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놈이 네 아버지를 죽이고 어머니를 잔혹하게 죽였고 그로인해 수십년간 트라우마를 가지고 아직도 후회하면서 살아 가고 그 사실을 수십년만에 알게 되고 그 원수가 바로 눈앞에 있어도
머리를 식히고 잘 생각해봐!
PuppleStorm2017/02/25 12:47
'지가 잘못했어도'
핏빛들녘2017/02/25 13:05
이거 부기영화가 잘 리뷰했던데.
캡아는 자기는 이제 박물관에나 전시되는 사람인데.
자기랑 동시대를 살던 마지막 동료가 죽으면서, 정말 자기가 존재함을 증명가능한 사람이 이제 버키뿐임. 그리고 버키에게 캡아도 그런 유일한 존재. 말그대로 50년 뒤 세상에 남겨진 단 둘. 거기에 버키도 세뇌로 그렇게 된 거니 캡아로는 자기 존재를 걸고 버키를 지킬 수밖에.
물론 토니 입장에선 마찬가지로 토니 밑바닥 트라우마인 부모님 살해를 맞닥뜨리니... 머리로는 세뇌라는 걸 이해해도 마음이 그를 따라갈 수 없음
이놈이 네 아버지를 죽이고 어머니를 잔혹하게 죽였고 그로인해 수십년간 트라우마를 가지고 아직도 후회하면서 살아 가고 그 사실을 수십년만에 알게 되고 그 원수가 바로 눈앞에 있어도
머리를 식히고 잘 생각해봐!
🎗Naseka2017/02/25 12:56
여긴 아이언맨 파벌이 많군요!
루리웹-16017149692017/02/25 12:59
광선쐈는데 아빠가 만든 방패로 막음
핏빛들녘2017/02/25 13:05
이거 부기영화가 잘 리뷰했던데.
캡아는 자기는 이제 박물관에나 전시되는 사람인데.
자기랑 동시대를 살던 마지막 동료가 죽으면서, 정말 자기가 존재함을 증명가능한 사람이 이제 버키뿐임. 그리고 버키에게 캡아도 그런 유일한 존재. 말그대로 50년 뒤 세상에 남겨진 단 둘. 거기에 버키도 세뇌로 그렇게 된 거니 캡아로는 자기 존재를 걸고 버키를 지킬 수밖에.
물론 토니 입장에선 마찬가지로 토니 밑바닥 트라우마인 부모님 살해를 맞닥뜨리니... 머리로는 세뇌라는 걸 이해해도 마음이 그를 따라갈 수 없음
핏빛들녘2017/02/25 13:05
시빌워는 괜히 명작이 아닌 거 같다.
코프리프2017/02/25 13:06
그게 겁나 이기적인거지
거기서 토니가 한마디 하잖아
나도 너의 친구였어........................
켑틴은 결국 지금보다 자긴에 과거에 얽매여있던거지
AtlacNcha2017/02/25 13:12
친구였지. 근데 그 친구가 다른 친구를 죽이려 드는 판국인데. 그러면 와 좋다 하고 같이 밟을 수는 없잖음
그 행동이 잘못되었다는걸 알았으면 막아야지. 그게 진짜 친구잖아
카니라일2017/02/25 13:13
그래도 버키는 자신이 캡아가 아닌 시절부터 알아온 그 시대를 공감할 유일한 친구라 어떻게든 친구를 지키려고한건 이해가 감...
물론 토니도 지신의 부모를 잔인하게 죽인 영상을 보고 그 원수가 눈앞에 있는데 세뇌든 뭐든 빡칠만하고......
근데 왜 토니를 막는데 다구리를 쳐서...ㅠㅠ
에키드나2017/02/25 13:06
어릴적부터 함께 한 친구고 군대가서 한번 잡혀서 실험당하고...
그거 구해서 함께 친구고 전우고 해서 싸웠는데.... 자기 실수(물론 아니지만요.)로 인해서 친구를 죽게 만들었다는 죄책감이 컷는데...
갑자기 자기 처럼 슈퍼솔져같이 만들어져서 오고...
알고보니 놈들한테 이용당해서 별 이상한 꼴 다 당했는데...
솔직히 아이언맨 심정도 이해가지만 캡아 심정도 이해가 되요.
사악한 너굴빌런2017/02/25 13:09
토니 몸치 맞냐? 아이언맨3에서 보면 기계체조 국가대표급도 못 따라하겠던데
코프리프2017/02/25 13:10
사실 둘다 어쩔수없는 상황이고 서로의 정당성이있지만
심정적으로는 아이언맨한태 훨씬더 공감이 가는거지.
켑아도 어쩔수없겠구나 당장 눈앞에 친구 죽일려하는데 진정은 시켜야 겠지만
심정적으론느 아이언맨한태 훨씬 더 공감이 가는거지...
AtlacNcha2017/02/25 13:11
글쎄. 난 둘다 이해하지만 굳이 따지면 캡틴파라 인정 못함
상황 돌아간거 본 사람은 알겠지만 먼저 죽자고 덤벼든건 토니고, 처음에 캡틴은 어떻게든 대화로 풀어나가려고 애썼음.
그러다 결국 토니가 못참고 버키를 죽이려 드니까 막으려고 한거지, 수백kg짜리 깡통로봇이 작정하고 사람죽이려고 달려드는데 전력으로 막지 말고 살살패는거 자체가
헛소리고 작중에서도 꾸준히 언급되지만 버키는 도구로서 희생된거라 그 역시 피해자고 자기 인생에 하나 남은 과거 친구라 도운거.
코프리프2017/02/25 13:12
거까진 다들 이해는 아지만 버키랑 켑틴이 둘이 힘을합쳐 아이언맨 줘패는 장면이 나오니까 아이러니인거지
AtlacNcha2017/02/25 13:14
상황보면 답나옴. 왜냐면 아이언맨은 '전력'으로 처죽일기세로 싸웠음. 보면 알겠지만 그 비브라늄 코팅이 된걸로 추정되는
버키 팔이 날아갈 정도의 유니빔을 쏘려고 했을 정도임. 그 상황이면 버키 혼자서 무리일거고 그래서 캡틴이랑 둘이서 싸운거지
굳이 그걸가지고 패륜어택이라고 하는건 웃기다고봄
코프리프2017/02/25 13:16
조금만 더 생각해보면 그 유니빔을 정작 버키를 죽일 절호의 찬스가있을땐 영화 보면서도 저정도면 예저녁에 버키 죽이고도 남았겠따라는 장면이 좀 자주 지나가는 느낌이었음
그런데 한번도 안씀 오히려 아크리엑터를 부술려할떄만 사용함 그렇게 생각해보면 버키를 완전 죽일생각까진없던게 아닐까 생각도 됨
버키가 그만큼 소중했다는거지 뭐
한숨 자고 일어났더니 아는사람이 세뇌당한 친구뿐이면 포기하기 싫은거지
버키:니 아빠를 죽인 팔이다!
이놈이 네 아버지를 죽이고 어머니를 잔혹하게 죽였고 그로인해 수십년간 트라우마를 가지고 아직도 후회하면서 살아 가고 그 사실을 수십년만에 알게 되고 그 원수가 바로 눈앞에 있어도
머리를 식히고 잘 생각해봐!
'지가 잘못했어도'
이거 부기영화가 잘 리뷰했던데.
캡아는 자기는 이제 박물관에나 전시되는 사람인데.
자기랑 동시대를 살던 마지막 동료가 죽으면서, 정말 자기가 존재함을 증명가능한 사람이 이제 버키뿐임. 그리고 버키에게 캡아도 그런 유일한 존재. 말그대로 50년 뒤 세상에 남겨진 단 둘. 거기에 버키도 세뇌로 그렇게 된 거니 캡아로는 자기 존재를 걸고 버키를 지킬 수밖에.
물론 토니 입장에선 마찬가지로 토니 밑바닥 트라우마인 부모님 살해를 맞닥뜨리니... 머리로는 세뇌라는 걸 이해해도 마음이 그를 따라갈 수 없음
'지가 잘못했어도'
이것이 패륜어택이란다!
버키:니 아빠를 죽인 팔이다!
버키가 그만큼 소중했다는거지 뭐
한숨 자고 일어났더니 아는사람이 세뇌당한 친구뿐이면 포기하기 싫은거지
그 이후에 친구 많이 생겼잖아 내가 볼떄 버키 급으로 잘해주는 팔콘도 있고 나타샤도 거의 버키 부랄친구급으로 대해주는데 켑틴 과거 여친 장례식에서 나타샤 나타나서 내가 있어줘야할꺼같아서 한마디했을때 진짜 짠하드라 ㅠ.ㅠ
나도 캡아가 친구를 지키려고 토니를 막은건 이해가 가는데 왜 둘이서 미친듯이 다구리를 치냐고...ㅠㅠ
혼자서는 캐발리니까 ㅋㅋ
근데 붙잡고 늘어져서 아크리액터만 깨면 영화가 재미없으니 두들겨팬듯
이놈이 네 아버지를 죽이고 어머니를 잔혹하게 죽였고 그로인해 수십년간 트라우마를 가지고 아직도 후회하면서 살아 가고 그 사실을 수십년만에 알게 되고 그 원수가 바로 눈앞에 있어도
머리를 식히고 잘 생각해봐!
여긴 아이언맨 파벌이 많군요!
광선쐈는데 아빠가 만든 방패로 막음
이거 부기영화가 잘 리뷰했던데.
캡아는 자기는 이제 박물관에나 전시되는 사람인데.
자기랑 동시대를 살던 마지막 동료가 죽으면서, 정말 자기가 존재함을 증명가능한 사람이 이제 버키뿐임. 그리고 버키에게 캡아도 그런 유일한 존재. 말그대로 50년 뒤 세상에 남겨진 단 둘. 거기에 버키도 세뇌로 그렇게 된 거니 캡아로는 자기 존재를 걸고 버키를 지킬 수밖에.
물론 토니 입장에선 마찬가지로 토니 밑바닥 트라우마인 부모님 살해를 맞닥뜨리니... 머리로는 세뇌라는 걸 이해해도 마음이 그를 따라갈 수 없음
시빌워는 괜히 명작이 아닌 거 같다.
그게 겁나 이기적인거지
거기서 토니가 한마디 하잖아
나도 너의 친구였어........................
켑틴은 결국 지금보다 자긴에 과거에 얽매여있던거지
친구였지. 근데 그 친구가 다른 친구를 죽이려 드는 판국인데. 그러면 와 좋다 하고 같이 밟을 수는 없잖음
그 행동이 잘못되었다는걸 알았으면 막아야지. 그게 진짜 친구잖아
그래도 버키는 자신이 캡아가 아닌 시절부터 알아온 그 시대를 공감할 유일한 친구라 어떻게든 친구를 지키려고한건 이해가 감...
물론 토니도 지신의 부모를 잔인하게 죽인 영상을 보고 그 원수가 눈앞에 있는데 세뇌든 뭐든 빡칠만하고......
근데 왜 토니를 막는데 다구리를 쳐서...ㅠㅠ
어릴적부터 함께 한 친구고 군대가서 한번 잡혀서 실험당하고...
그거 구해서 함께 친구고 전우고 해서 싸웠는데.... 자기 실수(물론 아니지만요.)로 인해서 친구를 죽게 만들었다는 죄책감이 컷는데...
갑자기 자기 처럼 슈퍼솔져같이 만들어져서 오고...
알고보니 놈들한테 이용당해서 별 이상한 꼴 다 당했는데...
솔직히 아이언맨 심정도 이해가지만 캡아 심정도 이해가 되요.
토니 몸치 맞냐? 아이언맨3에서 보면 기계체조 국가대표급도 못 따라하겠던데
사실 둘다 어쩔수없는 상황이고 서로의 정당성이있지만
심정적으로는 아이언맨한태 훨씬더 공감이 가는거지.
켑아도 어쩔수없겠구나 당장 눈앞에 친구 죽일려하는데 진정은 시켜야 겠지만
심정적으론느 아이언맨한태 훨씬 더 공감이 가는거지...
글쎄. 난 둘다 이해하지만 굳이 따지면 캡틴파라 인정 못함
상황 돌아간거 본 사람은 알겠지만 먼저 죽자고 덤벼든건 토니고, 처음에 캡틴은 어떻게든 대화로 풀어나가려고 애썼음.
그러다 결국 토니가 못참고 버키를 죽이려 드니까 막으려고 한거지, 수백kg짜리 깡통로봇이 작정하고 사람죽이려고 달려드는데 전력으로 막지 말고 살살패는거 자체가
헛소리고 작중에서도 꾸준히 언급되지만 버키는 도구로서 희생된거라 그 역시 피해자고 자기 인생에 하나 남은 과거 친구라 도운거.
거까진 다들 이해는 아지만 버키랑 켑틴이 둘이 힘을합쳐 아이언맨 줘패는 장면이 나오니까 아이러니인거지
상황보면 답나옴. 왜냐면 아이언맨은 '전력'으로 처죽일기세로 싸웠음. 보면 알겠지만 그 비브라늄 코팅이 된걸로 추정되는
버키 팔이 날아갈 정도의 유니빔을 쏘려고 했을 정도임. 그 상황이면 버키 혼자서 무리일거고 그래서 캡틴이랑 둘이서 싸운거지
굳이 그걸가지고 패륜어택이라고 하는건 웃기다고봄
조금만 더 생각해보면 그 유니빔을 정작 버키를 죽일 절호의 찬스가있을땐 영화 보면서도 저정도면 예저녁에 버키 죽이고도 남았겠따라는 장면이 좀 자주 지나가는 느낌이었음
그런데 한번도 안씀 오히려 아크리엑터를 부술려할떄만 사용함 그렇게 생각해보면 버키를 완전 죽일생각까진없던게 아닐까 생각도 됨
이거 내가 드립친 건데 왜 대첩 스멜이 나냐
정작 내가 올릴 땐 걍 지나갔는데
그럴때도 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