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3, h1 선택 고민글들이 있어서..

옆동에 썻던 글을 옮겨왔어요
T3와 H1으로 많이 고민했는데 ..1달전쯤
H1조건이 좋아 영입했지만...
T3 캐시백 ㅠ 으로 H1 선택에 정신승리가(?) 필요해서 개봉기&사용기에 글을 남겨봅니다.
1. 디자인
상남자의 바디입니다.
이쁘장한 t10실버 출시하자마자 사서 지금까지 오래쓰다보니...
블랙 그리고 투박하지만 프로페셔널?해 보이는 모습이 주변에 부담을 줄 것 같습니다. 가 아니고 잘생김, 멋짐입니다. 디자인은 개취지만 후지 바디는 다 매력있습니다

2. 셔터 버튼 & 셔터음
셔터버튼은 적응이 필요했습니다. 처음에는 이걸 왜 이따위로 만들었나 생각했는데...
아래 사진처럼 손가락 위치를 잡고 셔터를 누르면 왜이렇게 만들었는지 이해가 되고, 적응하고 나니 완전 편하고 좋습니다.
손가락 포지션도 안정적입니다.
셔터음은 조용해서 좋습니다. 고급진 느낌이에요

그래도 H1의 셔터는 호불호가 있으니...

3. AF
T10도 썼는데 H1 이면 충분하겠다고 생각합니다...만...T3가 부럽습니다. 이건 안되겠네요. ㅠ
4. 손떨방
ois없는 단렌즈를 마음놓고 쓸 수 있게 되었습니다.
수전증이 심한 저에게 더 많은 사진을 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나...
흔들림 이전에 사진이 엉망입닏....ㅠ
성능의 차이보단 유무의 차이가 더 크다고 생각합니다. 이 생각이 H1선택에 결정적이였습니다.
5. 무게
아..이건...

6.만듬새
좋습니다..그냥 막 좋습니다.
이게 바로 플레그쉽 입니다..
7. 종합의견
세상 모든 것은 호불호가 있고,
무엇을 선택해도 선택하지 못한 것에는 미련이 남는 법이니...
T3 는 잊고,
이제 H1을 열심히 쓰겠습니다.

그래도 언젠간 t3도 들여와서 후지라인업은 다 매꿔야??는 아니고...
어쩌다보니 이렇게 모아지네요..바디는 팔기가 싫어서...

생각해보니 5pro도 10년전에 출고가 200이 넘던바디가 3년만에 신품 120이 되어 샀던 기억이나네요...
결론은 H1은 갓성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