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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폭파된 건물 돌 가서 주워왔는데ㅋㅋㅋㅋ
근데 이사하면서 버림ㅋㅋㅋ
킹 영 삼
김영삼 짝짝짝
부감으로 보니까 진짜 입지 뭐맞게 잡았네 놈들 에혀
돌한개도 건드리지마라? 놀고있네 니들 폐망했을때 다 지고가지그랬냐
이것들아
위치가 너무 노골적인 위치인지라.. 그렇게 그리우면 저 당시 비슷한 건물들 다 명동 광화문 종로쪽에 산적해 있으니 그런거나 찾아가라구 하지 ㅋㅋ 그런건 또 안 찾아 다니나봄 ㅋㅋ
빛영삼 대영삼
진짜 뻔뻔한 색기들
건물 자체는 아까울 수도 있는데 위치가 너무 말이 인되서 철거가 답인 거 같습니다
폴란드도 아우슈비츠 보존해서 관광자원으로 팔아먹는데
우리도 조선총독부 그대로 두고 일본인 관광객 받았어여 하는데... 라는
뻘소리 들을 때마다 한숨이.
역만없지만 김영삼이 초대 대통령이었음 친일파도 제대로 청산했을듯
건물 자체도 전혀 안아까움
뭔 일본 국민은 아무 것도 모르고 정치 관심도 없고 정부랑 별개로 생각해야한다는 둥 물론 백퍼 다 몰아가 버리면 안되지만 안그런 사람들도 많지만 본문 글 같은 사람들이 다수인 거도 현실
건물자체가 머가 아깝다는건지
위치 하나는 지리네요
서대문형무소를 철거한다면 아깝지 않을까요 일제침탈의 상징이란 점에서 같은데
여기를 점령했다는 의미와 니들이 잔인한 짓을 했다는 의미는 다른 듯
진짜 잘한 일
칭찬 머겅 두번 머겅
우리나라 건축물은 우리 정부가 허무는데 니들 허락을 받아야 돼? ㅋㅋㅋㅋ
일본국민들 과반이상이 저시절을 자랑스러워 합니다.
우리가 아시아 1짱먹고 미국이랑 맞장뜨던 시절이 있었다고
지금 일본이 쇠락하니까 오히려 젊은 세대들이 저때를 그리워하는 사람들도 나오고
IMF와 아들 스캔들 때문에 저평가 되었지만,
터프가이 위대한 정치인
김대중 대통령 다음은 영삼옹이죠.
궁궐 앞이 나니라 궁궐 내에 세운거지요
우리는 아픈 역사를 잊으려고만 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 역사의 일부로 받아들이고 다시는 저런 아픔을 겪지 않도록 상기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총독부 건물은 충분한 의의를 가진 문화재였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총독부 건물이 허물어진 것이 안타깝네요
총독부 건물은 폭파한 적이 없다니까 자꾸 폭파, 폭파거려??
조선총독부에 대한 당시 한국인들의 정서를 이해 못하는건 아니지만,
폭파결정은 정말 무식의 극치를 보여주는 결정이었죠.
공사중에 도자기 조각 하나만 나와도 모든걸 중단시키고 보존과 연구에 힘을 쓰는데,
일제강점기를 상징하는 총독부는 얼마나 많은 역사적 가치를 가지고 있는데 그걸 폭파시키나요.
관광자원으로 활용하는걸 떠나서, 역사적 증거이고 후손들에게 부끄러운 역사를 되풀이하지 않게 상기하는 상징이나 마찬가지입니다. 기술의 발전으로 새롭게 발견될 모든 역사적 증거를 스스로 박살낸 셈이고요. 부끄러운 역사도 역사입니다.
토왜 벌레 기어 들어와서 ㅂㄷㅂㄷ 중
훈계쟁이//총독부를 부순것도 역사적 가치가 있는 사건인데요?
부끄러운 역사를 딛고 발전하겠다는 결의를 보여준건데 그게 잘못인가요?
아주 속이 시원하네요
03옹이 아주 잘했음.
영삼옹은 금융실명제도 잘 했죠. ㅋ 다른 대통령이었으면 감히 하기 힘들었을 거임 ㄷㄷㄷㄷ
과거사 망언이 구체적으로 어떤이야기인가요? 전반적으로 좀더 구체적인 스토리 볼수있는곳이 있을까요?
YS가 용기를 가지고 잘 결정한 일입니다. 정말 잘 없앴어요. 근처에 있는 서울역, 서울시청, 한국은행 건물, 신세계백화점 건물도 역사적 증거이고, 이들을 보면서도 충분히 슬픈 역사를 되풀이하지 않도록 상기할 수 있습니다.
TB타이거// 사건이 되었죠. 그뿐이고요. 역사적 가치라는건 남아있을때나 논하는거지, 이미 없어진 것에 대해 논하는게 아닙니다. 지금에야 불과 20년 조금 넘은 일이니 생생히 기억하겠죠. 하지만 몇대를 지난 뒤에도 제대로 기억할까요? 조선시대에도 후대를 위해 왕이 기침하는 것까지 자세히 적어 후대에 남겼지만 여전히 왕에 대한 평가는 오락가락 한 채로 교육되고 있습니다.
조선총독부는 일제강점기의 상징으로써 당대만이 아니라 후대를 위해서라도 남겨놔야 했던 가장 핵심적인 역사적 사료입니다. 다른 건물과 비교할 바가 안되죠.
버르장머리를 고쳐놔야죠
imf 맞은 건 맞은거지만, 적폐청산은 김영삼 대통령이 원탑입니다. 일본총독부 폭파, 금융실명제, 하나회 박살, 전두환 노태우 깜빵행. ㅋㅋ
[리플수정]imf가 커서 그러지 굵직한거 많이 해 놓음 저건 정말 잘한일...일본 사람들 요즘시대에 저걸 배경으로 sns로 겁나 올릴듯
위치만 저기 아니었으면 돈벌이 수단으로 두는 것도 생각해봄직한데, 어쨋든 뭐 ㅎㅎ
몬 같지도 않은 소리를 저리 길게쓰나 몬 조선시대를 꺼내나 진짜
지금이야 영상도 있고 사진도 있고 충분히 역사교육이 되는구만 글짜로 씨부리는 조선시대 인줄 아나
서울역 서울시청 글고 인천항 쪽만 가도 과거 일제 석조건물 많구만
총독부 건물만 보지말고 지금 남은 일제 석조건물들 과거 어떤 용도로 사용된 곳인지 알아보고 헛소리 해요
저러니 토왜 소리를 쳐듣지
위치자체가 우리나라에서 가장 핵심에 위치한곳이라서...
[리플수정]아니 생각해도 개웃기네 ㅋㅋㅋ
세종로 지나가다가 티비 보다가 총독부 건물 보면서 아 우린 과거에 식민지배를 당했으니 다신 그런일 없도록 다짐헤야 겠다 이딴 생각을 해야하나
크라잉도넛// 폴란드인은 멍청해서 영상 사진이 존재함에도 아우슈비츠를 보존, 관리를 하나보네요. 그렇게 무식하니 아직도 토왜소리만 입에 달고 살죠.
위치 자체가 북두대간 요지마다 쇠말뚝 박은거랑 같은겁니다 여기는 건물로 끊은거죠. 두면 안되는 곳이었어요
갱 조선시대 가서 울산왜성 복원이나 하라고 하세요
아니 글고 꼭 물질적인 유형한 존재가 있어야 역사교육이 됨?
충분히 우리나라에 그 당시 수탈을 목적으로 만들어진 석조건물도 아직 남아있고 영상 사진도 많은데
교육만 철저히 하면 되지
[리플수정]훈계쟁이// 아우슈비츠같은건 우리나라로 치면 서대문 형무소같은거 아닌가요? 일본이 잘못한걸 잊지말자는 취지에서 남겨놓은거면 몰라도 조선총독부는 일본의 잃어버린 영광을 잊지말자는것도 아니고 남겨두는 취지에 절대 안맞죠. 없앤건 정말 잘한일이라고 봅니다
크라잉도넛// 조선총독부 폭파는 잘했다 하시는분이 현재 남아있는 일재 잔재는 왜 폭파시키라고 안하시나요? 역사교육이 지도자의 가치관에 따라서 바뀔 수 있다는건 국정교과서 사건으로 충분히 경험하신거 아니에요? 후대의 역사교육이 지금과 동일할 것이라는 확신은 뭘 근거로 하시는거죠?
훈계쟁이// 이미 중앙청 박물관시기에 샹들리에 벽에 붙은 페인팅 기타 유물 다 가져갔어요 뭘 모르면서 ㅋㅋ
왜구 하나 미쳐 날뛰고 있었네
전전두엽// 총독부도 마찬가지죠. 경복궁을 가리는 그 형태도 유린된 조선의 역사를 상징하는겁니다. 치욕의 역사도 역사입니다. 그래서 dj도 철거에 반대한 바가 있죠.
F.파울루스// 더 멍청한 말씀을 하시네요.
훈계쟁이// 상징적인 건물 경복궁, 청와대를 가리고 있는데 그걸 남겨둘 필요가 있을까요? 계속 남겨두자구요? 그자리에?
그건 말이 안되죠. 예를 들어 조선총독부 건물이 저기 멀리 허허벌판에 있었다면 그대로 남겨둘 여지가 있었을지도 모르겠으나 한국의 중심에 딱 버티고 있는건 말이 안된다고 봅니다.
그리고 친일청산 안된 한국에서 저정도 없애면서 국민들에게 카타르시스 준것만으로도 대단한 성과라고 봅니다
아....보존가치가 있으니까 냅두는 거죠
총독부 이후 국회 의사당 박물관으로 쓰였던 저 건물은 보존가치가 없는 거고요
몬 말인지 알아요? 서울 중앙 한복판에다 과거 총독부 건물을 보존할 가치가 있냐는 소리죠 없으니까 없앤거고 나머지는 지역적 역사학적 가치를 판단해거 있는거고
저거 쓰레기장에 버럼. 그리고 몇몇 장식물은 방치공원 만들어서 전시해 놓음.
YS 최대 업적 중 하나.
철거는 숱하게 거론 되었는데.
현실적인 문제-국가에 돈이 없어서, 실용적인 문제 - 잘 쓰고 있는데..등등으로 좌절되어 왔다가.
YS가 닥치고 철거..라고 강력하게 밀어 붙여서 폭파 포퍼먼스까지 해내면서 이룬 업적이였죠.
아 글고 계속 아우슈비츠 하는데 아우슈비츠가 바르샤바 한복판에 있나
이러다가 또 타이페이 총통부도 갖고 오겠네
[리플수정]위치가 경복궁을 가리고 있어 문제라고 하시는데,
그래서 총독부 건물이 다른 일제시대의 건물보다 상징성이 있다고 생각하는 겁니다. 세종로를 지나면 보이는 경복궁 앞에 놓인 총독부 건물. 그것의 존재만으로도 대다수의 사람들은 일제가 얼마나 가혹하게 우리의 정신을 꺾으려고 했는 지 느낄 수 있었을 겁니다.
경복궁이 500년의 조선 왕조의 가치를 담고있다면, 총독부 건물은 일제수탈을 시작으로 광복 후 대통령 취임, 한국전쟁 서울 수복 때의 태극기 게양 등 일제부터 현대사의 가치를 담고있는 건물이었습니다.
크라잉도넛// 그 보존가치는 누가 판단했는데요? 평생 관련된 공부하고 가치 판단하는 고고학회, 건축계는 죄다 나서서 총독부 철거를 반대했는데, 보존가치에 대한 판단을 ys가 더 잘해서 철거한건가요?
두고두고 어리석은 짓. 조선총독부의 역사보다 해방후 중앙청으로 쓰인 역사가 더 깁니다. 그 역사마저 날려 버렸어요.
[리플수정]토왜는 좀 가라... 왜 여기 있니
훈계쟁이// 닉값 오지네
솔직히 아직도 그자리에 총독부건물 있었다고 생각하면
좀 끔찍하네요
근데 일본인이 저리 생각했다는건 사실 뇌피셜아님/
총독부 건물이 지어질 시기만 해도 일본의 최대 서양식 건축물이였어요.
금방 더 규모가 큰 다른 건물 짓긴 했지만.
일본 입장에선 역사적 의의가 좀 있는 건물이였죠.
일제가 좀 겸손하게 경복궁 옆에다 지었으면 지금도 보존되고 있엇을지 모르죠.
시건방지게 궁궐 안에 궁궐 허물고 지어서 어떤 명분을 가져오더라도 철거 반대의 정당성은 없음.
저런 사람은 토구라고 불러도 됩니다
역사적 가치 ㅋㅋㅋ
눌러주세요// 시건방지게ㅋㅋㅋ
입에 촥 달라붙네요ㅋㅋㅋ
경복궁 복원을 위해서라도 저걸 치우지 않는건 불가능했습니다 이전비용과 기간은 정말 천문학적인 규모였고요 그리고 그냥 단순한 건축유산과 역사적 기록으로만 보고 보존하기에는 위치가 너무나도 상징적이고 힘을 가진 장소였죠 총독부폭파는 일종의 상징적 세레머니였고 그 자체도 역사적 의의를 가져요 중앙청으로 기능했던 시간이 길든 말든 한국의 고궁 한가운데 메인빌딩을 가로막고 서 있는 근대제국주의적 과시적인 양식의 거대한 철근콘크리트 건물은 시각적인 메세지가 너무 강렬했습니다 그게 파괴된 시기도 절묘하죠 한국이 식민지배의 폐해와 뒤이어 이어진 독재에서 벗어나 어느정도 경제적 발전을 이루고 슬슬 역사문화적 가치들에 대한 보존의 중요성이 상기되기 시작하면서 민족적인 자긍심을 회복하고자 하던 시기였잖아요 여러 측면에서 피할 수 없는 사건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총독부 건물은 아깝죠. 건물은 아까운데 위치가 너무나 안좋아서 저건 치우지 않을수가 없죠.
남의 왕궁 안에다가 저딴 건물 세워놓고 철거할때 뭐라 하면 우리도 일본 황궁에
아파트 한채 세워도 되냐고 되물어야죠.
신세계 백화점도 한국은행도 서울역사도 다 그냥 놔뒀잖아요. 근데 총독부건물은 위치가 용납이
안되는 위치에요. 부끄러움을 기억? 부끄러움을 기억하기 위해서 왕궁 안마당에 장애물을
영원히 놔두고 살아야 하나요? 암세포도 내 살이니까 못뗀다고 하실 분이네요.
역사적가치같은 소리하고있네
이건 간단하게 경복궁과 총독부 건물중 어느쪽이 역사적 가치가 있느냐 생각하면 답나오는거죠.
시원시원
[리플수정]일본이 반성하는 기미를 보였다면 논쟁의 가치가 충분하나 지금 상황을 보면 뻔하죠. 반성?역사? 만약 보존되었다면 지금도 인증샷 찍으면서 제국 시절 회상할 것 같은데요
여기 반응만 봐도 정말 저때 밀어붙인게 신의 한수였죠
빛영삼 맞네요 ㄷㄷ
부끄러운 역사도 결국은 우리의 역사죠. 그걸 부수거나 부정한다고 해서 있던 게 사라지지 않습니다. 민족정신 운운하면서 삼전도비 때려부수고 락카칠한다고 인조가 홍타이지 앞에서 머리 조아린 역사가 사라집니까. 역사를 역사로 봐야지, '역사라면 이래야 한다'는 식의 하나의 당위적 지향점을 설정하고 역사를 바라보니 이런 꼴이 나죠. 뭐 고등학교까지 그렇게 배워왔으니 그럴 수밖에 없기도 하겠지만.
뭐 경복궁을 저모냥으로 가리고 있었다는 점이 엄청난 무리수긴 한데, 그렇다고 해도 막무가내로 때려부술 일은 결코 아니었죠.
[리플수정]네, 그러니까 부순다고 역사가 달라지는 것도 아니고 아픈 기억이 사라지는 것도 아니니 부순다고 해도 별 상관없잖아요? 그게 아니라도 그냥 건물 자체가 보기 안 좋았어요. 그리고 역사를 역사로 봐야지....이게 참 비겁한 말인게 가해자가 그 역사를 참으로 자랑스럽게 여기거든요. 근데 피해자만 항상 그 역사라는 것을 '중립적'으로 봐야한다고 주장함. 그리고 그걸 못하면 그런 식으로 밖에 안 배웠으니...같은 훈계조로 말하죠ㅋ 그리고 부순 것 또한 하나의 역사가 되는 것이죠. 이건 뭐 객관적, 중립적인 역사 취급은 안 하시나봐요?
해체 및 이전비용의 과다, 경복궁 복원의 필요성같은 이유라면 차라리 낫지 그 민족적이고도 역사적인 무언가를 위한 하나의 퍼포먼스로서 저런 행위를 찬양하고 민족정신 역사의식 운운하는 건 결국 당대 세대에서만 기념되고 끝나는 정치적, 혹은 역사적 ja위행위 수준밖에 안 되는 겁니다. 저렇게 해서 있던 사실, 역사가 사라지는 마법이라도 부릴 수 있다면야 찬성이라도 하지.
아우슈비츠를 남겨둔이유가 단순히 돈벌려고 남겨둔걸로 이해하는분은 좀심각하네요
총독부건물 없앤걸 일제강점기가 부끄럽다고 역사책에서 지우려고 혹은 외면하기위해 없앤줄로 이해하는 건 참 한심한 생각이죠 우리나라가 일제강점기역사를 왜곡하려거나 지우려는 움직임이있는것도아닌데 우리손으로 총독부건물 부순건 그것대로 역사에서 의미가 있는 일인겁니다
킹영삼
베를린 장벽도 고스란히 해체해서 보관하자고 하지 왜? ㅋㅋㅋ 벌레들ㅋㅋㅋ
최대업적
토착왜구들 또 못참고 부들대네요
해방이후 가장 잘한 일중 하나가 이거죠. ㅋㅋ
총독보 있던 자리와 현재 광화문 자리가 많이 떨어졌나요?
지금봐도 속 시원하네요!
이건 2019년에 한다해도 지지함
김영삼은 대통령감 맞음. 큰 인물이라는 것엔 이견이 있을 수 없음.
다른 곳에 있었다면 의견이 엇갈리겠지만 저건 경복궁을 일부 차지하고 있어서 허무는게 당연한
것이었습니다. 저는 사실 지금 경복궁 안에 고궁 박물관 이딴거 차지하고 있는 것도 맘에 안들어요.
고궁 박물관 옆 넓은 광장도 사실 전각이 어느정도 채워져 있어야 본 고증에 맞는 겁니다.
아직도 70% 정도 밖에 복원 안됬다고 하는데, 빨리 복구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왜구들 부들거리는걸 보니 잘한 거 맞네요
박물관이던 어린시절에 저기 가봤는데,
음침하고 더러운 느낌이 지금까지도 기억나네요.
정말 잘 때려부쉈습니다.
저는 김영삼이 IMF 맞은건 사실상 어쩔수 없는 시대의 흐름이었다고 보는데 (다른 대통령이라도
막을수 없었을 겁니다.)
전두환을 사형 안시킨건 참 두고두고 아쉽습니다. 두환이 똘마니들 보복이 두려워 그랬다고 하는데
김영삼 깡다구에 그거 무서웠을거 같진 않고, 암튼 눈 질끈 감고 시행해버리지 하는 아쉬움이.
박물관 시절 기억 나시는 분들 아시겠지만 일본인들 단체 관광 와서 지들끼리 기념사진 찍고
가이드가 설명하면 키득키득 웃고 아주 짜증이었죠.
일본놈들의 버르장머리를 고쳐주겠다고 했는데 일본 언론에서 이걸 통역하는데 애먹었다고 했죠. 그런데 한가지 의외인건 김대중 전 대통령은 저 결정에 강하게 반대했다고 합니다. 지금의 정치구도로 비춰보면 다소 의외이기도 하지만 김영삼이 일본에 굉장히 적대적인 인물이고 김대중은 납치사건과 망명 관련해서 일본에 도움을 받은일 때문인지 일본에 우호적인 인사였죠. 그래서 대통령 취임하자 마자 일본문화 개방을 주도했고 그당시 일본정세도 지금과 전혀 다른 오부치 총리의 존재로 지금으로 비춰보면 말도 안돼는 김대중 오부치 선언이라는 짧았지만 기적적인 한일정상 협력이 있었죠. 뭐 고이즈미가 나타나면서 다 망하긴 했지만....
조선총독부 건물 철거 이야기하면서 아우슈비츠 들고 오는 거는 정말 수준이 어처구니 없이 낮네요. 비교가 가당키나 한지. 아우슈비츠 수용소가 바르샤바 한복판에 있는건가요?
저 이벤트후 외환위기때 일본에 대출만기연장 부탁하다 일언지하에 거절당함. 참 염치도 없지
갓갓갓 문재인도 독도 가서 우리땅 아니냐고 한마디좀 해주지
김영삼이 안저랬으면 아직까지 있었을듯
역사고 나발이고 없는게 국민 정서에 더 좋습니다 일본잔재는 모조리다 부셔야됨
이걸 놔두자는 사람이 있다는 게 더 소름이네 ㅡㅡ
왜구들 부들거리는걸 보니 잘한 거 맞네. 이렇게 인증도 해주고 ㅎㅎ
당연히 가치가 있겠죠? 토왜들한테만..ㅎ
뭐 워낙 위치가 위치다보니 허무는 것도 이해가 안 가는 결정은 아니죠. 다만 개인적으로는 민족감정에 저열하게 편승해서 김영삼처럼 기분내키는대로 저런 짓을 할 게 아니고, 역사학자나 건축학자들 모아다가 공청회같은 요식행위라도 열고 해결방안을 논의하는 척이라도 했어야 했다고(물론 여론이라는 게 있으니 결론은 김영삼의 그것과 같았을 확률이 높겠지만) 보는 편이긴 한데, 뭐 깨어있는건지 깨지신건지 모를 깨시민들은 여지없이 토왜드립 치고 있네요. 이 분들은 김대중도 중앙청 철거에 반대했던 건 기억하려나 모르겠네요. 하기야 김대중조차도 민족주의 충만한 불펜에서는 수십 번도 더 토왜가 되고도 남을 만한 인물이긴 합니다마는.
위에 다른 분들도 언급하셨지만 조선총독부 건물 해체는 1990년부터 시작한 경복궁 복원사업 때문에 무조건 해야했습니다.
경복궁 자체가 워낙에 큰 궁궐이기에 1차 복원사업만 해도 20년이 넘는 기간동안 했고, 현재는 2차 복원사업이 진행중입니다.
원래 계획은 흥선대원군 시기 전각들의 75%를 복원하는 것이었는데, 예산문제 때문에 일단 기간을 더 길게 잡고 2차 복원계획된 건물 수는 줄었습니다.
흥선대원군의 주도로 중건된 500동 7,225칸짜리 경복궁은 저 위 사진만 봐도 명칭만 경복궁이지 전각들은 거의 다 사라진 상태였고, 거의 대부분 일제 강점기 시기에 일제가 계획적으로 훼손했습니다.
한일 강제병합 이후에는 식민지 조선인들의 사기를 꺾기 위해서였는지 몰라도 여타 다른 궁궐들에 비해 가장 훼손된 정도가 심해서 특히 조선물산공진회 개최를 구실로 경복궁 동쪽 담장을 허물고 약 4,000여 동의 건물을 없애 버렸으며 이렇게 사라진 전각들은 일본으로 반출되어 당시 기득권층들의 정원 장식용으로 사용되기도 했습니다.
아래는 조선말기 경복궁의 측면모습
북궐도형을 기초로 만든 경복궁 조감도
저 당시 직접 가 본 분은 아시는데, 총독부 건물하고 긍정전 들어가는 문하고 엄청 가까웠습니다. 어지간한 집 마당 넓이도 안되게 바짝 붙여 지은데다, 수평으로 짓지도 않아서 묘하게 어긋났습니다. 그래서 긍정전 입구 앞은 무슨 학교 건물 뒤쪽 같은 느낌이 났어요. 사진으로 봐도 바짝 붙은게 보이죠. 게다가 저 위치다보니 누가봐도 광화문이 총독부건물의 정문이었습니다. 경복궁의 정문이 아니고요.
직접 가보신 분들은 아십니다. 저 건물이 얼마나 참담했는지. 솔직히 90년대까지 있으면 안됐을 건물이예요.
어느분 댓글처럼 우리에게 역사적가치는 없죠..다른쪽에서 가치가 있지 부셔야됨...
우리도 저기서 첫 헌법 만들고, 정부수립 발표하고, 한국전쟁 때 저기에 태극기 걸려고 수많은 군인들이 피흘렸고, 의회로도 쓰고, 국무총리 집무실로 쓰고 한 건물인데 의미가 있죠.
저는 돈이 많이 들어도 옮기는게 옳았다고 생각합니다.
김영삼 대통령이 청와대 구관(옛 경무대)도 총독이 사용했다고 부순 것도 아깝구요. 그걸 이승만-노태우 초기까지 사용했는데...
지금도 이런데 당시에도 해체 반대 여론이 어마 어마 했음 갓영삼 아니었음 아직도 총독부 건물 있었을 것임 어릴때 저기 가서 실내에 가래침 뱉음 건물 자체가 재수없어서
이건 진짜 잘한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