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g gt 짧은 시승기...

전주에서 차를 업어온지 벌써 3일됐음
딱 3일타고 느낀 장단점 적음
장점.
외관이 슈퍼카급 이쁘다.. 나도 잘 못느낀건데 휴게소 식당이나 어디가도
다 쳐다보고 남녀노소 차 뭐냐고 물어봄..
63까브리를 뚜따 한거보다 시선 집중 잘 됨
나같은 관종한테 어울리는 차
주행. 내가 911은 안타봤지만 어쨋든 미드쉽은 첨이라
폭이 오지게 넓은거 빼곤 직진은 여타 63 엠포랑 별 차이 못느끼겠고
타이어가 ps91인데도 코너링이 기가 맥히게 돌아감
내가 뒷바퀴에 앉아서 운전하는거에 무게배분이 뒤가 좀 더 무거워서
그런지 코너 돌리는 느낌이 여태 탔던 300c m4 63이랑은 다름
뒤 트랙션 느낌이 상당히 신세계였고 신기함ㅋㅋ
이건 타보고 조져야 알 수 있을 듯
실내. 존나이픔 우주선 같음 전 차주가 앰비언트 튜닝해서 더 이쁨
배기.순정은 63이 더 좋음 팝콘역시 똑같이 터짐
근데 전 차주가 카프리스토배기 해서 그런지 배기 개지림
앞에선 렌텍 블로밸브 취익 소리나고 뒤에선 부다다닥 거림
가격.신차가 1억7천인데 911에 비해 감가방어가 안돼서
중고 9천중후반-1억초반이면 살 수있음
역시 이 차는 디자인은 개취지만 충분히 시선받고 어그로 끄는 차인건
분명함
2.단점
솔까 이 차는 단점이없음ㅡㅡ
굳이 찾으라면 타고내릴때 개불편함
컴포트모드서 2-3단 가끔 멍때림 미션이 좀 하자
이거 말고는 진짜 뒤태도 911보다더빵빵 하고 만족감 높은 차임
고로 이번 차는 1년 오래 탈거같음
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