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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회..

원래 후회 같은 거 잘 안하고 또 안 하려고 하는데..
최근 3주 정도 너무너무 후회 되는 일이 있었습니다.
X70 을 판 일입니다.
최근 들어 계속 '그걸 왜 팔았을까, 왜 팔았을까' 하면서 후회하고 있습니다.
연말이라 지갑 사정이 타이트 해서 바로 중고 거래 할 수도 없고,
또 장터의 법칙을 심하게 타는 터라 구하려고 하면 잘 안 나타나고..;;;;;
어쨌든..
횐님들은 좋은 카메라 섣불리 파는 일 없기를 바랍니다.
계속 후회 하고 있어서, 이 후회를 떨치고 싶어서 뻘글 남깁니다.
죄송하고, 오늘도 즐겁고 행복한 하루, 후회 없는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댓글
  • 리빰 2019/11/13 10:48

    후회하게 되면 꼭 다시 사게되더라구요 그렇다고 다시 막 엄청나게 많이쓰고 그러지도 않으면서.. 85미리 렌즈 한 4번 사고팔고 하다가 다신 안삽니다 ㅠ 과감히 포기를... O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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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쭌이파파™ 2019/11/13 11:53

    그래요. 과감히 포기해야지요. O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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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unction 2019/11/13 10:52

    카메라야 언제고 구할수는 있는데 내가 쓰던 그 카메라는 좀 다르긴 하죠 :) 일상의 벗 같은 카메라 또 만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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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쭌이파파™ 2019/11/13 11:54

    그렇지요. 감사합니다.
    X70 과 함께 사용하던 X-PRO2 나 많이 아껴줘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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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규민아빠™] 2019/11/13 11:24

    저는 얼마전에 X100 내쳤는데 대신 X100F 를 갖고 싶네여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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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쭌이파파™ 2019/11/13 11:55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맞습니다.
    X70 다음 카메라가 있었다면 아마 이런 후회도 덜했을 거고,
    지금 쯤 그 카메라가 제 손에 들려 있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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