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의 리조트 마케팅 판촉 부서이고
아직 근무한지 1년이 안된 여직원이 남자손님과 술자리를 가겠다고 제게 띡 하니 연락이 왔습니다.
본인 담당 손님이면 그나마 이해를 하겠는데 그것도 아닙니다.
중간에 과장급 직원에게 관리자 역할을 시켰는데 이걸 건너뛰고 저한테 연락이 왔네요.
안된다고 강요할수는 없지만 일전에 이런 일이 생길경우 본인 스스로 거절할 줄 알았으면 좋겠다 했습니다.
왜냐면 예전 여직원들 중에 몇몇 안좋은 사례들이 있었고 감당하지 못해 손님과 서먹한 사이가 됐고
직원은 직원대로 상처받고 손님과의 거래는 현저히 줄거나 없어지는 경우가 다반사였기 때문입니다.
항상 관리자급 남자 직원과 동행할 것을 이야기 했고 웬만하면 이유를 둘러대고 혼자 나가서 단둘이
하는 일은 없도록 하라고 이야기를 했음에도 본인이 나가고 싶었는지 제게 연락이 와서는 물어오네요.
대개 리조트 내의 식당에서 해결하길 권했는데 밖으로 나가는걸 말이죠..
못하게 하는거 꼰데같아보여서 안하고 싶은데 스스로 좀 처리하기를 바라는데 그게 잘 안되네요..
https://cohabe.com/sisa/1216609
여직원이 손님과 저녁에 단둘이 술자리를 간다고 허락 요구하는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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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무중에 만나는것도 아니고 왜 안되는거죠....???
여러 사례들을 봤을때 좀 위험해요..
일적으로나.. 뭐든..
그럼 몰래 만나든가요 ㅋㅋ
몰래 만나는게 아니고 상급자 한테 얘기 하고 만나는 거는 회사 공식 비즈니스 연장으로 만나겠다는 거죠...
그에 따른 경비나 이런 것도 회사 지불이고 말이죠... ㄷㄷㄷㄷ
그러면 안될 거 같은데요.... 무슨 일이 생겼을 때 승락을 한 사람도 책임이 돌아 갑니다.... ㄷㄷㄷㄷㄷㄷㄷ
만약에 여직원이 고객하고 문제가 생겼을 때 님도 책임을 분담하셔야 할 듯.
규정에 '고객과 사적인 만남 금지' 규정이 없으면 답장도 하지 마시고 모른척하세요.
프리한가봄..
저러다 뭔일나면 회사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