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건 바로 이노우에 카즈히코 성우
나루토의 하타케 카카시, 죠죠 2부의 카즈, Z건담의 제리드 메사 등등
80년대부터 인상깊은 주연을 담당한 성우
연기력과 목소리로는 아무도 못 까는 성우이긴 하지만
문제는 사생활이 좀 많이 안 좋음
일단 여자 관계가 좀 많이 문란해서 여자를 항상 바꾸기로 유명한데
아내 중 제일 유명한 사람이 있다면 역시
캔디캔디 그림 작가인 이가라시 유미코
이노우에가 꼬셨을 때 극중 남자 주인공를 이입하면서 이가라시를 꼬실 정도였으니
그러나 바람기 때문에 결국 둘은 이혼하게 됨
덕분에 이노우에와 이가리시의 아들인 만화가 이가라시 나나미는 그것 때문인지
아버지인 이노우에 카즈히코를 싫어한다는 풍문이 있을 정도니
그것 외에도 성격이 많이 다혈질이라서 호불호가 갈린다고 함
다행히도 팬들 앞에서는 친절하지만
구라같지만 진짜 아들임
아들?
아들?
역시 쓰레기 닌자
뭐야 여자밖에 없는데 누가 아들이야
님 사진뭐 잘못올린거같은데요
구라같지만 진짜 아들임
아버지의 난봉꾼 짓때문에 PTSD같은거 걸렸는지 여장을 함....
아들?
아들??
근데 왜 저 부인이라는 사람도 저 아재가 여장한것처럼 보이지?
아들 맞아. 아버지땜문에 남자 자체를 증오하게 되서 여장하고 다닌다는 썰이 있워
일단 그런 소문치고 아버지와 같은 작품을 맡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솔직히 저런 일 있으면 사이 좋아질 수 없을 거 같긴 함
일본 성우계에서 내노라 하는 원로인데 어쩌겠어
하긴...이노우에가 뭔 조연 위주도 아니고 젊었을 때는 주인공, 지금은 메인 악역을 맡는 성우니
그러고보니 이 아저씨도 쓰나미때 자기 집 공개해서 평가가 많이 좋아졌었는데 원래 사람은 좋았단 이야기가 많이 나왔었으니 "바람기가 심하다"정도가 더 맞는 말일지도 모르겠네.
ㅇㅇ, 바람기 제외하면 딱히 사건을 크게 일으킨 적이 없으니
그냥 바람기를 주체 못하는 양반이 더 적절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