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엔 어이가 없어서 웃음이 나왔고, 조금 후..화가 났었지.
헌데..지금은 그냥 아무 감정이 없네.. 어차피 넌 내가 무슨 말을 해도 믿지 않을테니..
이미 니가 생각하는 게 다 진실인냥.. 늘 그랬듯이.. 그럴 테니깐..
누가 무슨 얘길 해도 듣지도. 믿지도 않을 꺼잖아?
진실이 뭔지가 중요한게 아니라
그냥. 니 생각이 중요한 거니까
늘 그랬듯이..
누굴 탓 하고 싶진 않아.
어차피 다 내 잘못 일테니.
근데.. 생각이 깊어 질수록 인생 참 구질 구질하네..
나이 먹으면 마음이 단단해 지는게 아니라 단지 무뎌졌던 건 가봐..
미안하다 이것 밖에 안되는 놈이라서..
염치 없지만 애들 잘 부탁한다.
20 만원은 어머니 용돈 보낼려고.. 나머지는 다시 보낼께 애들 뭐라도 사줘..
고맙고 또 미안하다.
아내에게 마지막 문자 보냈네요.
인생이 뭔가요?
좀 더 재밌게 살껄..
돌아보니 구질구질 하기만 하고. 생각나는게 없네요.
아들놈 이제 4살인데..
보고 싶네요
4살 치고는 발이 좀 컸네요.
사랑한다
https://cohabe.com/sisa/1223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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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이런
기운내세유 하이팅
저기요..아놔 좀 이런 개같은글올리지말고 댓좀달아봐유
지금 어디신가요?
왜 이러십니까...마음 풀어놓을 곳을 찾으신다면 제가 해드릴테니 연락처 보내주세요.이러지좀 마세요, 속상합니다...
한템포만쉬자요....댓글달아줘요
아 짜증나네 뭡니까 이게 댓글달아봐요
힘내세요~댓좀 달아주세요...먼가 잘못된 생각을 하고 계시는거 아니죠~???
입장휴게소 서울방면.
하고나면 괜찮을거 같죠 남은사람은 지옥이에요 ;;;;
에휴!
힘내세요 ㅠ ㅠ
천상울프님 댓글보고계시면댓글좀 달아주세요.조금은 이기적으로 살아봅시다.님도 소중하니까요ㅜ
아들생각해서 그러지말고 이야기라도 들어봅시다
잠시만요 잠시만 한번더 생각해보세요,,,아가를
횽...아무것도 없는 나도 살고 있어유...힘내유!!
저도 독하게 맘 먹고 살고 있어요본인부터 소중히 생각하세요
어휴 '''씨벌놈아.. 같이 죽자 혼자가면 외롭자나 ... 쪽지주라나도 오늘은 죽을맘이 굴뚝같다죽는다고 구라친것이면 글 내리고 죽을맘 먹었으면 쪽지 보내던지 전화를 하던지 해라
현실도피하지 마세요 남겨진 가족은 뭔가요??
님 다시 한번 생각해보세요
못난 생각 버리고 4살 아들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