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의 타노스
생명의 절반을 날려버리는 목적도 달성하고 스톤마저 파괴해서 완전히 자신의 과업을 마무리지음
어벤져스가 쳐들어가서 목잘랐지만 스톤을 파괴한뒤라서 의미없는 화풀이에 가까움
닥터스트레인지가 1400만개의 미래를 보면서 이기는 미래가 있다고 했는데
정작 그 이기는 대상은 정신적 성장을 이루지못하고 자만함이 가득한 과거의 타노스였던것.
사실상 닥터가 본 미래는 이기는 미래라기보단 잃어버린것을 되찾은 미래라고 해야 옳다
다시말해 1400만개가 넘는 미래를 다 뒤져봐도
딸아이를 희생시키면서 정신적 성장을 이루고 스톤을 다모은 상태의 타노스를 이기는 미래는 없었다는 것.
못이길수 밖에 없는게
이미 벌어진 사건은 과거를 바꿔도 변화하지 않는데 뭔 수로 이겨 ㅡㅡ
-왜 못본거죠?
-암튼 못본거임. 못이김.
솔직히 이길각 오질나게 많았는데.
한 3천만개쯤 봤으면 토르가 도끼를 가슴팍에 안꽂고 머리통에 꽂는 미래가 나왔을까?
-왜 못본거죠?
-암튼 못본거임. 못이김.
시빌워 빌런은?
더 찾으면 볼 수 있었을 텐데 그냥 답 이거 나왔으니 이거 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솔직히 이길각 오질나게 많았는데.
근데 어쨌든 인워 타노스의 목표는 반갈죽이었는데 그거 되돌렸으면 승리라고 봐야 하지 않나?
못이길수 밖에 없는게
이미 벌어진 사건은 과거를 바꿔도 변화하지 않는데 뭔 수로 이겨 ㅡㅡ
한 3천만개쯤 봤으면 토르가 도끼를 가슴팍에 안꽂고 머리통에 꽂는 미래가 나왔을까?
자기가 안죽고 말썽쟁이를 치우면서 문제를 수습하는 유일한 방법이었던거지.
그런데 짜잔! 죽어서도 선글라스를 남기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