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거 링크구요
장장 10시간가까이 39.7~40.3을
오가던 아이가
미온수물수건+보리차+본딩케어+명상음악+자게응원
덕분에 해열제 없이 38.8로
열이 내려서 곤히 잠들었네요
응급실 가야되나 속으로 백번넘게 고민하다가
와이프와의 환상(?)의 호흡을 맞추기로 다짐,
저녁도 쫄쫄 굶어가며 노력한 끝에
다행스럽게도 열이 좀내렸네요
큰애는 고맙게도 일찍 잠들어서
좀더 수월했네요
짜식..고맙다..
큰애생각하니..괜히 코끝이 찡하네요..
덕분에 흰머리가 열 개는 더 늘어난거같지만
내새끼들 안아프고 건강해진다면야 뭐..
애기키우시는 유부님들..
힘내시고,
또힘내세요^^
화이팅~~~~
(어찌나 동생을 위하는지.. 대견합니다~~)
아이고 이제 주무세여 ㅠ
아이고 이뻐라!!!
뚝 떨어지길 바랍니다.
아이 열은 정말 아빠엄마 피 말립니다...
조금 더 떨어졌으면 좋겠네요.
우리애도 요즘 감기라 둘다 미열상태에요..
독감은 접종 해도 걸리구요....
40도 넘는 열은 지속하면 굉장히 위험하니 해열제 교차투여라도 해야합니다..
오늘 밤도 고생이시겠네요
다행입니다
애들은 몸이 약해서 열 높으면 굉장히 위급한데
제 처제가 응급실에 있을 때, 열 오르고 저녁에 문제 있어도 응급실에서 해줄 수 있는 건 위에 말씀하신 정도인데다가, 병원인만큼 감염의 위험도 있고, 응급실 상황에 따라 대처가 훨씬 늦어질 수 있기 때문에 그냥 집에서 빨리 미온수 마사지 해주는 게 최고라고 하더라구유. ㅎㄷ
밤에도 잘 케어하셔야 합니다. 해열제 기운 떨어지면 다시 오르는 경우가 많아서....제 큰애도 열경기해서 정말 식겁한적이 있어....열만 나면 긴장이 됩니다. 아가의 쾌유를 빌어요.
똥꼬에 넣은 해열제 추천합니다 ㄷㄷㄷ
ㅜㅜ 밤에도 또 오를거에요..
그정도 올라갔으면..
힘내세요 ㅠㅠ
유부님들 다 화이팅입니다!
저도 해열제를 가능하면 쓰지 말자 주의자이지만.. 39도 넘어가면 일단 그래도 해열제를 먹입니다..
39에서 40넘어가는건 순식간이니깐요..
40 이상은 위험할수 있으니 해열제 교체 투입할 준비를 하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저보다 선배님이시니 더 잘아시겠지만..
30~3@도 사이 온도에서 물놀이 하게 하는것도 큰 도움이 되더궁요
화이팅입니다!!
마라토너같은 체력을 주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