 그 게임에 대해 잘 알아야 하기 때문에, 내가 직접 플레이한 게임 중에서만 추천 목록을 뽑아왔어.
4개 모두 내가 직접 플레이하고 썼기 때문에 주관적인 의견은 다소 첨부되겠지만 거짓은 없을거야. 물론 최대한 주관적인 의견이 들어가지 않도록 조심하면서 글을 썼어.
PS4를 사려고 고민하는 유게이가 있다면 부디 이 글이 도움이 되면 좋겠어 ㅎㅎㅎ
글주변이 없어서 좀 중구난방할 수 있겠지만 이해해주길 바래.
-드라이브클럽-
장르 : 레이싱
개발사 : 에볼루션 스튜디오
발매일 : 2014년 10월 7일
먼저 소개할 게임은 '레볼루션 스튜디오' 라는 소니 퍼스트 파티에서 개발한 드라이브클럽이야. 이름에서 눈치챌 수 있겠지만 레이싱 장르의 게임이야.
본래 '에볼루션 스튜디오'는 전 플랫폼인 PS3에선 '모토스톰' 이라는 극한의 아케이드 레이싱 시리즈를 개발해왔어. PS시리즈의 대표 시뮬레이션 레이싱 게임
'그란투리스모'와는 확연히 다른 지향성을 지니고 있었지.
하지만 무슨 바람이 분 것인지 전 세대기의 극한의 아케이드는 버리고 아케이드와 시뮬레이션의 조작감을 버무려서 독특한 조작감을 만들어낸거야.
개발자 인터뷰 중 "우리는 접근하기 쉬우면서도 정복하기는 까다로운 레이싱을 만들고 싶었다" 라고 한 걸 보면 아마 아케이드의 쉬운 조작감으로 입문자를 배려함과 동시에, 시뮬레이션처럼 까다로운 조작감도 더해서 이 게임을 공략하는데 성취감이 더 들도록 만든 것 같아.
확실히 게임을 직접 해보면 여느 레이싱 게임과는 다른 조작감에 많이 당황스러울거야. 하지만 조금씩 하다보면 어느새 적응하고 금새 상대방을 가로지르며 빠르게 코너링을 도는 자신의 모습을 볼 수 있을거야.
이 게임은 발매 전부터 화제가 되었는데, 런칭 당시에 트레일러를 공개했을 때, 엄청난 그래픽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환호를 받았어. 차세대기 콘솔의 능력을 여실히 보여준
게임의 하나가 아닐까 생각해.
2014년도에 발매한 게임치곤 그래픽이 괜찮지? 개인적으론 지금 플레이해도 그래픽은 여느 게임에게 뒤쳐지진 않는다고 생각해.
물론 멋진 게임 장면이나 차량을 사진으로 간직하고픈 유저들을 위해 여러가지 필터나 조작을 지원하는 포토 모드도 있어.
하지만 이 게임의 진짜 묘미는 날씨 효과에 있다고 생각해. 특히 빗방울 효과는 아직도 이만한 게임을 못 본 것 같아.
드클의 큰 매력 중 하나가 이 빗방울 효과인데, 운전자 시점으로 플레이하면 앞유리에 빗방울이 떨어지는걸 볼 수 있어. 근데 이 빗방울들이 가속, 감속, 커브 등의 움직임에 따라 빗방울 하나하나가 영향을 받고 흐르는걸 볼 수 있어.
뿐만 아니라 다른 레이싱 게임과는 다른 차별화가 또 있었는데 바로 바이크 기종이 있다는 거야.
물론 이는 스탠드얼론으로 판매하는 제품이긴 하지만, 그래도 같은 게임에 바이크도 몰아볼 수 있다니 좋지 않을까?
바이크의 퀄리티도 상당히 준수하기 때문에, 바이크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한번쯤 구매를 고려해봐도 괜찮을 거야.
조금 아쉽지만 자동차와 바이크를 한 경기에서 같이 운전하는건 안 돼.
물론 단점이 없는 게임은 없듯이 이 게임도 많은 질타를 받았었어. 발매 당시 게임 내 존재하지 않는 날씨 효과, 생각보다 많지 않은 차량 수, 고정 30프레임 등등...
그래도 꾸준하게 지속적인 업데이트와 추가 차량 및 DLC 를 통해서 많이 보완되어서 유저들 사이에서도 사후 지원이 대단하다고 평을 받고 있어.
안타깝게도 '에볼루션 스튜디오'는 드클을 마지막으로 폐쇄되었고 이제 실질적으로 PS에서 볼 수 있는 독점 레이싱 게임은 '그란'밖에 없을거야.
또한 멀티 플레이 서버 또한 내년 4월에 닫힌다고 하니 멀티를 중요시하는 게이머라면 잠시 고민을 가지는 게 좋을 것 같아.
하지만 드클만이 가진 그래픽과 날씨 효과, 시원한 엔진음, 아름다운 배경맵들은 분명 매력적인 게임으로 만들어주는 것임이 틀림없어.
-디 오더 1886-
장르 : TPS
개발사 : 레디 앳 던
발매일 : 2015년 2월 20일
두번째로는 TPS 장르의 '디 오더 1886' 이라는 게임이야. PS4 게임 중에 그래픽을 논한다면 절대 빠질 수 없는 게임 중 하나라고 생각해.
이 게임은 '레디 앳 던' 이라는 개발사를 주력으로 '갓 오브 워' 시리즈를 개발한 '산타모니카'에서 기술을 지원하여 제작한 게임이야.
'레디 앳 던' 이라는 개발사는 퍼스트 파티도 아닌데 어떻게 PS 퍼스트 파티 TOP 중 한 곳인 '산타모니카'의 기술을 지원 받을 수 있었을까?
그건 바로 '레디 앳 던' 은 과거 PSP 기종으로 발매했던 '갓 오브 워' 외전작 2 시리즈를 개발했던 적이 있었기 때문이야.
그 덕에 '레디 앳 던'은 산타모니카의 기술을 빌릴 기회가 있었고 거치형 콘솔의 게임을 제작할 수 있게 되면서 또한 엄청난 퀄리티를 만들어 낼 수 있었어.
실제로 이 게임 트레일러를 처음 발표했을 때, 놀라운 그래픽과 스팀펑크가 섞인 요소, 늑대인간과의 전투라는 남자들이라면 싫어할 수 없는 요소들이 섞여들어 엄청난 환호를 받았어.
간지 철철 넘치는 망토 휘날리는 전투복, 가스를 뿌리고 불을 붙여서 광역의 적을 불태워 버리는 중화기, 전기를 고압축 시켜서 번개처럼 쏘아 적 머리를 날려버리는 레이져건, 괴상한 울음소리를 내며 맹렬히 달려드는 늑대인간 등.
와! 이게 어떻게 기대가 안 될까! 스팀펑크의 간지와 괴물이라는 그로테스크함이 버무려진 슈팅 게임이라니 이건 재미없을 수가 없잖아? 뿐만 아니라 스토리에 따라 인간과의 전투도 있기 때문에 섯짓 질릴 수도 있는 전투를 계속해서 재미있게 진행할 수 있어.
물론 TPS장르이기 때문에 타격감도 빠져서는 안되겠지? 물론 이 또한 실망시키지 않고 엄청 잘 나온 게임이야.
게임의 배경 설정도 탄탄하고, 게임 내에서는 게임 상 암묵적으로 허용되었던 자잘한 주인공 버프도 이 게임 내에서는 납득할만한 설정으로 되게 세세하게 짜여져 있어.
그렇기 때문에 주인공이 여느 게임의 주인공처럼 무지막지하게 강한 초월적인 존재라고 느껴지지 않기 때문에 오히려 게임에 몰입하기도 더 좋다고 느꼈어.
부가적으로 이 게임 또한 포토 모드를 지원하기 때문에 전투 도중 또는 게임 스토리 진행 도중에 원하는 각도, 필터를 씌워서 멋지게 스샷을 찍을 수 있어.
이 그래픽을 가진 게임으로 스샷을 찍으면 정말 멋있을 것 같지 않니?
물론 이 게임도 단점은 존재해.
비교적 짧은 플레이 타임, 자주 나오는 QTE, 제법 많지 않은 총기류, 후속작을 암시하는 스토리, 그래픽 꼼수를 위해 사용한 레터 박스. 멀티플레이의 부재.
이 단점들은 플레이한 유저들과 리뷰어들이 꼭 꼬집는 단점이긴 하지만, 그래도 탄탄한 설정과 스팀 펑크 냄새가 진하게 나는 총기류, 간지나는 수염과 망토를 휘날리며 늑대인간을 싸우며 인류를 지키는 주인공 등, 남자의 로망의 총집합인 이 게임은 한번 꼭 즐길만 하다고 생각해.
-낵-
장르 : 액션
개발사 : 재팬 스튜디오
발매일 : 2013년 12월 17일
세번째 게임인 낵은 PS4 런칭 타이틀 중 하나인 게임으로 'SIE' 의 퍼스트 파티 중 하나인 '재팬 스튜디오'에서 개발한 게임이야. 놀랍게도 PS4 하드웨어 설계에 가담했던 '마크 서니' 라는 사람이 리드 디자이너로 참여한 게임이야. 사실 그 분의 영향이 크게 미친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게임의 전체적인 틀이 서양의 느낌이 강하게 녹아내리고 있어.
다양한 사람들이 즐길 수 있는 게임을 개발해온 '재팬 스튜디오' 답게 이번에도 성인 위주를 타겟팅한 PS 독점작들과는 다르게 어린이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마치 한 3D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한 그래픽과 생김새의 등장인물들이 나오는 게임이야.
주 내용은 똑똑한 박사님께서 새로운 인공생명체를 만들어서 요즘 도시를 자주 습격하는 오크를 참교육 시키러 간다는 스토리야. 아까도 말했지만 어린이도 즐길 수 있게 디자인한 것인지 전체적으로 동글동글하고 만화같은 디자인에, 색감도 굉장히 알록달록하면서 개성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하지만 전체적으론 우리한텐 괴상하다고 느낄 수 있는 서양 아동용 만화같은 디자인이 베이스가 깔려 있어.
게임성부터 말해볼게. 우선 런칭 타이틀은 대개 새로운 콘솔의 성능을 뽐내기 위해 갖가지 기능을 활용한 조작이나 차세대기의 성능을 뽐내는 그래픽이나 효과를 보여주곤 했지. 그런 게임에 있어서 낵은 PS4의 연산처리 기능을 뽐내는 작품이라고 보면 쉬울 것 같아.
주인공은 박사가 만든 인공생명체야. 기계도, 사람도 아닌 무슨 이상한 괴물같이 생겼어. 근데 이 주인공은 특이하게도 주위에 있는 파편 따위를 빨아들여 자신의 몸 일부로 구성하도록 만들 수 있어. 그게 어떤 물질이던 파편을 계속해서 흡수하여 덩치를 키우고 힘을 강하게 만들 수 있어. 금속, 얼음, 심지어 불타는 장작까지 뭐든지.
물론 반대로 자신의 구성물들을 일부러 흩뜨려놓아 함정을 피해갈 수 있어. 하지만 안타깝게도 이건 내가 원할 때 가능한 것이 아니라 스토리를 진행하면서 구간별로 필요할 때 자동으로 바뀌는 식이야. 그래도 여기저기 흩뜨려져 있는 파편을 흡수해서 덩치를 키운다니, 재밌지 않아?
게임 컨셉은 굉장히 재미있게 잘 잡았다면 액션 게임으로써의 재미는 어떨까? 개인적으로는 평균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 것 같아.
이 게임은 겉모습 때문에 무쌍류 액션 게임이라고 착각할 수 있는데 그게 아니더라고. 싸울 때마다 평균 2~4명의 소수 인원들만이 등장하고 많아도 6명 정도만 나와.
한번에 나오는 적의 수가 적다는건 전투의 난이도도 꽤 높다는 뜻이겠지? 실제로 은근히 어려운 난이도 때문에 꽤 곤혹스러웠고 몬스터마다 존재하는 공격패턴을 읽고 공격 시 회피한 다음 틈을 찾아 공격을 해야하는 게임이야.
하지만 어린이들이 하기에는 전투가 어려운 감이 없잖아 있어서 레벨 디자인에선 실패한 게임이라고 생각이 들어.
실제로 조작하는 건 3연타 공격, 점프, 잠깐의 무적시간이 있는 회피, 스킬 이 전부이기 때문에 중반부 쯔음에는 질릴 수 있다고 느꼈어. 하지만 의외의 타격감과 적들을 시원스레 쓸어버리는 스킬을 쓰다보면 오히려 이 참맛에 빠져들기도 해. 오히려 전투 방법이 간단하기 때문에 순수 피지컬 싸움이라 긴장감도 은근히 맴돌구.
그래도 겉보기와는 다르게 하드 코어한 게이머들을 위한 요소들도 많이 들어가 있어. 우선 주인공인 '낵'을 구성하는 기본 파츠의 속성을 변경할 수 있는 파츠 조각들은 각 맵에 숨겨져 있는 보물 상자에서 습득할 수 있는데, 이게 정말 교묘하게 숨겨져 있기 때문에 1트에 다 찾기란 힘들어. 또한 1트에 상자를 다 먹는다 해도 실질적으로 파츠를 다 모으는 것은 불가능하기 때문에 2회차 요소로 수집욕을 자극시켜줘.
똑같은 노가다를 해서 파츠 모으기는 질릴게 뻔하기 때문에 어려운 난이도로 시작해서 자신의 한계를 몰아붙이는 피지컬 싸움을 하는 것도 가능해.
전투 레벨 디자인과 전체적인 캐릭터 디자인은 호불호가 갈리긴 하지만 PS4의 연산처리 시스템을 독보적으로 잘 나타낸 게임은 '낵'이라고 말할 수 있어.
혹시 가볍게 액션 게임을 즐기고 싶다면 이것도 추천할게.
-키도: 라이드 온 타임-
장르 : 벨트스크롤 액션
개발사 : 넥스트플로어
발매일 : 2017년 5월 17일
마지막으로는 조금 색다르게 국내 개발사인 '넥스트플로어'가 개발한 '키도'라는 벨트스크롤 액션 게임이야. 벨트스크롤이 뭔지 잘 모르겠다면 '던파'나 '클로저스'를 생각하면 이해하기 쉬울거야.
'키도'는 어여쁜 여주인공인 '키도'를 조작해서 진행하는 액션 게임이야.
'넥스트플로어'라면 아마 유게이들이라면 거진 알 것 같으니까 굳이 따로 설명은 안 할게. 그래도 모바일 게임을 위주로 개발하던 '넥스트플로어'가 유일하게 내놓은 콘솔 게임이자 도전작이라고 할 수 있는 기념적인 작품이야.
위의 세 게임보다는 그래픽이 많이 심심해 보이지? 그래도 이 게임의 큰 강점이라 할 수 있는게 정가가 단돈 5천원! 국밥 못지 않는 가격이라는 점이야.
모바일 게임처럼 보일 순 있지만 그래도 액션 게임 답게 타격감이나 화려함은 꽤 잘 살려있는 게임이야. 게임의 기본 공격을 이용한 콤보는 다소 부족할 수 있지만, 스킬을 이용해서 콤보가 끊기지 않고 이어가는 재미가 충분히 있는 점이 있어.
특히 '키도'에서는 두가지 무기를 사용할 수 있는데 두쌍의 도끼를 휘두르는 '액스'와 키도의 몸만치 거대한 둔기인 '해머'가 있어. 물론 전투 도중 원할 때에 무기를 마음껏 변경할 수 있고, 무기마다 다른 스킬을 구사할 수 있어.
자기 스타일에 맞게 무기를 변경하며 골라먹는 맛은 충분히 재미있어.
또한 스테이지를 클리어 할 때마다, 습득했던 재화를 통하여 새로운 능력을 개방하여 더욱 더 주인공을 강하게 키울 수 있어. 이로 인해서 더욱 쫀득한 액션을 느끼고 자신에게 맞는 능력을 개방해서 더욱 효율적인 전투를 벌릴 수 있어.
무난한 그래픽이지만 괜찮은 액션, 여럿이서 몰려다니는 적들을 콤보로 쓸어버리는 타격감, 매력있는 주인공과 보스들을 단돈 5천원에 즐길 수 있다면 정말 가성비 넘치는 게임이라고 생각해. 혹여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액션게임이 있을까 하고 고민하고 있다면 '키도'를 강력 추천할게.
반대로 깊이 있는 액션, 높은 그래픽, 탄탄한 스토리를 원한다면 이건 조금 고민해봐야 할 것 같아.
아, 참고로 이 게임은 패키지는 없고 'PS Store'에서 DL로만 판매해!
사실 원래는 8개를 쓰려고 했는데 쓰다보니 시간도 꽤나 잡아먹고 스크롤 압박도 심해져서 반타작으로 4개만 썼어.
혹여 반응이 좋다면 나머지 4개도 쓰려고 해. 나름 짤도 일일히 다 떼고 정성스레 썼으니까 다들 귀찮다고 스크롤 내리지 말고 다 읽어주면 좋겠어....
PS4 입문하려는 유게이들한테는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그럼 다들 추운데 몸 조리 잘 하길 바래.
이 글 믿으면 흑우
글 쓴 정성이 아깝네
뭐 이렇게 정성스럽게 모아왔냐 ㅋㅋㅋㅋ
디오더는 솔직히 할인하면 5천원 대에 풀리는데 이 가격에 사서 하면 혜자임.
겜이 가격에 비해 너무 창렬했던거지 겜 자체가 재미없는건 아님
글 쓴 정성이 아깝네
정성을 봐서라도 추천달라 이말이야
똥겜리스트네
이게 그 숨겨진 명작이란거냐
갓겜추
첫 짤보고 걸렀다 ㅋㅋ
뭐 이렇게 정성스럽게 모아왔냐 ㅋㅋㅋㅋ
속이려면 제대로 속여야지. 어줍잖게 속이면 그건 아마추어다.
ㅋㅋ갓오워, 라오어, 디트로이트 없는거 보고 거름
디오더는 솔직히 할인하면 5천원 대에 풀리는데 이 가격에 사서 하면 혜자임.
겜이 가격에 비해 너무 창렬했던거지 겜 자체가 재미없는건 아님
난 15만 따리 한정판 샀다가 이틀 후 반값에 되팔아서 보기만 해도 이가 갈려
키도랑 넥빼고 다해봤네
드라이브클럽은 처음 플4 샀을 때 같이 끼워준 게임이라 있는데
튜토리얼이나 조작법같은 것도 안 가르쳐주고 그냥 뭔지도 모르는 상태로 시작되니 뭘 어떻게 해야하는건지 모르겠음
설명서같은것도 안 들어있었고
이젠 낚일 사람도 없을듯 ㅋ
디 오더에서 스크롤 내림
디 오더 할인 많이 때리면 가격대비는 괜찮다던데?
할인하면 괜찮음
디오더는 저 짤들만 보면 갓겜인덷.. 그렇게 꾸려?? 너무 비평이 심해서 이번에 세일해도 살 엄두가 안나
총 플레이 타임이 6~10시간
멀티도 없어
뭔소리야. 내가 이것저것 뒤져보면서 플레이해도 6시간임. 평균 5시간 컷.
행사하면 5천따리일텐데? 그 쯤이면 혜자 맞어. 영화 한 편 본다 생각하고 사봐.
내가 게임을 엄청 못해서 액션은 플레이 타임이 많이 늘어져서 그래
앗... ...미안...
마지막 아니었음 속을뻔 했다. ㅡ,.ㅡ
내가 없는 게임만 있네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