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 전에
뒤로 넘어져서 깨진 제 헬멧 입니다.
헬멧 안썼다면
두개골이 저렇게 됐겠죠
저도 15년 넘게 보드 탔지만,
아무리 잘 타도
못타는 사람이 불시에 갔다 박으면 속수무책입니다.
하이바 안쓰고 비니,후디 같은걸로 멋부리는 사람들보면
하나도 멋지단 생각 안듭니다
부디
1. 스포츠 보험 드시고
2. 보호장구 좋은 걸로 쓰세요
(전 저 때 이후로 겁나서 접었습니다...)
https://cohabe.com/sisa/12219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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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 어디에 부딪히신 거에요??
스포츠보험 처음알았네요
경각심 감사합니다 ㄷㄷㄷㄷ
스키장 한 두번가봣나? 전 헬맷있는지도 몰랏내요
ㄷㄷ 렌트할때 빌려야겟내
덤으로 자전거도요~
여름에 한강나가면 구급차와 누워서 머리에서 피흘리는 사람을 거의 매주 볼 수 있을 정도에요.
그리고 일배책 특약도 들어두시고 출퇴근으로 이용하시는 분이라면 보장되는 별도의 보험을 드시면 좋습니다.
스키장에서 일합니다.
헬멧좀 쓰세요 이상한 동물모자 털모자 말고
자신이 바키류에 해당하면 비니, 후디 착용해도됨.
저도 이때가 마지막이었네요 헬맷은 필수;
헐...
한 열몇번을 갔는데 저정도로 될 정도에요??
그래서 제가 헬멧사이즈가 없어서 지금 자전거를 쉬고 있습니다
어릴적 대나무 가운대로 길게 두쪽내고 마디 다듬은다음 앞쪽을 불로 그을려가며 위로 들어 올려놓고 타이어표 검정 고무신에 짚세기로 잘 묶어서 동네 비탈길에서 타다가 넘어져 팔 골절 당한 이후로 접었거든요.
저도 시즌권 끊고 주 3회 스키장 다니면서 헬멧 하나 해먹을때까지 탓었는데.
다시 핼멧 샀지만 요즘엔 잘 안가게 되더라구요.
춥고 돈 쓰고 아프고. 주위에 딱히 같이 탈만한 사람 없다보니. 모두 이번 겨울엔 다치지 말고 조심히 타세요.
저런 이유로 오토바이를 못 사겠더라구요. 교통사고라는게 나만 잘 운행한다고 안나는게 아니거든요. 스키, 보드, 자전거도 저정도인데..오토바이는 진짜..어휴...
스노보드를 10년쯤 타다가 그만둔 이유가..
생판 초짜가 불시에 갖다 박으면 조심이고 뭐고 없습니다.
그렇게 정강이가 불시에 찍혀 다리가 똑 부러졌는데..
스키장 내 응급실을 가보니... 척추가 부러져 누워 계신 분도 있더군요.
척추 다친 분을 보니 다리가 나은 후에도 슬로프로 돌아갈 생각이 안 들더군요.
그리고 저 같은 경우엔 다리 정도로 끝난게.
보기엔 펭귄처럼 둔해 보여도... 헬맷. 상체보호대. 손목보호대. 엉덩이보호대. 무릎보호대까지 다 하고 탔습니다.
다리가 찍힌후 옆에서 달려온 힘 그대로 빙판에 밀려 머리부터 쳐박혔지만.
보드 날이 찍힌 정강이를 제외하곤 다른 부분은 무사했습니다.
결혼 전에 다칠까봐 2년 쉬고 올해 오랜만에 시즌권 구입헜는데 갑자기 무서워지네요ㅜㅜ 헬멧도 꼭 쓰지만..ㅋㅋ 보드 초보일 적에 슬로프 한가운데 앉아있던 커플들 때문에 다친 것도 갑자기 생각나고...(둘이 나란히 앉아있어서 걸리고 배로 넘어졌어요..미안하단 소리도 못 듣고ㅡㅡ)
익스트림스포츠 활동으로 일어난 부상으로인한 병원치료 등은 보험처리가 안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전 그래서 스키장 안갑니다 무법천지 스키장 ㄷ ㄷ ㄷ
사람이 너무 많은게 원인이라면 원인 아닐까 싶네요.... 인원이 좀 적어야 서로 부딪히지 않고 여차하면 피하기도 하며 타는데 너무 많아서... 강원도 서핑 비치도 마찬가지고... 땅덩어리가 코딱지만하니 장소는 한정되어있고 사람 몰리니 답 없네요. 어지간하면 뭔 유행은 피해야 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