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화순이 요새 핫 하네요.
저 인성은 절대 안바뀝니다.
그건 그렇고 저도 15년전쯤에 화순에서 살았었드랬죠.
군대 제대하고 광주에 있는 대학교에 복학하기위해서
동생과 자취할 곳을 알아보다가
외가집이 화순이라서 외가집 근처에 집을 얻었습니다.
용돈 떨어지면 밥이라도 얻어먹기위한 전략이었지요. ㅎ
기억을 더듬어보면 화순읍 광덕지구에 있는 부영5차인듯 하네요
처음에 동생과 같이 살다가 곧바로 동생은 취업을 하여 기숙사로 떠나버렸고,
친구도 아는사람도 없는 곳에서 혼자 심심해 죽을지경이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아파트 복도에서 여자들의 목소리가 들려왔고 저희집 현관에 무엇인가 붙이는 소리가 들렸어요
그래서 "뭐지?"하면서 문을 빼꼼이 열고 봤더니 짧은 미니스커트를 입은 여자들 둘이 현관마다 전단지를 붙이고 있었습니다.
나도 모르게 나온 한마디 "우와~"
그순간 저의 인기척에 뒤를 돌아본 한여자가 저를 보더니 활짝 웃으면 저에게 다가오더라구요.
여자1 : 오빠~평일인데 집에서 뭐해?
나 : 저..방학해가지구요 그냥 있어요.
여자1 : 그래? 오빠 그럼 심심하면 이리로 전화해~
나 : 예? 이게..뭐에요? XX다실?
여자1 : 오빠 다방몰라?
나 : 아~ 다실이 다방..
그때 같이있던 다른 여자분이 다가왔습니다.
여자2 : 자기야 지금 혼자 있어?
나 : 예? 아..네 혼자 살고있습니다.
여자2 : XX야 우리 이 오빠 집에서 좀 쉬자~ 힘들어
여자1 : 오빠 우리 잠깐 쉬었다가도 되는거지?
나 : 아.. 예~뭐.. 집이 더러운데..
여자1 : 에이 상관없엉 ㅎ 들어가자
이렇게 스무살 갓 넘어보이는 오봉 두명은 갑자기 우리집에 쳐들어오게 되었습니다.
들어오자마자 한 여자는 물좀마신다며 냉장고를 뒤지더니 저녁에 TV보면서 먹으려고 아껴둔 맥주 두캔을 꺼내오고,
다른 한여자는 제 침대에 벌러덩 드러누워 삼십분만 잘테니 이따 깨워주라고 하더군요.
그 순간!.. 바로 그 순간!
침대에 드러누은 여자의 팬티가... (꿀꺽) 보이지 않았습니다.
'흐업! 뭐지? 내가 잘못봤나?'
곁눈질로 다시보니... 그렇습니다. NO 팬티~~
노팬티로 다니는 전설의 레이드 몹이 있다는 소리를 듣기만 했었지
내눈으로 본적은 처음이었습니다.
여자2 : 야 이불좀 덮어라~ 이 오빠 땀흘린다 ㅋㅋㅋ
나 : 아니 그게 아니라, 일부러 보려는것은 아니었구요..
여자2 : 뭐야 오빠? 나는 왜 보는데? 나도 안입었을까봐? ㅋㅋ 자 봐바 나는 입었거든
하며 치마를 살포시 들어 확인시켜주는 여자2..
그렇게 여자1은 놉팬티로 내 침대에 누워 자고, 여자2는 내 맥주 까먹으면서 나에게 이것저것 물어봤지만 저의 머리속은 온통 여자1의 음부로 가득차버렸습니다.
그렇게 한시간 정도가 흘렀을까요?
여자둘은 저희집에서 푹쉬다가 나갔습니다.
그러면서 말도 텄고 또 놀러와도 돼냐고 묻길래 언제든지 ㅇㅋ라고 했지요 ㅋㅋ
오빠 술도 얻어먹었으니 자기들이 술사서 놀러오겠다는 말을 남기고 그녀들은 떠났습니다.
그러나 일주일넘게 소식이 없더군요.
연락처라도 받아놨어야 했는건데 하는 생각이 드는 찰나
아! 커피를 시키자 라는 생각이 들었고 그때 줬던 전단지를 찾았으나 전단지는 없었습니다.
이대로 포기할수는 없었죠
온 동네를 돌아서 커피를 시키다보면 만나겠지 라는 생각으로 저는 그녀들을 찾아 나섰습니다
(반응 좋으면 2탄 올리겠습니다. 2탄 실망하지 않으실겁니다)
https://cohabe.com/sisa/1228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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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에 ㅊㅊ드리고가유 ㅋㅋ
웃겨ㅋ
ㅍㅎㅎ
빨리부탁해요
배신때리기 있기??없기??
이형 진짜 닉값하시네 ㅋㅋ
설계의 전문 이시군^^
ㅋㅋ 영업에 걸려들어쓰!!!!^^
그렇게 대학 납부금을 여자1에게 입금을 하고~~
그래서요? 2부는요?
여기서 끝은 아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