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흡연에 대한 증오심만큼 한국 사회 특징을 보여주는게 없죠

집단적이고 획일적인 문화
예외를 못참는 강요적 문화
장점도 많고 단점도 많은 문화
개발도상국 시절에는 장점이 컸지만
선진국으로 오면서 지양되어야 할 문화 유럽사람들이
흡연에 관대한게
대가리가 깨져서 그런가? 그들은 다 냄새못맡는 비염환자들인가?
흡연의 2차, 3차 피해를 모르는 바보멍청이들인가?
과연 다른 분야는 후진적인데 유독 흡연에 대해서만 한국이 선진적인가??
기본적으로 유럽에서 흡연에 관대한건
개인적 성향
타인의 기호에 대한 배려
내가 느끼는 불쾌감을 어느정도 용인할 수 있는 여유
이런게 있겠죠
나는 담배 안 피우지만 미술관에도 재떨이 설치해서
흡연자들이 담배 빨면서 감상할 수 있게 해주자 뭐 이런 마인드?
우리나라는 단순하죠
내가 왜 피해를 입어야 하나?
집단적 성향
타인에 대한 배려 없음
내가 입는 피해에 극도로 과민함
삶에 여유가 없고 팍팍함 항상 화가 나있음
앞에서도 말했지만
뭐 장단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가 다른 분야 보다는 유독 흡연 문화만 선진적이라는 것보다는
흡연문화 역시 우리의 특징을 전형적으로 반영한다는게 상식적이겠죠
흡연에 대한 태도를
우리 사회 전반적으로 확대해본다면
배려가 없고
연대가 안되고
분노에 차있는게 당연합니다