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친한 후배인데유
학벌좋고 머리좋은 놈인데 대기업 4년정도 다니다가 도저히 직장은 안맞는다고 나와서
조선소에서 용접 배우고 일하고 대리운전도 하며 자유롭게지내다가 결혼했어유
와이프도 후배의 습성들을 다 이해하고 결혼했는데
일단 후배 집에서 아파트 한채는 해줘서 주거문제는없는상황이라 초기 1년은 대리운전하면서 자유롭게 지냈는데
와이프가 처음엔 안그랬는데 시간이 지나며 주변시선이라던가 미래에 대한 불안때문인지 정규직 직장을 구하라고 닥달을 해서
다시 또 대기업 사무직을 구해서 2주 다니다가 도저히 못하겠다고 때려치고 대리운전 하겠다고 했다가 겁나 싸웠다는군요ㄷㄷㄷ
처음으로 결혼한거 후회한다고 다른 여자들과는 달리 자신을 이해해주는거같아서 결혼했는데 이럴지 몰랐다고. 죽어버리고싶다고하는거 달래주느라 혼났네유ㅎㄷㄷㄷ
후배가 36살인데 이미 3억짜리 아파트 부채없이 가지고 시작하는거니 조금만 벌어도 이미 남들보다 한참 앞서 시작하는거라 위안해줬는데도 여자 입장에선 직업 자체가 중요한가봐유 ㅠㅠ
답이없는 상황인듯ㄷㄷㄷ
https://cohabe.com/sisa/122730
후배가 직업때문에 와이프랑 싸웠다네유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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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군요
애 없을떄 이혼하는게 답이네요.
그 부인되는 여자분...
남자를 이해하고 결혼한게 아니라.
지가 입맛대로 바꿀 수 있다고 판단해서 결혼한거에유.
대기업 취직하면 끝인거 같죠?
승진 해야지? 연봉 올라야지? 우리 아기 유학 보내야지?
끝이 없는 여자의 스멜~ㄷㄷㄷㄷ
남자를 이해하고 결혼한게 아니라 지가 입맛대로 바꿀 수 있다고 판단해서 결혼한거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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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환을 강력하게 타격하고 복귀합니다.^^b
이 분 가입일.. ㅎ ㄷ ㄷ
거기다 맞는 말만.. ㅎ
아무리 학벌좋아도 공백이 있는데 닥달한다고 덜컥 대기업 사무직 들어간게 신기하네요 요새 취업난도 장난아닌데요 ㄷ ㄷ ㄷ
저도 신기하긴하더라구요. 이놈은 취업은 기가막히게하더라구요. 다니질못하고 금방나와서 그렇지만유ㄷㄷㄷ
개인적인 의견임.
여자들 결혼 목적이 경제, 육아인데 그 중하나가 흔들리니깐 저럴 수 밖에요.
마누라 말 들어서 나쁠게 없는데
대리기사해서 얼마나 번다고.
대리 평생해봐야 대리기사고
수입늘어날일도 없고 집식구는 매일 밤마다 남편걱정에 사람이 사는게 아니지만
그수입으로 뭘하겠습니까?
밥만머고 살순 없는데
당연히 당분간은 대리를 하든 뭐를하든 해야겠지만
안정된일운 하라는건 마눌말이 백번 맞는겁니나
남자집안에 돈이 많은가보네요.... 대리운전해서 자유롭게 사는것보니....
대리운전만으로 일생을 여유롭게 보내긴 힘들죠.
조심스럽게 아내의 손을 들어줍니다.
입장차가 다 있겟지만은 자기인생은 자기인생인데 본인이 대리해서 만족한다면
사는데 뭐가 문제인가요 타인의 시선이 문제인거지 비교하며 사는 삶
서로 생각하는게 틀리니 따로 각자 편하게 사는게 좋을 듯요
위에 글만 보면.. 대리운전이 문제가 아니죠...
정규직이고 뭐고 남자가 직장이 안맞으면 미래에 뭘 해서 먹고살건지 제대로 된 비젼을 여자한테 보여줘야하는데
그런준비를 하면서 대리운전을 하는것도 아니고...
그러니 제가 아내분이라도 답답할듯 합니다.
사랑하니까 뭔가 안정적인걸 원하는거 아닐까요?
사랑하지 않으면 떠나가면 그만인것을..
일단.. 너무 철딱서니가 없어 보이긴 하네요 ~_~; 대기업을 못다니고 나올정도면... 뭐라도 잘하는게 있어야 했지만.... 남자가 확고한 목표의식이 없는것 같네요.
이미, 직장버리고, 결혼은 해놓고... 엎질러졌고..
이미 가진집은 있고 그러하니... 절실해질때까지 하고 싶은거 하도록 놔두는게 제일 좋을듯 합니다.
본인이 다니기 싫은 직장을 다니는것도 스트레스이고, 억지로 다녀봐야 좋을거 없으니,
늦었지만 원하는거 다 해보고.. 스스로 깨닫고 나서, 잘하는것을 찾을수 있도록...
와이프가 기다려줘야 할듯 싶네요.
어차피 집안 재산 있겠다... 급할것 없습니다.
당장 돈없는 집안이라면, 대기업 퇴직했다고 한다면 미친넘소리듣지만...
있는 집안이면, 여유있게 해봐도 될듯 싶네요. 최소 2~3년은 하고 싶은거 해보도록 하는게 좋습니다. (물론 , 그안에 애를 가지면 안됨)
솔직히 대리운전하는거 믿고 애 키울수있나요? 여자 까는건 진짜 아닌듯..
와이프 생각도 해야지 후배가 좀 이상한듯
와이프가 오히려 이해가 가네요
딱히 아내가 잘못했다고 말하긴 어렵네요 일단 후배가 대리운전을 하는걸 뭐라하는게 아니라 책임감이 없어보이네요
이전에도 비슷한글을봣던것같은데ㄷㄷㄷㄷ
남자 입장에서 뭔가 믿는 구석(부모님 재산 또는 숨겨논 재산 등)이 있으니 저러겠죠.
그 믿는 구석을 아내에게 말하지 않은 것이고...
여러분들 생각보다 전업 대리기사 수입 적지 않은데요.. 열심히만 일한다면..
아참 자게에선 천미만은 수입으로 치지도 않지...
참 우리나라의 가부장적인 생각이 여기서 드러나네요.
돈은 꼭 남편이 벌어야하나요? 와이프도 같이 벌면 안되나요? 조금 덜 벌고 마음 편하게 사는게 좋다는데
아내가 남편에게 비젼을 보여주면 안되나요
어째 남자들조차 이런 마인드인지
여자는 집에만 있어야겠군요
미래가 안보이는 사람에게 본인 인생을 몽땅 걸 순 없으니까요
막말로 돈 몇억에 팔려온것도 아니고
"결혼은 실전이야" 이말의 딱 떠오르네요...ㄷㄷㄷㄷ
알고 결혼한 여자가
마음이 바뀌었다니...
제 생각엔 여자가 나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