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토퍼 놀란:
최대한 현실성있게 찍는다.
사실성이 중요하니까, CG는 최대한 줄이는 방식으로 가자고.
물론 아예 안 쓰자는 건 아니다
영화사:
네? 엑스트라 수가 얼마라고요?
카메라맨:
네? 아이맥스 카메라를 들고 뛰라고요?
놀란:
까라면 까 이 뿅뿅들아
톰 크루즈:
끼얏메우!!!!!!!!!!!!!!!!!!!!!!!!!!!!!!!!!!!!!!!!!!!!!!!
엑스트라:
으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저희 왜 직접 뛰어요
톰 크루즈:
재밌으니까
엑스트라:
뭐야 시발 살려줘요
워털루:
CG가 뭔데
먹는거냐
이 영화는 1971년 소련-영국-이탈리아-미국의 합작인 워털루.
시대가 시대인지라 CG 따위가 있을리 없으니,
실제로 소련군 1만 2천명과 진짜 코사크 기병 2천명을 데려와서 영화를 찍었다.
기병을 좋아하는 밀덕이라면 필수관람할 영화 중 하나.
공중 촬영으로 찍은 장면들이 끝내준다.
하지만 슬프게도 흥행에는 실패했다.
끼얏 메우 ㅋㅋㅋㅋ
킹시국에 호를 붙일 순 없잖아
톰크루즈 미션임피서블 9찍다 죽을까봐 겁남
로한의 기병돌격? Pffff...
우린 이미 30년 전에 있었어
끼얏 메우 ㅋㅋㅋㅋ
킹시국에 호를 붙일 순 없잖아
로한의 기병돌격? Pffff...
우린 이미 30년 전에 있었어
소련 2차 대전 영화중에 실제 베를린을 지어서 부순영화도 있잖아.
톰크루즈 미션임피서블 9찍다 죽을까봐 겁남
저렇게 때려 부워서 만드는게 cg쓰는서보다 싸지?
워털루 첫번째 짤 지휘관이 보병위로 뛰어넘는거 저것도 진짜 위로 뛴건 아니겠지?
탐크루즈 혼자 즐기고 있음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