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7년도에 수능 봐서 98년도 입학하신분들 반갑습니다.
IMF로 대학은 모두들 안정, 하향지원..미련을 접고
99년에 군대갔다 제대하고 좀 정신차려 공부하려고 하니 2002년 월드컵이 뙇!
20년 지나 이제 불혹을 넘어 처자식딸린 가장이네요.
세월 참 빠릅니다요 ㅠㅠ
양띠분들 다들 화이팅입니다!!
https://cohabe.com/sisa/1227827
98수능 有
97년도에 수능 봐서 98년도 입학하신분들 반갑습니다.
IMF로 대학은 모두들 안정, 하향지원..미련을 접고
99년에 군대갔다 제대하고 좀 정신차려 공부하려고 하니 2002년 월드컵이 뙇!
20년 지나 이제 불혹을 넘어 처자식딸린 가장이네요.
세월 참 빠릅니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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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요..이때 시험이 미친듯이 쉬워서 200점 맞던 놈들이 300점맞고 난리도 아니였죠..
전 더 떨어져서 T.T ㅎㄷㄷ
반갑습니다. 저도 남들만큼 안올라서 1년 재수했네요. ㅎㅎ
네 97년대비 최소 4~50점은 올랐죠 ㄷㄷㄷ
97수능이 정말 헬이어서 난이도 조정을 했는데.....ㄷㄷㄷㄷ
97은 200후 ~ 300초반이 상위점수였죠
공부 잘하는 학생들이 자연계로 조금더 많이 갔다고 봐야할까요 ??
구간별 인원수에 차이가 있네요...
문과시험보고 교차지원도 많이 했던것 같습니다.
79년생들 참 많죠,, 그나저나 지난달 결혼했는데,, 애는 언제 낳고, 언제 키우려나.. .휴...
화이팅입니다요!
전 2년전 결혼했는데 애는 포기했어요 ㅎㅎ;;
저도 340점대였죠 ㅋㅋ
인서울 하셨겠네요 ㅎㅎ
우리(97) 땜시 98수능은 비교적 준비할수 있기라도 ㅜㅜ
시험지 받아보고 문제 유형이 제대로 수능처럼 바뀐거 보고 적잖이 당황했었네요
네 이후 99 00 01 계속 물수능이었던걸로 기억합니다.
97학번인데요..
학교때 98애들이랑 수능점수 얘기하는데 깜놀했어요..
그리 높은데 왜 이학교를 와....하고 ㅋㅋㅋ
97대비 점수 인플레가 심했습니다. ㅎㅎ
아흐 난 그날 엄마가 챙겨준 인삼차 먹고 열나서 언어영역 망쳤어요 ㅠㅠ 가뜩이나 난로옆에서 시험치느라 컨디션 틀어저서 ㅠ ㅠ
수능당일 역시나 추웠죠
인문계와 자연계 비교하면.. 일단 실업계는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인문계로 시험을 칩니다.
이 친구들은 대학을 안가고 바로 취업이 목적이므로.. 기본적으로 베이스를 깔아두기 때문에 문과쪽에 점수 낮은 사람이 많아 보이는거 같네요.
아마 실업계 전형으로 인문계열, 자연계열과 분리해놓았다면.. 아마 하위권 학생들 성적수가 비슷했을 가능성이 높았을꺼 같네요.
오..맞네요 디테일하시네요
제가 역사상 최고의 물수능...2001수능 출신입니다 ㅋㅋㅋ 채점해보고 385 나왔길래 서울대갈줄알았는데...ㅋㅋㅋ 현실은 ㅋ
01때 상위권에서 역으로 피해본 학생들이 많았죠ㅠ
만점자가 수두룩 ㅎㅎ
만점자 한명 서울대법대 불합격자도 나왔었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