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6 혹은 ㅋ7...사실 제겐 고화소 뽕이 있습니다

조만간 생각도 안한 돈이 좀 들어 오게 되었습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바디가 ㅋ6과 D500 두대 가지고 있는데요.
ㅋ6 아주 만족하고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D500은 더 잘 사용하고 있고요.
그런데 의식은 되지 않지만 마음 한 켠에서 0.2% 아쉬움이 웅크리고 있음을 느낍니다요.
곰곰히 생각해 보면 그게 ㅋ7에 비해 ㅋ6의 절반 부족한 화소...
캐논 사용할때도 그 좋다던 1Dx Mark II도 물리치고, 주전으로 자리 잡았던 5Ds R의 고화소 뽕 때문에
니콘으로 넘어와서도 처음부터 D850을 사용했습니다.
그러다가 대세에 휩쓸려 ㅋ6으로 왔거든요.
근데 조만간 돈이 좀 생기니까 ㅋ7의 고화소가 급 땡기네요.
ㅋ6보다 ㅋ7의 연사가 좀 딸리긴 하는데, D500이 있기에 머 별 문제가 되진 않을걸로 생각이 듭니다요.
ㅋ6을 내 놓고, ㅋ7로 갈아탈까 생각하는데 니콘 동민분들께선 어찌 생각들 하시는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