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술마시고 핸드폰 잃어버리고 길에 앉아서 졸고있는거
와이프가 신고해서 무사히 숙소에 데려다주셨습니다...
제 자신에게 부끄럽네요. 한심해서 술 끊을려고합니다.
회사에서 갑자기 술을 그렇게 좋아하는 사람이 안마신다하면
놀랄건데... 뭐라고 거짓말을 하면 술을 안줄까요..
https://cohabe.com/sisa/1220234
35살에 술을 끊게되었습니다.. 다만, 회식때 뭐라고 거절해야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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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풍에 당뇨 왔다고 하세요 ㄷㄷㄷㄷ
통풍에 당뇨.. 좋네요
안먹어 !! 안먹는다고!! 하고 소리 치세요
그럼 더 줄거같아서 핑계를 만들려구요
그리고 마지막에 ㅆㅂ!!! 하고 소리치면 안줘요
윗분들에겐 그렇게ㅜ말하기 힘들어서
해야 안준다니까요. 제말 한번 실천해보세요
신체검사 후 간경화 발견 됐다 하시죠.
간경화도 포함해야겠네요
한약 먹는다고 하셔요
한약은 먹으면서 술 드시는분 계시더라구요 ㄷㄷㄷ
거의불가능하죠
가능에 도전해볼까합니다..
끊었다 하시면 보통 안권하지 않나요
끊었다고 하면 안주는 사람도 있는데 친구들은 또 매기더라구요
친구들 인성이 쓰레기 수준이네요.
목숨이 달렸는데 건강 책임질건지
그냥 사실대로 필름 끊어지고 병원가니 위험하다고 그만 먹으라고 했다거 말하면 될거 같아요
안되면 그렇게 말해야겠네요
근데 솔직히 다 핑계죠
진짜 끊으려면
칼로 찔러 죽인다고해도 안 드셔야죠
누가 권한다고 마시고
거절 못해서 마시는게 끊는건가요
그렇죠. 의지가 중요하네요
술을 따라주면 앞에 빈그릇에 쏟기를 반복하면 다음 부턴 안줄 듯.
담배 끊었던것처럼 과감히 해야겠네요
사실 그대로 말하셔도... 다 이해해줄듯..
네. 그럴지도 모르겠네요
놀려도 안마시면 되고
술 줘도 받기만 하고 안마시면 됩니다
네. 맞는 말씀이시네요 정말로
고추에서 피나온다고 하세요
진짜 비뇨기과에 술은 절대 먹음 안됩니다
아ㅡ 고추까지 팔아야겠네요 안되면
일단 끊기 부터 하세요.
금주를 절대로 실현 햇다면 ?
직장 내에서 머라고 하는것 보다 100 배 더 인생 승리자가 됩니다.
네ㅡ 해낼려구요
가족이랑 약속했다하는것도 한 방법이더라고요
네ㅡ약속도 했습니다. 이젠 자신과의 싸움이죠
재수없어서 같이 안먹겠다고 하세요 ㄷㄷㄷ
그건.. ㅋㅋ 재수없진 않는데 위급시 그렇게 얘기해볼게요
비뇨기과에서 먹지말라고 했다그래요;
네~~~
3일 뒤에 뵙겟습니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