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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의 여성 수학자가 여혐 당했다는거 개소리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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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까 올라온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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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히파티아)

 

주교가 사교도로 몰리는 여자에게 청혼을 왜함

당시 히파티아의 사상은 기독교 신성상의 거의 정면으로 위배되는

(신성, 전설, 신화등 모든 신앙의 근거를 진리가 아닌 판타지라는 성질의 이야기로 봐야 한다는 사상)

상황에서 청혼은 왜 함???

 

죽은것도 주교가 죽일려고 벼르다가

(당시 대학의 교수정도 되는 위치라 쉽게 못 건드림) 아침일찍 강의하러 가는 히파티아를 사람들이 얼마 없는 틈을 타서 사람시켜서 머리털 뽑고 죽인거임

 

저러 똥 같은 소리하는 남혐들 보면 지들이 뭔 소리를 하는지는 아는지 모르겠음

종교와 철학 사이에서 주장한 사상으로 죽은 여자를 저런식으로 표현하는게 더 여혐이다.

댓글
  • 向日葵 2019/11/16 17:32

    위대한 합리주의의 선구자가 여자라는 이유만으로 저런 페미년들한테 이용당하고 있다니 참..

  • 프라먀 2019/11/16 17:21

    주교가 어느정도 개입했는지는 논란의 여지가 있긴 하지만 최소한 알면서도 방관한건 사실인듯

  • 플레이메이트 2019/11/16 17:23

    일단 가장 정설로 보는게 사람시켜서 죽인거니 그걸 적었엉

  • 수수께끼의 헤로인X 2019/11/16 17:34

    묻혀서 다시 올림.
    솔직히 책을 읽고도 저렇게 이해하는 빡대가리가 존나 신기하다ㅋㅋ
    1. 찾아보니 히파티아라는 인간이 ad 400년 경에 존재했던 것은 사실.
    2. 이름이 이집트 같지 않아서 찾아봤으나 알렉산드리아에서 활동했던 것도 사실.
    3. 수학과 철학에 두각을 드러냈고, 거기에 이쁘기까지 해서 많은 사람들이 경의를 표하고, 구혼 또한 많이 했음. 그러나 나는 진리와 결혼했다며 거절.
    4. 성직자 하이클래스인 주교가 청혼했다기에 멍 개소린가 싶었으나, 주교는 청혼하지 않았음.
    5. 알렉산드리아에 부임한 주교 키릴로스는 강경파 노선으로 '모든 철학은 기독교의 정통성에 장애가 되는 것'이라는 입장을 고수.
    사상의 자유와 과학, 학습을 형상화하는 네스토리우스 학파는 기독교의 신성보다 인성을 강조한다는 면에서 존나 눈에 밟히는 존재였기에, 그 핵심인물 중 하나인 히파티아는 위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암살당함.
    결론 : 찐따새끼 청혼 뺀찌놨다가 리벤지 당한 게 아니라, 자유로운 사상 배틀의 헬레니즘 시대에서 기독교가 득세하는 중세로 넘어가는 과도기에 벌어진 지극히 정치적인 암살이었음.
    빡대갈년 피해의식 오졌구요. 

  • 프라먀 2019/11/16 17:20

    그런 의문을 품는 사람이 있을까봐 조개껍데기로 피부도 다 그어놨습니다

  • voidall 2019/11/16 17:19

    ㄷㄷ 머리털을 왜 뽑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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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라먀 2019/11/16 17:20

    그런 의문을 품는 사람이 있을까봐 조개껍데기로 피부도 다 그어놨습니다

    (qMpmB4)

  • 프라먀 2019/11/16 17:21

    주교가 어느정도 개입했는지는 논란의 여지가 있긴 하지만 최소한 알면서도 방관한건 사실인듯

    (qMpmB4)

  • 플레이메이트 2019/11/16 17:23

    일단 가장 정설로 보는게 사람시켜서 죽인거니 그걸 적었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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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向日葵 2019/11/16 17:32

    위대한 합리주의의 선구자가 여자라는 이유만으로 저런 페미년들한테 이용당하고 있다니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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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리웹-6672281156 2019/11/16 17:34

    자기들 주장에 알맞게 자극적이니깐 설리마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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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리웹-6672281156 2019/11/16 17:34

    ...조금 실례되는 발언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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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orvo 2019/11/16 17:34

    과거 종교랑 학자가 목숨걸고 대립중이였다는것도 모르나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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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수께끼의 헤로인X 2019/11/16 17:34

    묻혀서 다시 올림.
    솔직히 책을 읽고도 저렇게 이해하는 빡대가리가 존나 신기하다ㅋㅋ
    1. 찾아보니 히파티아라는 인간이 ad 400년 경에 존재했던 것은 사실.
    2. 이름이 이집트 같지 않아서 찾아봤으나 알렉산드리아에서 활동했던 것도 사실.
    3. 수학과 철학에 두각을 드러냈고, 거기에 이쁘기까지 해서 많은 사람들이 경의를 표하고, 구혼 또한 많이 했음. 그러나 나는 진리와 결혼했다며 거절.
    4. 성직자 하이클래스인 주교가 청혼했다기에 멍 개소린가 싶었으나, 주교는 청혼하지 않았음.
    5. 알렉산드리아에 부임한 주교 키릴로스는 강경파 노선으로 '모든 철학은 기독교의 정통성에 장애가 되는 것'이라는 입장을 고수.
    사상의 자유와 과학, 학습을 형상화하는 네스토리우스 학파는 기독교의 신성보다 인성을 강조한다는 면에서 존나 눈에 밟히는 존재였기에, 그 핵심인물 중 하나인 히파티아는 위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암살당함.
    결론 : 찐따새끼 청혼 뺀찌놨다가 리벤지 당한 게 아니라, 자유로운 사상 배틀의 헬레니즘 시대에서 기독교가 득세하는 중세로 넘어가는 과도기에 벌어진 지극히 정치적인 암살이었음.
    빡대갈년 피해의식 오졌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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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용씨주캐는테르미 2019/11/16 17:36

    쟤들은 진짜 여성인권향상을 바라는게 아니라
    자기네들 미친짓 할때 깃대에 꽂아놓고 흔들 시체가 필요한거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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